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금요일이네요 ㅎㅎ
요즘 오전 알바를 하고 있다보니 시간이 더 빨리 후딱 지나가는거 같아요^^
맨날 정신없이 삽니다 ㅠ-ㅠ
어제는 오자마자 양배추 물김치 또 담가놓고..;; ㅎㅎ
오늘은 이렇게 맛있는 가자미 오븐구이를 소개해봅니다^^
가자미 3마리에 9900원 주고 샀는데..
두마리는 커리 해먹고..
한마리는 애매한 크기라 뭐해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TV에 나왔던거 같은 기분이 드는 요거 해봤습니다.
맛있어요^^
오븐구이라 설거지도 안나고 간단하니 좋답니다.
역시 설거지거리 없는 것이 굿~~~
-가자미 오븐구이 요리법-
가자미 1마리, 감자 1알, 로즈마리, 바질, 기타등등 허브, 소금, 후추가루, 오일


감자 1알을 껍질을 필러로 벗긴 뒤에
얇게 슬라이스 해서 물에 담가주세요.
이렇게 전분기를 빼준뒤에 조리해야 부스러지지 않고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감자는 대충 중간정도의 크기에요.
가마지의 크기에 비해 감자가 너무 양이 많아도^^;;;
제가 사온 가자미 양으로 보자면 중보다 조금 더 작은게 어울릴뻔 했지만요
^^;;;
가자미는 앞뒤로 골고로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낸 사진은 커리에서 가져왔어요 ㅎㅎ


만드는게 진짜 간단해요;;;
오븐팬에 종이호일 깔고..
여기에 오일을 살짝 뿌려줍니다.
위에 전분기를 빼준 감자(물에 담갔다가 물기 뺀 감자용~~~)를 골고로 올린 뒤에
위에 칼집낸 가자미 올리고..
소금 솔솔 뿌려주고(너무 많이는 뿌리지 마세요~)
통후추 가루~그라인더에서 쓱쓱 갈아주고~(일반 후추가루 가능합니다)
요 위에 키우는 로즈마리랑 바질 올려서 종이호일로 한번 더 감싼 뒤에 200℃에서 약 20분정도 구워주면 오케이입니다.
허브는 제가 로즈마리랑 바질뿐이라서 이렇게 했지만...향이 나는 다양한 허브 올려서 해먹는 재미가 있어요.
바질의 향이 향긋하더라구요.
난 이런저런 허브 아무것도 없고 싫다란 분들은~~
깻잎~밑줄 쫙~~깻잎 채썰어서 올려주세요.
이 향도 좋답니다^^





맛있는 가자미 오븐구이에요.
소금을 살짝 뿌리긴 했지만 아예 소금 안치고 사온 가자미인지라~~~
스위트칠리소스등의 찍어먹는 소스를 곁들이면 좀더 좋아요^^
감자는 바삭하니 고소하게 구워져있고~
가자미도 맛나게 향긋하게 구워져서 참 좋답니다.
이렇게 먹으니 맛도 있공~~
향도 좋고~ㅎㅎ 굿굿~일석이조에요.
오븐있는 분들에게 강추해봅니다.
오븐 없으시다면 그냥 쿠킹호일 살짝 도톰하게 깔아준뒤에 위에 허브올리고 뚜껑닫고 익히다가
마지막에 쿠킹호일빼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되세요^^
그럼 맛있는 식사들 하시고~
항상 활기찬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