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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아파트라 굽쇼? 홍준표 나리
나리께옵서 불철주야 서민 대중경제를 위해서 애쓰시는 건 백골난망이로 소이다.
4년 전인가? 토지 임대부 반값아파트에 대한 연구발표를 TV 대담에서 잘 봤습니다.
많은 각고의 연구를 하셨더군요.
그 정도면 준 선수 정도는 다 되셨겠습니다 그려,
민주당도 다 그 나물에 그 밥인 게죠, 황공 하옵게도 뭔 상정씩이나 …….
ㅋㅋㅋ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없는 것 보다는 훨 나은 게죠.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던 젊은 시절 슬로머신 사건을 수사하며,
온갖 압력에도 굴하지 않으시고, 6공의 황태자로 불렸던 권력의 핵심인 박철언을 구속 기소함으로서 일명
모래시계 검사로서 명성을 날리셨죠?
또 그 흔하디흔한 논 밭떼기 투기 한번 안 해본 한날탕당 내에서는 아깝다 생각 될 정도로 독보적인 청렴결백 정치인으로 평소 존경해 왔읍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반값 아파트는 숲만 봤지 산을 못 보는 우를 범하신 겁니다.
설마 토건 족들의 난마같이 얽히고설킨 비리의 뿌리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짐짓 외면하면서 이번 용산참사 민심무마용으로 정치적인 제스처를 쓰신 거는 아니겠죠?
각설 하옵고
아파트는 분양가는 대지+건축비+부대비용+금융비용+건설사 마진입죠?
그래서 산정된 표준 건축비 맞죠?
1)대지에 관해서
동탄 1차 신도시 토지 수용 평균가는 평당 70만원인 것 맞죠?
쾌적한 신도시를 위해서, 도로 및 공공용지(공원등)로 널널히 40%를 야리로
공제 해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평당 수용원가는 98만원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공동주택(아파트 및 연립) 분양가는 약370~420만원 이었습니다.
무려 토지 수용가에 4곱입니다.
하이고~ 이게 뭔 말입니까? 4곱이라뇨?
상업용지는(전체 면적중 약 4%) 2500~3000만원이 평균 낙찰 단가 였읍니다.
무려 30곱입니다, 제가 입찰에 들어갔다가 깨진 경험이 있어서 잘 알고 있읍죠,
그러나 이것은 접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타 공용의 용지(관공서 학교용지 등)는 조성원가로 공급한다는 것도 접어드리겠습니다. 내가 경기도, 용인 광주 양평 일대 등에 전원주택을 개발 해본 경험으로는, 항측도 기준으로 경사도 15도 정도의 임야를 전원 주택용지로 개발 해본 결과.
토목공사로 평균 평당 15만원,
석축 조경 단지 내 8m 도로 아스팔트 포장, 배관, 전기 등 으로 7만 원 정도면
썼다 벗었다 했습니다.
합이 22만 원 정도로 만고강산 이었습니다.
여기에 개발 분담금, 기타 부대비용 3만원을 합하면 총 합계가
25만 원이면 택지 조성 완료, 분양개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순전히 임야를 개발 한 것입니다.
신도시는 거의 평야를 개발한 것입니다.
내 것보다는 쨉도 안 되는 훨씬 수월한 토목공사입죠 ㅋㅋㅋ
그럼 동탄 신도시 정도는 저 같으면 평당 야리로 제공한 대지 포함,
즉 98만원+25만원=123 만원, 공공의 목적으로 분양한다면,
1/3 값도 안 되는 평당 123만원이면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려.
그런데 말입니다.
원주민들에게 피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주공, 토공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강제 수용한 땅을 어떻게 팔아먹을 수가 있는 것이죠?
지구상에 공공의 목적으로 수용한 땅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건설사에게 되 팔아먹는 나라가 또 있습디까? 더욱이 토공에 대지 계약금 만 몇 십억 묻어주고 아파트 벽면에 건설사 매이커 이름을 페인팅 해주는 조건으로 수백억 전매차익을 먹는 그야말로
땅이선달 같은 별 웃기는 짜장 같은 일도 흔히 일어납디다 그려,
정책이 그렇다고요? ㅋㅋㅋ
에끼! 여보쇼, 부동산이 외교 입니까? 국방입니까? 뭔 정책?
솔직히 까놓고 말하시죠,
토건 족 배터지고, 나리들 돼지 저금통을 위해서 눈 감고 있다고 말이죠,
2) 건축비에 관해서
제작년에 국토부 건설 표준단가는 평당 380만원 이었습니다.
여기서 지면 관계상 딱 4가지만 제도적 비리를 개선시켜 볼까요?
ㄱ) 어음제도에 관하여 ㄴ) 하도급에 관하여, ㄷ) 자재 품셈에 관하여,
ㄹ) 인건비에 관하여
내가 전원주택을 지을 때는 인건비 55% 자재비 45% 비율로 경비가 들어갑디다.
그러나 아파트는 인건비 35% 자재비 65% 비율인 것 맞죠?,
표준단가 항목에 그렇게 나와 있습디다. 완전 싸구려 상품이란 뜻도 되겠습니다.
ㄱ) 어음제도에 관하여
어음제도의 원조인 일본은 오래전에 건축현장에서는 폐지 시켰습니다. 그런 결과, 후 분양을 함에도 불고하고, 일본은 금리가 제로인데도 불고하고, 공사비를 20%를 낮출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중 금리가 6% 대인 우리나라에서는
공기(工期)3년 잡고 최하 30%는 낮출 수 있습니다.
한번 6개월짜리 건설사 어음을 명동 사채시장에서 깡 해보면 알 것입니다.
선 분양하면서 즉 미리 현찰을 받아 젖히는 주제에 어음 결제라뇨?, 이게 말이 됩니까?
이는 수(受)분양권자인 건축주의 돈을 유용하고, 횡령하는 것입니다.
범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란 말이죠, 심지어 메이저 건설사들 현장에서는 어음으로 결제를 해주고 후문으로 나가는 오야지를 불러들여 현장에서 즉시 깡을 해 주는...
참으로 악랄한 산업 현장인 게죠, 내가 아는 어떤 목수 오야지는 분해서 며칠을 잠을 못 이루었다고도 합디다. 차라리 벼룩에 간을 내 먹고 말죠,
이렇게 수(受)분양자 돈 가지고 어음으로 돈 놀이까지 했는데 표준 건축비 항목에 금융비용을 또 쳐주고 있습니다. 그 돈이 혹시 비자금으로 흘러 들어간 것 같은데..... 참나원, 원나참, 나참원, 나원참.
ㄴ) 인건비에 대하여
노가다 판에서는 흔히 “데스크 대가리” 라고도 합니다. 왠지 아십니까? ㅋㅋㅋ
현장 관리소 책상 속에 있는
수백 개의 막도장을 뜻하는 것이죠! 인건비를 부풀리기 위한
인명부 작성을 위해서 그 도장으로 마구 현장투입 유령 인원을 찍어 대는 거죠, 같은 날, 우리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동시에 일을 한 것으로…….
마치 손오공 분신술을 본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려 ㅋㅋㅋ
심지어는 그로인해 건보료를 더 내야 되는가 하면,
실업수당 심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내가 검사라면 이런 놈들을 모조리 종신형을 때릴 텐데…….
반민주, 반 인류 죄로 말이야…….
이것만 족쳐도 인건비에서 최하 35% 이상은 내릴 수가 있단 말입니다. 아시겠소?
ㄷ) 자재비
우리는 연립 주택을 지어서 분양할 때, 방화문 1개에 대리점 가격으로 17만원 줍니다. 아파트는 수 백 수천 개를 공장도 가격으로 9만원 줍디다.
도배장판은 우리는 최고급, 실크벽지 실버 스크린 장판으로 평당 7만원 줍니다.
아파트는 4만 원 이면 누구나 달라붙습니다.
그래놓고 원가 공개에서는 소매 시중단가로 목차에 기재했습디다.
레미콘 치는 펌프카를 우리는 35만원 주고 약 2시간이면 작업 종료 합니다
아파트 현장에서는 25만원 주고 하루 종일 작업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재비에서 지난 대선 토론 때 문국현 의원 님 말대로 품셈 제도를 도입 한다면
최하 40%는 자재비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30여개의 공정과 수천가지의 자재를 여기서 어케 다 까발릴 수 있겠습니까?
아파트는 규격상품입니다.
마치 통조림 공장에서 통조림 찍어 내듯이 생산을 하고 있는 것이죠,
내가 단언하건데 건설사 적정 마진 포함 150~160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ㄹ) 하도급에 대하여,
상기한 사례가 계산하시기 머리가 아프시다면 이렇게 추정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
하도급 업체들이 평당 210~220 만원이면 서로 공사를 맡으려고 혈안이 돼있다는 말이죠 여기서
그들은 25%의 마진을 계상하고 있습니다.
역산 해보면 150~160만원 이 나오죠? 홍준표 나리,
일본은 도급까지 만 허용하고 하도급은 허용 안하는 것 아시죠?
솔직히 말해 공공의 목적으로 남의 땅을 강제 수용했다면 자기들이 도급은커녕 직접 시공을 해야 되는 것이 맞는 이치입니다. 그러나 건설현장 특성상 도급까지는 인정 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하도급이 웬 말입니까? 손 안대고 코풀겠다는 말 아닙니까?
교통만 치고 돈 먹겠다는 말과 같은 게죠.
시공사인 건설사, 그 건설사 앞에는 시행사가 있다는 말은 나리께옵서 준 선수 이니까 당연히 아시겠죠? 이름 하여 “똠방” 을 뜻하는 것이죠.....,
물론 조합 등 진정한 시행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사인 건설업체가 시행사 이익 지분을 챙기려고,
paper company를 만드는 경우도 비일 비재 합니다.
물론 PF 대출시 시공사가 시행사 보증을 섭니다. 그렇게 되면 회계 장부에 대출이 아니라 보증이므로 부채 항목에서 스리살짝 빠지게 되고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부 수입도 얻는 것이죠, 분식 회계라 할까? 하여간에 모조리 꿩 먹고 알 먹기 하는 식입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그려..... 도~적~놈~들
전원주택이나 단독 주택은 그야말로 혼신의 열정으로 공사합니다.
작품을 만드는 심정으로 말입니다.
통조림 아파트 생산하고는 쨉도 안 되는 일입니다.
거푸집 유니폼도 rounding 을 돌리기 위해 특수제작을 해가면서 공사를 한단 말입니다.
아파트 현장 망치 목수하고 우리에게 소속돼있는 인테리어급 대목수 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당연히 인건비도 하늘과 땅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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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는 이제 주택 보급률도 110%로 막바지에 이르렀고 그 동안 많이 챙겼으니,
88만 원짜리, 불쌍한 우리 젊은 세대를 위해 보금자리 아파트, 장기 시프트 아파트,
청와대에서 계획하고 있는 서울 그린벨트에 350만 가구 아파트 건설 등만은 이제
그만 정부 내에 특별 Task Force 팀을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그 동안 꿩 먹고 알 먹고 다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빈 둥지는 남겨 두시는 셈치고,
용산참사를 불러일으킨, 토건 족들의 피라미드 먹이 사슬을 끊어 내어 그들의 업보도 씻을 겸,
진정한 반 값, 아니 1/3 값 아파트를 공급해 보시죠?
프로 중의 프로 청와 골 이 첨지와 준표 나리가 손만 잡으시면 간단히 됩니다.
당신들의 검은 마피아 피라미드 먹이 사슬에 의해, 가시버시만 남은 아파트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은 지 아십니까?
무려 수도권에 거주하는 약 30%의 자칭 중산층들은 지은 지 18년 차에 들어간
1기 신도시 포함, 그전에 지은 수많은 아파트 속에 살고 있읍니다,
향후 5~6년 지나면 아파트 슬럼화가 강남으로부터 대책 없이 가시화 될 것이고,
그 때에 그들은 신 빈곤층으로 전락 된 것을 비로소 느끼기 시작 할 것입니다.
그 때 그 들의 상실감은 이제 곧 엄청난 사회 문제로 대두 될 것입니다.
미 최첨단 금융사기는 경제 문제이므로 언젠가는 극복 할 수 있어도 이런 사회 문제가 발현되는 시점이 오면 우리는 그야말로 회복 불능의 사회적 붕괴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비로소, 국민들이 당신들에게 사육당한 것을 알게 되면, 감당할 수 없는 후 폭풍이 올지도 모릅니다.
정치권이 속죄하는 셈치고, 이제부터라도 아파트는 아주 저렴하게, 공공용으로 만 지어야 합니다. 쫀쫀하게 토지 임대부 반 값 아파트가 뭔 말입니까? 속이 훤히 보입니다 그려 ㅋㅋㅋ, 홍준표 나리, 선진국에서는 외국인 이민자, 사회 저변 층들의 패자 부활전을 돕기위해 공공 임대용으로만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을 잘 아시겠죠?
맨허튼, 런던 월가 등에 있는 아파트를 마구 갖다 부치시면 안 되죠,
그 것은 이름만 아파트일 뿐 실제로는 업무지구 내에 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오피스 호텔 개념이란 말입니다.
루비니 교수의 인터뷰 내용 봤습니까? “아파트가 한국의 복마전” 이라고 지적한 말뜻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척박하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파트는 서민대중의 행복의 기초이며,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입니다.
<추신> 경향신문에서 건설 관련 공무원 뇌물액수가 건당, 평균 18억 원이라고 합디다. 이건 뭐 완전히 아파트 개판 공화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파트여 깨어나라!!!
윤상원
첫댓글 윗 글에서 윤상원님은 '내가 단언하건데 건설사 적정 마진 포함 150~160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라고 하셨네요
어둡지않게 충고를 드리면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다 부동산에 물렸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죄송하지만 전세집 하나 들고 있는 소시민입니다.
제가 얘기는 어디 강남에 평당 180으로 집을 살수 있냐는 거죠
그리고 섣불리 우려하지 마시고 예단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평당 2백에 강남땅에 집을 구할수 잇냐는 겁니다
없으면 이런 소모적인 얘기는 필요 없지 않을까요?
오늘은 안티 만들기 각오하고 덤벼들죠
일단 윤상원씨의 얘기를 100%믿는다는 게 우려스렵습니다.
이 얘기를 처음 볼때 이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크구나 싶었습니다
이정도에서 끝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군요
정말 여기에 나온 얘기가 사실이길 빕니다
그럼 줄줄이 끌려 나올 사람들 많겠죠
이 얘기의 중심은 아파트 가격 1/10의 근거가 아니라 이러니
원가 공개를 철저히 해야된다가 아닐가 싶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은 윤상원씨 글은 너무 강합니다.
이러한 얘기 있으니까 당신네 자산도 1/10로 평가해야한다라고 한다면
세상 어느누구도 동조하지 않을겁니다
벌써 시장가격이라는 것이 만들어 졌으니
그럼 정말 정직하게 만든 아파트(평당 2백)가 계속 들어선다면
기존 아파트 가격도 떨어지겠죠
그러지 않고서 이런 문제가 있으니 당신네 자산가치는 1/10이며 따라서
너네의 그 가격은 완전히 억지고 투기적인 생각이다 라고 매도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저 가격 역시 건설업자 입장의 가격이고 결국 소비자에게 넘어오면 더 비싸지겠죠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글세요 입니다.
당신은 어느 정도 물려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저도 당신의 자산이 폭락할까봐 우려스러우나 판단은 자신의 몫입니다. 윤상원님을 100% 믿는다고 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인용했구요. 먼저 님이 윤상원님을 인용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윤상원님의 다른 글을 인용해서 반론을 적은 것 뿐입니다.
어둡지않게 충고를 드리면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다 부동산에 물렸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죄송하지만 전세집 하나 들고 있는 소시민입니다.
제가 얘기는 어디 강남에 평당 180으로 집을 살수 있냐는 거죠
그리고 섣불리 우려하지 마시고 예단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평당 2백에 강남땅에 집을 구할수 잇냐는 겁니다
없으면 이런 소모적인 얘기는 필요 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한우 한근에 원가가 싸면 뭐합니까
어짜피 시장 가격은 그게 아닌데
그렇다고 고깃집 가서 따질랍니까 고기값 1/10 낮춰라
너넨 폭리다..
그거 아니잖아요
제가 드리는 결론은 현실적 시장가격 이라고 계속 얘기를 드립니다
무척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평당 단가 130만 정도는 건축업에 오래 종사해 오시는 지인으로부터 개인적으로 확인 받은 단가이기도 하구요. 저는 그냥 아파트도 마트가면 살수 있는 상품으로 봅니다. 외국에 가면 실제 백화점 같은데서 집을 분약하고 있는 데가 있기도 하구요. 상품이라면 당연 원가가 있고 공급과 수요가 적절해 지면 원가+간접비+수익 등을 해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보통 시중에 거래가 활발하고 잘 팔리리는 상품 가격은 대충 원가에 x2나 x3 정도 아닐까해서요
ㅋㅋㅋ 지방 구미에 24평 아파트 분양가 40000만원도 비싸다고 난리 쳤습니다 구미 에덴아파트... 그것이 2005년 2006년도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에덴아파트의 수준... 23평.. 이뻐요. 경기도에서 살던 시민이 갱기도 아파트와 다르지 않다고 했죠... 고아에덴.. 예전에 1800전세로 살았던 것이었는데...
삘이님 님이 말씀하신데로 현재의 시세는 그렇습니다. 저도 지금 현재 강남 가격을 가지고 논하는게 아니구요. 저는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내재가치를 두고 말하는 겁니다. 가치와 가격은 다른 개념입니다. 누가 10분의 1로 떨어지라고 강요합디까? 걍 저런 개거품이 끼어 있는 아파트 가격이 기가차서 하는 소리입니다. 시장 가격은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변동되기 마련인데, 기준금리가 6%만 되어도 현재 강남아파트 소유자들 중에 버틸 수 있는 사람 몇 안 될꺼라고 봅니다. 인구는 계속 줄죠. 2~3년만 지나도 제가 미친 소리를 한 게 아니라는게 입증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자 1/10는 앞글에서 계속 진행된 예기라 빼도록 하지요
앞 얘기의 근본 취지는 그런 급작한 가치 변화는 사회 혼란을 야기한다는의미로
장기적 하양 안정화를 얘기한것이고
6%가 되어 2~3년이 되어 가격이 폭락하면 해당 가격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며
그가격에 매매가 발생할 것이며
그 거래량이 많아지면 그가격이 적당한 가격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내재가치 계속 강남 얘길 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땅값이죠
그러니 보금자리 주택 평당 2백(?4백?)을 근거로 가지고
현재 평당 2천(이건 모르겟네요)의 땅 값을 자랑하는 도심 아파트와 비교를해서
봐라 너넨 바가지다 라고 할건 없다라는거죠
삘이님 이건 간과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간 그러한 비정상적인 가격이 가격으로 인정되어 왔던 것은 찌라시 언론들의 삐끼질과 자칭 전문가라고 하나 사기꾼인 부동산 전문가(떡방업자 포함)와 업계 이익을 대변할 수 밖에 없는 각종 건설업 관련 연구소,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무시한테 무자비하게 약탈적 대출을 일삼은 은행들, 주택정책의 본질을 무시한테 집값 떠받치기에 열중한 정부, 그리고 이들의 농간에 속아 넘어가 부동산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게 된 집주인들의 합작품입니다. 비정상은 정상으로 회귀하게 되어 있구요. 여기에 있는 분들 대부분은 폭락이아닌 정상가격 복귀를 주장하는 겁니다.
서울 강남땅값 자체도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끼어 있다면 일본의 동경 땅값을 예로 들어 보더라도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뭐든지 비정상적으로 비싼 것들은 내재가치 수준으로 복귀되기 마련입니다.
암에 걸리면 고통스럽더라도 수술도 하고 항암제를 먹고 방사선 치료도 해야겠죠. 고통 받기 싫어서 수술을 안 하고 있으면 기적이 발생하지 않는 한 그 암환자는 더 큰 고통속에 죽고 말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부동산 거품도 우리 경제에 있어서 악성 종양과 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물론 우리도 피해를 받고 어렵겠지만 언젠가는 정상가격에서 집 수요가 살아나고 부동산에 몰려 있던 돈이 산업으로 들어가고 저축률이 높아지면서 다시 소비도 늘고 이렇게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동의합니다..
이제껏 글을 보면 1/10로 가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시던데 이건 또
폭락이 아니라 정직한 가격회귀?
일본인 그랬으니 우리도 그럴것다!
그럼 일본이 그랫으니 우리도 그래야된다?
그래서 우리도 잃어버린 10년 20년 해야된다?!
답을 찾아 봅시다
어찌하면 안정정인 가격을 만들고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있는
대출금 때문에 한강가는 사람이 없는
폭락해서 직장 잃는 사람이 없는
폭락해서 망하는 은행없는
폭락해서 부도는 회사없는(건설사도 불상하지만)
최소한의 피해로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거죠
이게 중점이죠
그래서 결론은 폭락해서 다같이 망하자는 얘긴지요?
과유불급 지난침음 모자란만 못하다
선대인 부소장이 화페전쟁 마지막 부분 따라하신 거
그걸 또 따라 쓰셨군요
암에 걸리면 수술해야죠 하지만 수술 필요 없이 치료가능하다면
일반적 치료부터 해야죠
즉 현상황이 수술이 필요한 상태냐 아니냐를 판단하기 전에
수술 부터 운운하는것이 문제라는 거죠
현 상태에세 최고의 결론은
집값 적당하게 하락
물가 적당하게 상승
즉 연착률이죠
경착륙 하게 되면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하죠
그로 인한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거
이점을 이해해주시고 너무 강경한 상황을 주장하지 마시길
오늘 안티 만들기 끝
삘이님 저도 그런 대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점에 그런 대책이 있을까요? 당신이 진단하는 현 상황은 수술이 필요없는 치료로 가능한 상태라고 보시는가요? 대책이 있다면 어떤게 있습니까? 그리고 일본과 다르게 갈 수 있는 노선이 있다면 방안을 제시해 보세요.
대책은 당신이나 나같은 사람이 만드는건 아니지요
그럴거면 정치로 입문함이 맞다는 겁니다
그저 우려스럽다는건 이런 분위기 폭락 폭락이라는 걸
주장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대안... 앞에서 말한것 처럼 집값 하향 안정화
그동안 물가 상승
물론 심하게 거품낀 동네는 당연히 더 빠지는게 맞고
티비를 보면
왜 많은 사람이아침마다 미국 주택 판매량 감소라는 말에 긴장하는지
그거 때문에 기업들 힘들어지고
또 그거때문에 회사다니는 사람들 힘들어지고
또 그런 모습때문에 자영자들도 힘들어 지는겁니다.
모든게 하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생각해주시길
어줍지 않게 충고하지만 극단적인건 좋지 않습니다.
바로 다음날 주가 폭락하죠
이런게 좋나요?
주가 폭락하니 싼가격에 주식 주워 담으니 좋던가요
부동산도 마찬가집니다
충격을 최소로한 건정성 확보
다른 나라의 부동산 문제가 이런지언데
그게 우리나라의 문제라면 어떻게 될까요
실업수당 증가
명퇴 증가
채용 감소
그럼 뭐가 좋을까요?
그때 가서 집 싸게 사니까 좋다
그게 아니라 안정적으로 거품이 빠지는 모습을 기대해보시죠
너무 극단적으로 달리지말고
세상사 무조건 좋은거 없으며
또 무조건 나쁜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좀 관망의 자세를 만들어보심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