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1. WINNERS.
- 인기몰이에 나선 바렐라.
이적 첫해에 연일 시원한 골 퍼레이드를 선사해 주며 리그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동시에 거머쥔 '슈퍼 우루과이안' 마르셀로 바렐라가 팬들이 선정한 올시즌 MVP로 선정되었다. 이 24세의 젊은 스트라이커는 이미 에미리츠 스타디움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어 장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아스날. 3년 연속 정상을 지키다.
지난 시즌 밀란의 저항을 뿌리치고 유럽구단 순위 1위를 지켜냈던 아스날은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앞세워 2위 레알 마드리드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연이어 3년 동안 유럽 최정상 클럽의 영예를 지켜냈다. 2위와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다음시즌에도 크게 실족하지 않는 이상은 4년 연속 1위의 대기록또한 꿈만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SECTION 2. TRANSLATIONS.
- 잉글랜드의 미래를 거머쥔 아스날.
올해 18세의 잉글랜드 U-21대표 유망주 리차드 와이트가 아스날과의 계약에 합의 했다. 지난 시즌 최악의 행보를 거듭하며 결국 챔피언쉽으로 강등당하고 말았던 볼튼에서 단연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써. 볼튼 시절에는 주로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지만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맨유로 떠난 클리쉬의 빈자리와 36세의 콜로 투레의 대체자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적료는 약 300만파운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 은퇴를 결심한 스타들.
시즌 종료후. MYOUNG감독과 함께 수년간 아스날의 영광과 함께 해왔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은퇴를 결정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은퇴를 결심하고 지도자 수업에 전념해온 예스테는 곧 은퇴할 것으로 보이는 한편. 17-18시즌 종료후 은퇴를 선언한 선수들은 두웨이. 흘렙. 바로쉬. 애쉬튼. 콰레스마의 다섯명이다.
두 웨이와 애쉬튼은 주로 백업 멤버로써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는 전력의 비결이었으며. 바로쉬와 콰레스마는 젊은 선수들의 영입으로 근래들어 입지가 크게 줄어들어 은퇴를 고려해 왔던 한편.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까지만해도 핵심 미드필더로써 팀의 공수를 조율하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과시하던 흘렙의 은퇴 결심은 많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어. 은퇴 번복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기도 하다.
- 거액의 이적 예산 책정.
올시즌 MYOUNG감독에게 무려 2950만 파운드의 거액의 이적 예산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몇몇 스타 선수들을 이적시키며 높은 이적료 수입을 거둬 들인 관계로 구단의 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는데 문제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이적할 팀을 찾고 있는 존 존슨.
팀과의 계약이 비보호로 풀리는 잉글리쉬 센터백 존슨은 감독의 계획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터키의 앙카라귀지가 존슨에게 계약을 제의했지만 선수 자신이 빅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는 관계로 무산되었다. 그럼에도 안더레흐트는 더 나은 연봉으로 다시 비드를 할 것으로 보이며. 올시즌 승격한 울브스와 극적으로 잔류한 더비또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코벤트리행을 확정지은 슈바르츠.
지난 시즌 측면 미드필더 보강 측면에서 영입되었던 독일 국가대표 크리슈티안 슈바르츠가 코벤트리로 이적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그라운드를 누빈 슈바르츠는 윙어를 사용하지 않는 MYOUNG감독의 전술에서 붇박이 주전을 꿰차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 1년간의 아스날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왔다.
슈바르츠의 독일 복귀를 노렸던 샬케04와 측면 강화에 열을 올린 마르세유. 마요르카 또한 이적을 제의했으나. 슈바르츠는 지난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코벤트리를 선택하며 이적료는 975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SECTION 3. FEATURES.
- 스패니쉬 신성의 귀환.
두개골 골절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던 만능 포워드 하비가 개인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기대를 받으며 에미리츠 스타디움에 입성한 하비는 시즌 초반 화려하고 아름다운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수놓았으나 훈련도중 머리를 크게 부딛혀 두개골에 큰 손상을 입었다. 오랜동안 투병 생활을 하던 하비는 몸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개인적으로 몸만들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에미리츠 스타디움 확장 계획.
아스날의 구단주 피터 힐-우드는 비시즌 동안에 홈구장의 관중석 수를 9900석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8월달에 완공 예정인 구장 확장으로 인해 에미리츠 스타디움의 수용인원은 약 87000명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 휴식을 원하는 빅 샘.
62세의 샘 앨러다이스 아스날 코치가 시즌 종료후 은퇴를 결심했다. 12-13시즌 성적부진을 이유로 볼튼의 감독에서 물러난 뒤 MYOUNG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아스날의 선수들을 지도하기 시작한 빅 샘은 수많은 영광의 순간들을 아스날과 함께 경험해왔고 이제는 쉬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첫댓글 1등 캬캬~! 아스날은 17년에도 구장 확장을 -0-ㅋ
↓당신은 2등이오! 잇힝~
와 대단하십니다-_-; 현재까지 최고 많이 한게 2010년 ;;
컴이 얼마나 느려질까...생각만해도ㅠ
정말 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