▷2021.04.30. 금요일. 오전 10시
▷참석자: 박신영, 박정화, 박정희, 박희진, 박창희, 곽명희, 강혜경, 우윤희, 김채희 (9명)
▷ 4월 달모임 평가-
신입환영회을 줌으로 하였지만 각 회원들이 얼마나 환영하는지를 느낄수 있었다.
각 부서에서 정성드려 준비하고 운위에서 잘 계획하여 알찬 달모임이 되었다.
기수로는 1년차밖에 안되는데 신입들을 설레고 흐뭇하게바라보는 나를발견~ 나이가들수록 이런설레임이 소중하고 감사함을느낌~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운위에서 잘 준비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마무리로 <당연한것들> 책과 노래를 들고있으니..신입이었을때가 생각 나기도하고 너무 마음 따뜻하였습니다.
▷앞풀이- 동화동무 씨동무 한편 소개하기
[국내도서] 걱정 세탁소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홍민정 (지은이), 김도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2월 정가 9,000원
※ 우리 부서 추천 손들기 –6명 추천합니다.
< 중국 그림책 > - 발제; 박신영
▷작가: 에드영
「일곱 마리 눈먼 생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어린아이 대상으로 수업도 가능했던 책이다
-재미있었고, 생쥐들의 알록달록 색감이 좋았다.
-마지막 생쥐 교훈..이런 교훈을 강조하는건 별로다.
-색감이 잘 들어오고 색감이 좋았다.
-월~일 요일로 표현한 것 재미있었다.
-노랑생쥐가 와서 말하는 장면에서 코끼리에 갔다 오지 않은 쥐들은 노랑이의 이야기를 듣고 먼저 다녀온 쥐들은 더 이상 들으려 하지 않는다. 생쥐들 모두 자기 생각에 빠진 모습은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흰색이 지혜의 색깔로 의미한다.
- 교훈에만 함몰되면 그림의 큰 그림을 읽어 낼 수 없다. 그림에도 커다란 교훈이 있다.
- 중국 옛이야기와 우리나라 옛이야기가 비슷한 내용이 많다.
- 이민자로 살아가는 에드영은 중국의 문화를 미국에 알리고 싶지 않을까..?
-교훈이 너무 확실해서 좋았다.
-「늑대할머니(원제; 론포포)」가 우리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라 생각하고, 외국은 빨간모자 아이를 연상한다.
「잃어버린 말」
-새옹지마의 유래와 교훈이 드러난 그림책이다.
-수업 중 이 책을 들으신 할머니가 들으시고 ‘맞다’ 하시며 공감하신 기억이 난다.
-이런 교훈이 살면 살수록 이해가 되고, 사람이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다.
-40대가 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외국의 표현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있다.
※ 참고
「늑대할머니」 칼데콧 상 수상, 우리나라 해와 달과 비슷한 전래 이야기
「황제의 연」 칼데콧 상 수상,
▷차오원쉬엔
「바보같은 닭」
-마당을 나온 암탉, 빼떼기.. 닭책 들이 다 생각나기도 했다.
-닭을 괴롭히는 장면이 보기가 힘들었다. 아이가 혹시나 모방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이야기 꺼리가 많은 책이다.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기도 했다. 흑백그림이라 암울했다. 마무리는 긍정적이었다.
-자아를 찾는 쪽으로 갈 수도 있고, 시대적 배경도 있어 보이고 해석에 따라 다르다.
「검은말 하얀말」
-최근 그림책을 시장이 커지면서 차오원쉬엔이 그림책이 많이 냈다.
-작가의 소설 「빨간기와」, 「사춘기」를 읽어보면 중국의 근현대사가 보이기도 하고 괜찮다.
-「우로마」 그림책은 이수지는 그림.
-이수지 본인의 어린시절 그림에 대한 열망이 담아 져 있는 그림책이다.
-이수지 작가는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차오원쉬엔은 글로 안데르센상으로 작가가 상을 받았다.
▷ 난상토론 토론 주제-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추천하지 않는 책>
-앞풀이;우리가 왜 토론을 준비하게 되었는가?
(한예찬 작가 서연이시리즈- 발제 1편-독서부-윤희씨)
※토론주제 -왜 아이들은 좋아하는가?
-우리는 왜 권하지 않는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은가? (토론 주제는 아직은 확정되지 아니함)
「나무집」-기발하지만 예쁘지 않는 장면도 있음. 읽기가 다소 불편한 책, 만화책에 가깝다.
「흔한남매」-그림이 재미있어함. 유튜브로 많이 본다.
「엉덩이탐정」-그림이 재미있어한다. 캐릭터 하나로 엄청 우려먹는다.
「전천당」-얼핏 우리가 읽어도 재미있다. 혹시 조금 아이들에게 해롭진 않을까?
「서연이시리즈」
-몸에 나쁜 음식(인스턴트) 에 비유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류의 시리즈책들이 많이 나온다.
-캐릭터 하나에 글밥책, 그림책, 학습관련...등 종류가 다양하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 힘든 베스트 대출책이다.
-책의 두께에 대한 함정, 선택적 읽기 가능한 글밥이다.
-시리즈 연관성 없음,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많이 사기도 한다.
-아이들이 읽었던 내용임에도 이야기를 할줄 모른다. 내용을 모를만큼 남는게 없다.
-우리 회원들이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깔끔한 정리 ^^~
오~ 역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