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유통/화장품 양지혜]
클리오 (237880): 탐방노트
3분기 현황
- 매출액 610억원 (+31.7% YoY), 영업이익 55억원 (흑자전환 YoY)를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606억원, 영업이익 50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
- 호실적은 1) H&B스토어 내 클리오 브랜드들의 점유율 확대 2)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채널 고성장 3) 신제품 출시에 따른 면세점 성장에 기인할 것으로 판단됨
- H&B스토어: 구달 청귤 비타C세럼 판매 호조로 올리브영 1,200개 입점 완료, 일본 불매운동영향으로 KATE, DHC, 키스미 등이 밀려나면서 국내 브랜드로서 클리오 반사수혜 효과 반영 예상
- 온라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쿠팡 및 중국 티몰 글로벌, 일본 라쿠텐, 미국 아마존 판매 호조, 쿠팡 공급률 압박에도 높은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유지
- 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색조 기획제품 등 신제품 효과로 높은 성장
- 클럽클리오: 직영점 철수에 따른 매장 수 감소에도 점당 매출액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 외국인 상권 매출 증가 효과 지속되고 있음
- 도매 및 글로벌: 왕홍 비지니스 관련 3분기 실적 2분기 수준 유지 예상, 4분기 구달 청귤 비타C세럼의 중국 정식 판매 및 일본 드럭스토어 진출 효과 기대
주요 이슈
- 상반기 파생상품평가손실 44억원 발생, 현금유출 없는 회계적 손실로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2019년 예상 PER은 28배 수준으로 추산됨
- 1) 과거 대비 아이템 다변화 (톤업크림에서 다양한 쿠션 및 구달 기초 스킨케어 성장, 페리페라 립 중심에서 색조 전체 카테고리로 확장), 2)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ROI 분석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3) 중국 로컬제품 출시 및 3~4선 도시 공략 등 현지화 전략 강화로 안정적인 고성장 지속될 전망
자료: https://bit.ly/2kvFy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