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전두환 정권이 자행한 최악의 인권유린 한국의 아우스비치 수용소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습니까?
박정희는
부랑인들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한 곳에 모아 관리한다는 이른바 ‘부랑인 정화사업’은 1975년 내무부 훈령 410호에 의해 실행됐다.
다섯 살이던 하정우씨(가명·48)는 할머니 손에 이끌려 부산 광안리 인근 보육원에 여동생과 함께 보내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집을 나간 뒤였다. 열한 살이 된 1976년, 집을 찾아가겠다며 보육원에서 도망을 나왔다. 거리 생활은 얼마 가지 못했다. 부산역 대합실에서 누군가가 그를 붙잡았다. 그와 비슷한 차림의 아이 10명과 함께 '닭장차'에 실려 어디론가 향했다. 부산 북구 주례2동 산18번지 형제복지원(이하 형제원)이었다.
하씨는 형제원을 세 번 입·퇴소했다. 아동이 많다는 이유로 형제원에서 서울 소년의 집으로 보내졌다. 거기서 도망을 쳤다. 곧바로 붙잡혀 형제원으로 보내졌다. 어머니가 찾아와 퇴소한 1985년까지 유소년기 10년을 형제원에서 보냈다.
당시 부산 주례동 산자락에 있은 형제복지원모습.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음.
전두환은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부랑인(?) 단속에 나선다.
아주 오래 전 엄마를 만나기 위해 대전행 기차를 탄 7살, 5살의 어린 남매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잠깐 잠이 든 사이 목적지를 지나 부산역에 내린 남매는,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낯선 남자의 손에 이끌려 정체 모를 트럭에 올랐다. 그런데, 트럭의 짐칸엔 이미 한 무리의 사람들로 가득했다.
거기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던 중학생도 있었고 20대의 젊은이도 있었다. 공통적인 것은 그들 역시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다시피 트럭에 태워졌다는 것이다. 불안에 떨며 한참을 달린 끝에 그들이 도착한 곳은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수용소 같은 건물이었고, 그 거대한 철문을 들어서는 순간.. 비극은 시작됐다.
‘그곳’은 마치 군대와도 같았다고 했다. 수용자들에게는 ‘번호’가 붙여졌고, 머리를 짧게 깎인 채 아동소대, 여성소대, 성인소대로 분류되어 ‘내무반’ 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똑같은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소대장’과 ‘중대장’의 감시 아래, 매일 강도 높은 제식훈련과 강제노역이 이어졌다고 했다.
부산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은 괴물이었다.
[국가기록원 나라기록 검색데이터엔 이런설명이 있다]
<부산 형제복지원>은 부랑인 선도를 명목으로 역이나 길거리에서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이나 노숙자, 기차역에서 TV를 보고 있는 무고한 시민 등을 끌고 가서 불법 감금 시키고 강제노역을 시켰으며, 저항하면 굶기고 구타 하거나 심지어는 죽이고 암매장까지 했다.
죄 없는 사람도 강제적으로 잡아간 까닭은 인원수만큼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이었다. 이런 식으로 12년 동안 무려 513명이 사망했고, 일부 시신은 300~500만 원에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용으로 팔려나갔다. 또한 원장 박인근(당시 58세)은 자신의 땅에 운전교습소를 만들기 위해 원생들을 축사에 감금했고,하루 10시간 이상의 중노동을 시켰다.
* 2014년 3월21일 추가로 사망자 38명 더 밝혀짐 총사망자는 551명 .
부산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 두 차례나 훈장받아
형제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데도 박인근 원장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자비에 의한 부랑인 선도시설 마련과 부랑인 선도'를 공적으로 1981년 4월 보건사회부 장관이 추천한 국민포장을 받았다.
1984년 5월에는 전두환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형제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1987년 5월, 전두환이 제16회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왔다.
이때 부산시장이 "복지원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죄하자, 전두환은 이렇게 대답했다.
"박 원장은 훌륭한 사람이오. 박 원장 같은 사람 덕분에 거리에 거지도 없고 좋지 않소."
1987년, 우연히 산 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한 검사의 수사를 시작으로,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드러났다. 수용자들에 대한 폭행과 감금 혐의와 함께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외화가 복지원 내에서 발견됐다. 수사 한 달 만에 형제복지원의 원장 박인근은 특수감금,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검찰 조사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박인근 원장은 7번의 재판 끝에 업무상 횡령, 초지법 위반, 외환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돼 2년 6개월 형을 받았다.
그런데, '법령에 근거한 정당한 직무수행'이라며 특수감금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전두환이가 비호하고 관할 부산지검장의 압력으로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수사는 이루어 지지않았다. 권력의 하수인인 대법원이 특수감금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얼마나 ?었는가?
500여명 이상 죽였는데 2년 6개월형이 말이 되는가?
27년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복지재벌.
1987년, 형제복지원이 폐쇄된 이후, 원장 박인근 일가는 ‘형제복지지원재단’으로 법인 명칭을 바꾸고 여전히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재단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8억 원을 불법 대출 받은 사실이 부산시의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복지시설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한 수익사업체를 갖고 있고, 국가 보조금을 받고 있으면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금액의 돈을 대출받은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형제복지지원재단은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정관에 따라 교호시설과 정신장애인 요양시설도 운영해야 하지만, 현재 47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실로암의 집' 단 한 곳만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형제복지지원재단은 목적사업은 뒷전으로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수익사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며, 해수온천(사하구),빅월드레포츠센터(사상구),피부과학연구소(사상구)를 거느리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분노에 눈물이 납디다.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억울하게 죽어나간 사망자가 551명인데도
관할시청인 부산시는 책임이 없는듯 어떻게 사망을 했는지 조차도
조사할 생각도 없는듯 담당 공무원이 얼무버려는 인터뷰 장면.
부산시 공무원이 원장한테 뇌물을 받아 먹었기 때문에..
부산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일가들은 복지재단을 만들어
수익사업에만 열을 올리고 일말의 양심적인 가책도 못느끼고
부산에서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습니다..
자 보십시요!~ 악마 박인근 아들이 담당 PD에게 한말.
난 저 말듣고 소름이 돋더군요..저건 인간이 아니라 괴물,악마입니다.
아무죄도 없이 잡혀가 9세 여자아이들이 성폭행에 감금에 사망자만
무려 551명 반드시 진상 조사해 밝혀야 하고요.
더불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보상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형제 복지원장 뿐만 아니라. 한통속인
국가와 경찰,부산시,사법부 관련자들 쳐넣을수 있게
민주당 진선미 의원등이
형제복지원 피해자 특별법을 국회에 발의하신다고 하는데
빨리 국회 통과 시켜 주세요.
마지막으로
부산 형제 복지원에 감금되어 살아남은 피해자 한종선씨가 펴낸 책 < 살아남은 아이>
이 책엔 형제 복지원에서 벌어진 일이 나옵니다..
수용자들은 화단에서 지내를 잡아먹기도 하고 솔방울을 따 먹기도 하며 연명했다
성폭행은 빈번하여 남남 성폭행도 공공연히 일어났고,
여자 무리에서는 옷을 다 벗기고 손을 묶은 후 나무 막대기에 비닐을 씌워 여자 자궁을
사정없이 찌르고 빼는 체벌도 벌였다 한다.
26년, 형제복지원
① 전두환은 왜 531명 죽어 나간 그곳을 칭찬했나
② 500명 넘게 죽인 그곳…박정희·전두환은 책임 없나?
③ <도가니>보다 극악했던 그곳, 26년 지난 지금도…
④ 박정희와 전두환은 왜 '부랑인'을 겨냥했나
⑤ 앞에선 '전 재산 사회 출연', 뒤에선 '시설 재테크'
⑥ 그 '시설'은 어떻게 사체까지 300만 원에 팔았나?
⑦ '가난은 죄' 처벌 강화한 MB 정부…박근혜 정부도?
⑧ 매일 고문, 밤엔 동성 간 성폭력…거긴 지옥이었다
⑨ 531명 죽인 엽기 사건, 26년 지났다고 묻어야 하나
첫댓글 이런 개자식.... 그 어미는 이런 자식 낳으시고 미역국 드셨겠죠?참 잘하셨어요 어머니....
그런 써노브비치 에게 훈장준 시키들은 또 뭔지...
경북구미에선 반인반신 이라죠?
써글놈들.. 너들은 죽어도 죽지 못하는 벌을 받아라
그놈들 천벌도아까운 놈들입니다.
저래서 사학법 개정 반대한거죠. 박근혜, 이명박..
부산에 온게 올림픽 즈음인데 이후 계속 살면서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방송 보고 많이 놀랐네요.
이런문제가 구렁이 담넘어가듯 은근슬쩍 해결된다면 대한민국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가 아닌겁니다 엄단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법을 손을 보던지 당사자들을 손을 보던지 해야지 세상사는 맛이 씁쓸합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꼭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