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은 중국인 요리사가 일본에서 만든 음식인에 일제 강점기 한국에 건너와 고춧가루를 첨가하게 되고
중국집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인들이 여름엔 찬음식을 선호하니 해물을 데치고 육수를 얼려서 냉짬뽕을 만드는데
업소마다 조금씩 레시피의 차이가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은 집이 있고 육수를 달게 만든 집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달게 육수를 만든 집을 싫어합니다. 달게 하면 싸구려 분식집 냉면 같은 맛이 나거든요.
홍콩반점 0410(백종원이 레시피 준다는 집)과 종로3가 대륙이 달았습니다.
전 한국 냉면도 단맛이 강하면 다시는 안갑니다.
선릉역 뒤편에 마담밍 이란 업소가 그런대로 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하고 면은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7천원.,전화 02-567-6992
첫댓글 둥지냉면님 은 냉면뿐 아니라 모든요리에 해박하신것 같네요..
경이롭군요~ 좋은말씀 계속 부탁드립니다.
넘 부끄럽사옵니다. 조그만 지식인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