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연히 한번 만났는데 눈으로만 본 터라 본게 아니었지요
그러다 이번 번개에서 멀구슬나무를 찍으려고 다가가니 세상에 그토록 보고싶었던
욘석들 네 다섯마리가 날아 다니지 뭐예요
얼마나 흥분을 했던지~~
그리고 바로 전 갈매기 횟집에서 무한리필로 싱싱한 회를 먹으며 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느라
먹지도 못하는 쏘주를 두잔 마신터라 이쁘게 데려 올 수 있는 기회를 그만 ㅠㅠ
요만큼이 저의 최선이었네요
그래도 술이 확 깰 만큼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ㅎㅎㅎ
첫댓글 음주촬영인데도 이리 멋지게 담으셨나요?
아름다운 화접도입니다.
와~ 취중촬영이 이정도라면 어마무시한 내공이세요
저도 봐야하겠지만 취중촬영의 반도 못따라갈듯 합니다
청띠제비나비 즐감합니다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우와...정말 만나고 싶은 친구인데 게다가 멀구슬나무를 배경이라니....황홀합니다.
취중샷 대박입니다.
작년에 눈으로만 만나고 찍지 못해서 안타까워 하시더니 소원 성취하셨네요.
멀구슬나무에 앉은 친구 취중에서도 멋지게 담으셨네요.
아주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흥분된 맘으로 아주 냉정하게 ,멋지게 담아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