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작곡가중 한사람이라는 윤일상은 인터뷰를 할당시에도 핑클,쿨,김건모,DJ DOC 신보 그리고.. 다수의 신인그룹의 곡들을 작업하고 있었다. 평균적으로 15개팀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한다. "항상 악상을 떠올리며 생활합니다. 발표되지 않은 모티브만 200여개 되는걸요. 작업하는 가수에게 어울린다 생각되면 이 모티브들을 곡으로 발전시키게 되는거죠."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생각한다는 윤일상에게는 음악에 녹아든 그런 생활이 있기에 양질의 다작이 가능한 것 같았다. 또한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외가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윤일상의 외삼촌은 방송음악가로 유명한 '최경식'씨이다. "예전엔 클래식곡을 듣고 쓰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비틀즈의 음악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틀즈의 음반을 접한 이후 그는 대중가요에도 또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 시작한 작곡을 중학교 시절부터 조금씩 이어나갔다. 윤일상이 작곡가로 데뷔한 시기는 1992년이다. 그 후 터보,쿨,영턱스클럽,유승준,REF 같은가수들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2001
엄정화 - 괜찮아요
이정현 - 미쳐, 수리수리마수리
하리수 - Temptation
김건모 - Y
Cool - Jumpo Mambo
UN 2집 - 파도
김범수 - 하루
2000
엄정화 - 슬픈착각
김범수 - 하루
샵 3집 - 그래도 될까?
이정현 - 줄래
영턱스 클럽 - 재회, 슬픈연인
문차일드 - 태양은 가득히
쿨 5집 - 해석남녀
Turbo - Cyber lover, Tonight
1999
As one - 너만은 모르길
김현정 - 자유선언
박지윤 3집 - 아무것도 몰라요, 가버려
엄정화 - 리모콘과 매니큐어
젝스키스 - 예감
김건모 - 꼭
1998
박지윤 - Steal Away
영턱스클럽 - 아시나요?
유승준 - 내가 기다린 사랑
쿨4집 - 애상
REF4집 - 귀머거리하늘, Never Ending Story
젝스키스 - 무모한 사랑
터보 - X(The Greatest Love), 애인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