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윌리엄 케인
이헌 조미경
소설을 쓰기 위해 매일 손에서 책을 놓고 있지 않지만. 정작 좋은 소재의 글은 내 눈앞에서
춤만 추고 나에게 이것이다 라고 꼭 집어서 말해 주지 않는다.
나의 문제점은 소설을 쓰는데 있어 시점이다. 대학원 수업 합평 할때도 시점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는데, 항상 신경쓰면서 글을 쓰고 있지만, 처음엔 1이칭 관찰자 시점으로 시작을 하다
중반부에 가면, 나도 모르게 3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들어가 헤메고 있을때도 있고
반대로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1인칭으로 쓰고 있을때가 있어 확실하게
구상을 하기 위해 이책을 구입을 했다.
'위대한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에서 윌리엄 케인은 작가는 자신이
좋아 하는 위대한 작가의 작품을 모방 하면서 글을 쓰라 한다. 모방을 한다 해서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닌
문체를 흉내를 내면서 자신만의 글을 창작하라 조언을 한다.
윌리엄 케인의 글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몰랐던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서 조금씩
배우는 계기가 되었는데, 학창 시절에 배웠던 위대한 작가들의 이름을 그들의 작품을 접하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나는 항상 고민 하고 있다.
좋은 글을 쓰고 싶고,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주말이면 서점에 들러
내가 꼭 배우고 싶은 소설을 배우기 위해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들을 연구 하며
책을 읽고 혼자 고민 한다.
위대한 작가들의 문체를 모방을 하면서 새로운 소설을 창작 하는게
'가장 글쓰기가 빨리 는다'는 말에 공감 하면서 나 역시 어느 작가의 문체를
흉내 내어야 하나 그리고 시점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작가들은 어떻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소설을 잘 쓰려면 시를 배우면서 시 창작을 하면 소설 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어 너무 기쁘다.
글을 배우면서 또한 나역시 작가 한사람을 가르치면서 시에 대해 공부 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많은 시간이 흐른후 먼 훗날 웃을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매일 짬짬이 학교에서 수업할 소설을 창작 하면서, 문학회에 발표할 작품을 쓰고
고고학 수업을 하면서 새로운 장르의 글을 쓴다. 여러 장르의 글을 쓰고 있는 요즘
이번 학기에는 대학원에서 수업 하는 웹소설에 도전하여, 무릇 작가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소화 할 수 있는 넓은 가슴을 만들어 가고 싶은 소망이 있다.
지금 내가 쓰는 소설 역시 감성과 아름다운 단 한줄의 글로 독자들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독자들의 가슴에 깊인 각인 되는 단 한줄의 글을 쓰기 오늘도 습작을 한다.
급하게 마음 먹지 않고 부족하지만 천천히 배우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첫댓글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돌을 주워다 쌓는것보다,
먼 곳에 돌을 주워다 쌓는것이 위대하지요.
사막에 피라밑을 쌓듯이.
잘 보았습니다
열정에 !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