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칠레 휴대전화 결제시스템 도입 | ||||
---|---|---|---|---|---|
작성일 | 2013-02-13 | 국가 | 칠레 | 작성자 | 유현주(산티아고무역관) |
칠레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 - 스마트폰 보급 확대가 주 요인 - -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시작될 듯 - □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를 대체할 새로운 방식으로 대두 ○ Kuapay는 2013년 3월부터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전국 26개 상점에 모바일 결제시스템에 필요한 리더기를 설치 중 - Kuapay는 스페인의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Tuenti의 개발자 Joaquin Ayuso de Paul이 2011년 설립한 모바일 결제서비스 업체로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스페인, 칠레에 지사 보유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pay에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 후 리더기에 화면을 갖다 대면 신용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편리한 휴대성 및 이용료 면제가 장점 - Kpay는 Kuapay가 개발한 무료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Android, iPhone, Blackberry에서 사용 가능 - 애플리케이션에 카드 등록 시 QR 코드가 생성되며, 이 코드는 개인정보나 계좌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분실할 때 보안상의 문제가 낮음. ○ 이 서비스는 Kuapay가 신용카드사 Visa, Mastercard와 함께 진행 중임. Magna, Diners, American Express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 □ 칠레 모바일 결제시장 확대 가능성 커 ○ 통신업체 에릭슨(Ericsson)의 2012년 시장조사에 따르면 칠레 인구의 약 25%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인구의 약 50%가 앞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할 때 스마트폰 구입을 희망함. ○ Kuapay와 같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주유소, 커피숍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 - NFC는 10㎝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로 통신거리가 짧아 보안과 가격 측면에서 우수 ○ 이마케터(e-Marketer)에 의하면 중남미 모바일 결제시장은 2011년 기준 세계시장의 2% 수준으로, 2015년 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이 6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중남미 모바일 결제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eMarketer □ 시사점 ○ Kuapay의 모바일 결제를 통한 NFC 인프라 확대는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와 연계, 향후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예상 - 위치기반서비스는 휴대전화나 PDA와 같은 이동통신망과 IT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위치정보 기반의 서비스. 고객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정보, 교통정보, 위치추적정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에 활용 가능 ○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우수한 통신 서비스 인프라를 가지고 있음. 특히, 2010년 대지진 이후 통신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어 모바일 결제시스템과 더불어 모바일 관련 비즈니스가 성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NFC 관련 기술, Wifi 단말기, 보안시스템 등과 같은 관련 기술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우리나라 관련 기업의 관심과 시장 개척이 필요함.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Telesemana, eMarketer,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