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심(信心)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아는 것. ▪︎2. 염심(念心) 부처를 어떻게 염하여 간직할 것인가를 아는 것. ▪︎3. 정진심(精進心) 믿음을 향하여 어떻게 정진할 것인가를 아는 것. ▪︎4. 혜심(慧心) 어떻게 지혜를 닦을 것인가를 아는 것. ▪︎5. 정심(定心)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킬 것인가를 아는 것. ▪︎6. 불퇴심(不退心) 어떻게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아는 것. ▪︎7. 호법심(護法心) 어떻게 진리를 지킬 것인가를 아는 것. ▪︎8. 회향심(廻向心) 어떻게 실천의 방향을 잡을 것인가를 아는 것. ▪︎9. 계심(戒心)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아는 것. ▪︎10. 원심(願心) 어떻게 소원해야 할 것인가를 아는 것.
2) 십주(十住) ÷÷÷÷÷÷÷÷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階位)인 52위 중 제11위(位)에서 20위까지.
10신위(信位를 지나서 마음이 진제(眞諦)의 이치에 안주(安住)하는 위치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주(住)라 함.
▪︎1. 발심주(發心住) 10신(信)의 종가입공관 (從假入空觀)의 관법이 완성되어 진무루지(眞無漏智)를 내고 마음이 진제의 이치에 안주하는 것.
▪︎2. 치지주(治地住) 항상 공관(空觀)을 닦아 심지(心地)를 청정하게 다스리는 것.
▪︎3. 수행주(修行住) 만선(萬善) 만행(萬行)을 닦는 것.
▪︎4. 생귀주(生貴住) 정히 부처님의 기분(氣分)을 받아 여래 종(宗)에 들어가는 것.
▪︎5. 구족방편주(具足方便住) 부처님과 같이 자리이타 (自利利他)의 방편행을 갖추어 상모(相貌)가 결함(缺陷)이 없는 것.
▪︎6. 정심주(正心住) 용모가 부처님과 같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똑같은 것.
▪︎7. 불퇴주(不退住) 몸과 마음이 한데 이루어 날마다 더욱 자라나고 물러서지 않는 것.
▪︎8. 동진주(童眞住) 그릇된 소견이 생기지 않고 보리심을 파하지 않는 것이 마치 동자가 천진하여 애욕이 없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의 10신(身) 영상(靈相)이 일시에 갖추어지는 것.
▪︎9. 법왕자주(法王子住)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지해(智解)가 생겨 다음 세상에 부처님 지위를 잇는 것.
▪︎10. 관정주(灌頂住) 보살이 이미 불자가 되어 부처님의 사업을 감당 할만하므로 부처님이 지수(智水)로써 정수리에 붓는 것이 마치 인도에서 왕자(王子)가 자라면 국왕이 손수 바닷물을 정수리에 부어 국왕이 되게 하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