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
1999년 12월 8일
‘스타워즈’ 20세기 최고영화로 선정
1977년 개봉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조지 루카스 감독의 공상과학영화 ‘스타워즈’가 금세기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스타워즈’는 영국 BBC 방송이 시청자를 상대로 조사한 금세기 최고영화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루카스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인 스타워즈 에피소드I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의 위협’과 ‘제국의 역습’을 각각 5위와 7위에 올려 톱10 안에 가장 많은 영화를 올린 감독이 됐다. 2위에는 역시 공상과학영화인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가 선정됐으며 3위에는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열연한 ‘카사블랑카’가 올랐다.
스코트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각각 2편씩을 톱10에 올려 명성을 확인했다. 상위 100편의 영화 중 가장 오래된 영화는 지난 1939년에 만들어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12위에 올랐다. 한편 상위 10편의 영화중 공상과학영화가 5편이나 돼 공상과학영화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의 인물]
1985년 12월 8일
유명우,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유명우 선수가 미국의 조이 올리버 선수로부터 1985년 12월 8일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을 획득했다.
유명우는 1991년 12월 17일 18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이오카 히로키에게 타이틀을 물려줄 때까지 6년간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챔피언을 빼앗긴 지 11개월만인 1992년 11월 18일 다시 이오카 히로키에게 도전, 챔피언 벨트를 되찾은 그는 집념의 복서였다. 이듬해 7월 1차방어에 성공한 후 마침내 1993년 9월 3일 현역에서 은퇴해 영원한 ‘챔프’의 길을 택했다.
유명우 선수는 한국 복싱사에서 몇개의 기록을 갖고 있다. 총21차례로 세계타이틀을 가장 많이 치른 선수, 18차 방어전으로 최다 방어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 가장 오랜 기간(6년) 타이틀을 보유했던 선수, 국내 최다연승(36연승)을 기록한 선수가 그의 복싱 이력이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0건
ㆍ2009년 · 바그다드 폭탄테러 발생
ㆍ2008년 · 미국 거대 미디어그룹 트리뷴, 파산보호 신청
ㆍ1991년 · 서울방송, 방송허가 취득
ㆍ1991년 · 슬라브 3국 ‘독립국가공동체’ 창설
ㆍ1990년 · 민주화 운동가 김병곤 사망
ㆍ1989년 · 삼성전자 4M D램 반도체 해외 첫 출하
ㆍ1987년 · 미-소, 중단거리 핵미사일(INF) 폐기협정에 서명
ㆍ1987년 · 대륙붕 6광구서 처음으로 가스층 발견
ㆍ1985년 · 유명우,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ㆍ1983년 · 브라질, 한국인 불법체류자 4500명에 영주권 부여
ㆍ1982년 · 교통요금 인상
ㆍ1981년 · 영산호 준공
ㆍ1980년 · 존 레논 피살
ㆍ1979년 · 긴급조치 9호 해제
ㆍ1978년 · 서울대병원 신축병동 의료기기 시동식
ㆍ1978년 · 포철 3기 설비확장공사 준공
ㆍ1978년 · 전(前) 이스라엘 수상 메이어 여사 사망
ㆍ1977년 · 한국-지부티 국교 수립
ㆍ1977년 · 14년 만에 쌀막걸리 제조 허용
ㆍ1974년 · 그리스 국민투표로 142년간의 왕정 종식
ㆍ1966년 · 그리스 여객선, 에게해서 침몰. 234명 사망. 생존47명
ㆍ1966년 · 북한 권투선수 김귀하, 주(駐)크메르 일본대사관에 망명 요청
ㆍ1964년 · 미국 7함대 원자력잠수함 7척 배치
ㆍ1964년 · 동양방송 TV (TBC) 개국
ㆍ1964년 · 한국-독일 해운협정
ㆍ1963년 · 한국 독립운동가 신건식 사망
ㆍ1963년 ·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여객기추락사고 81명 사망
ㆍ1963년 · 역도산, 일본 동경 적판(赤坂)의 카바레서 칼에 맞음(15일 사망)
ㆍ1961년 · 미-소 양국 신군축위 구성에 합의(동서 각5국, 중립 8국)
ㆍ1958년 · 카이로에서 아시아-아프리카 경제회담 개막
ㆍ1950년 · 대한여자청년단 발족
ㆍ1950년 · 유엔군, 원산서 철수 완료
ㆍ1949년 · 우루과이, 한국 승인
ㆍ1944년 · 일제, 종교보국회 강제 결성
ㆍ1943년 · 한글학자 이윤재 옥사
ㆍ1941년 · 외국인 신부-교구장 67명 피검
ㆍ1938년 · 독일 과학자 오토 한과 프리츠슈트라스만, 원자핵 분열 성공
ㆍ1931년 · 동축 케이블 미국에서 특허 승인
ㆍ1924년 · 경남도청,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결정
ㆍ1922년 · 미 프로야구단 초청. 국내 전(全) 조선군과 경기
ㆍ1914년 · 독일 순향함 4척 포클랜드 부근서 침몰. 1,800명 사망
ㆍ1909년 · 기독교, 일진회 성토문 발표
ㆍ1903년 · 영국 철학자 스펜서 사망
ㆍ1900년 · 태극기 규정, 흰바탕에 길이 2척 넓이 1척 태극 7촌 청홍색
ㆍ1898년 · 사회주의 운동가 차금봉 출생
ㆍ1880년 · 사학자 단재 신채호 출생
ㆍ1865년 ·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출생
ㆍ1863년 · 조선 제25대 임금 철종 사망
ㆍ1863년 · 칠레 산티아고의 라 캄파니아 교회 화재로 2500여명 사망
ㆍ1570년 · 퇴계 이황 사망
[출처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