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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월) 14시 50분, 나홀로 '청계산입구역'에서 버스로 이동, 옛골로부터 '청계산'을 걸었다. 들머리는 옛골산장에서 청계산을 올라 어둔골을 거쳐 이수봉~석기봉~혈읍재~매봉~매바위를 지나서 원터골로 하산하였다.
청계산(淸溪山)은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청룡산, 청청산이라고도 한다. 서초구 양재동의 원터 뒷산이다. 서울 최남단이며, 관악산 줄기로 산이 맑고, 골짜기가 많은 산이다. 청룡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만경대, 국사봉, 옥녀봉 등이 솟아 있다.
계곡이 맑다고 해서 붙여진 청계산은 흙산이라, 바위산인 관악산, 북한산 및 도봉산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능선이나 계곡 산행 길에 바위나 돌이 거의 없어 건강을 위해서라면 걷기에는 아주 좋은 산이다. 매봉에서 부터 원터골로 하산시에는 돌계단이 많아 걷기 운동에 부담이 가는 산길이다. 옛골에서 이수봉~매봉을 거쳐 청계산입구역까지 차분하게 걸었더니 4시간 20분이 걸렸다. 항상 건강 관리와 행복을 기원하며...
◈ 월일/걷기 : 2024년 3월 18일(월) / 옛골~이수봉~매봉~원터골~청계산입구역 <14:50~19:10(4시간 20분)>
◈ 산행코스 : 청계산입구역-<버스>-옛골-정토사-어둔골-천수샘약수터-깔딱고개-이수봉-석기봉-혈읍재-매봉-매바위-헬기장-원터골-청계산입구역-<전철>-산성역-집
◈ 참석 : 나홀로
◈ 뒤풀이 :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