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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이런 글을 쓰고싶지 않았지만 기어코 이렇게 쓰게 되기는 합니다.
원래는 피르미누관련 글을 한번 써볼까 이러저리 움짤 구하고 사진 구하고 기록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상황이 참 답답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떠한 상황이신지 충분히 짐작하실거라고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때문에 저는 소튼이나 라이프치히의 행동에 대해서 구단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본내용은 이적시장에 나온 여러 기사들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추측한 내용들이 다수 들어가있으니 그 점 참조부탁드립니다.
먼저 리버풀의 상황 요약입니다.
여름 이적시장
IN 살라 from AS 로마
솔란케 from 첼시
로버트슨 from 헐시티
OUT 스튜어트
오조
루카스
▶수년간 치욕적으로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였던 캐롤의 기록을 깬 살라입니다.
반 다이크 사가
▶클롭이 반 다이크를 설득하여 첼시, 맨시티를 제치고 반다이크의 마음을 획득
▶이적료는 약 65~70m파운드 이상으로 추정
▶그러나 소튼이 제소하고 리버풀은 클롭을 보호하기 위해서 리버풀 회장 명의로 소튼에게 사과
→ 이부분에서 빠르게 사과한 부분은 소튼의 제소로 인하여 여름 이적시장 내내 클롭이 흔들릴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정됩니다.(여러 기사들 추측) -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진실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리버풀이 매우 빠르게 사과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반 다이크는 이후 팀에 합류를 거부하면서 혼자 훈련중
◈맨시티는 관심을 끊었고 첼시가 관심을 가지지만 50m파운드이상 비드 안하는 중
◈소튼은 리버풀외 타팀에는 팔겠지만 그 가격은 70m파운드가량을 원하는 중
▶어떻게 답도 안나옵니다.
케이타 사가
▶클롭이 케이타를 설득하여서 케이타 역시 리버풀로 오고싶은 마음 생김
▶18년 여름에 바이아웃이 48m파운드 생기므로 그에 대한 댓가로 약 70m파운드가량 가치를 매겨서 차츰 비드함
▶비드 금액 올리면서 비드하고 있지만 라이프치히의 단장인 랄프 랑닉이 단호하게 거절
◈케이타는 리버풀로 오고 싶었고 실제 랑닉과 몇차례 만났지만 랑닉은 단호하게 거절
◈케이타는 잠깐 혼자 훈련했다가 다시 팀에 합류하여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을 하고 있음
◈랑닉은 케이타 재계약을 시도하였으나 거절당함
→ 리버풀이 다음시즌에 다시 케이타 노리는 것으로 하고 종결
▶정말 탐나고 아깝지만 다음 여름을 기대해야죠.
쿠티뉴 사가
▶네이마르 대체자 혹은 이니에스타 대체자로 쿠티뉴가 언급되면서 스페인쪽 언론에서 마구 이야기가 나옴
▶리버풀은 최종 성명서로 NFS을 함
▶이후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쿠티뉴가 이적요청서를 낸다고 했으나 구단과 연결된 기자들은 부인함
▶스카이 스포츠가 말을 바꿔서 곧 이적요청서 낸다고 함
▶클롭의 컨퍼런스 인터뷰 이후로 쿠티뉴가 이메일로 이적요청서 제출
→즉 쿠티뉴측이 타 언론에다가 먼저 소스를 뿌리고 구단은 안받았으니 안받았다고 했다가 진짜 내서 모두 당황함
◈이후 쿠티뉴는 부상을 핑계로 멜우드(리버풀 훈련장)에는 출근하지만 훈련 안함
◈리버풀에서 뛰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음
◈리버풀측은 아주 강하게 NFS이라고 이야기했으며 쿠티뉴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차단함
▶이런 놈에게 리버풀 유니폼은 사치입니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수준인데요 상당한 추측과 여러 해외기사들을 종합해서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클롭의 원래 구상
▶클롭 체제에서 피르미누는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므로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원래 왼쪽 윙이었지만 리버풀 사정상 오른쪽에서 뛰던 마네를 왼쪽 윙으로 옮기고 레코드를 깨고 데려온 살라를 오른쪽 윙으로 배치
▶배치와 볼컨트롤에서 리버풀에서 발군의 실력을 지녔으며 리버풀의 선수 중 볼소유와 흐름에 관여할 수 있는 3명중 한명(나머지 두명은 피르미누와 랄라나)인 쿠티뉴를 미들라인으로 내림
▶헨더슨의 단점과 미들라인의 개싸움에 유용하게 쓸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나비 케이타를 최우선 타겟으로 노림
▶수비쪽에서는 헤딩과 스피드, 수비라인 컨트롤에서 리그 탑급을 경쟁중인 반다이크를 노림
▶마네의 수비 가담과 반다이크의 백업으로 모레노의 갱생을 노리고 좀더 공격적인 부분을 부각함
마네 - 피르미누 - 살라
쿠티뉴 - 헨더슨 - 케이타
모레노 - 반다이크 - 마팁 - 클라인
미뇰렛
벤치 : 랄라나, 바이날둠, 오리기, 스터리지, 로브렌, 클라반, 아놀드, 로버트슨, 카리우스, 찬, 밀너
★케이타는 헨더슨 자리에서 뛸수도 있으며 쿠티뉴와 랄라나가 함께 뛸 수도 있음
★프리시즌에 바이날둠을 헨더슨 자리에서 뛰게 한 적도 있는 것으로 봐서는 바이날둠을 멀티로 쓰려고 했던 듯 함
왜 밀너를 쓰지 않는가?
→현재까지 나온 상황을 봤을때 밀너가 더이상 풀백으로 뛰고싶지 않다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
케이타 : 만능형 미드필더로 볼소유, 볼배급, 미들라인 싸움을 하는 선수고 과장된 묘사로 사비의 패스와 캉테의 미들장악능력을 지녔다고 할 정도로 여러 능력치가 육각형스타일인 선수. 좀더 공격에 집중하는 쿠티뉴도 도와주면서 수비적으로 부족한 헨더슨도 도와줄 수 있음. 쿠티뉴, 랄라나, 헨더슨, 바이날둠, 찬, 밀너 누구와 파트너가 되더라도 좋음
반다이크 : 압도적인 헤딩능력과 스피드를 지녔고 수비라인 컨트롤에도 매우 능한 선수. 볼 컨트롤도 좋으며 쉽게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고 의구심이 있더라도 로브렌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선수
하지만 모두 못 데려오게 되었죠.
2.왜 대체자원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가?
이것이 바로 이번 리버풀의 이적시장을 꼬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플랜 A가 안되었다면 플랜 B라도 빠르게 나와야 하는데 왜 플랜 B 가동이 되지 않느냐인데요.
▶반 다이크 사가
→저는 덫에 걸렸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확실히 끝나버린다면 그냥 손빼고 다른 센터백을 노리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이 반 다이크에 대한 대체자원은 없다 이야기하지 사실 센터백 구할려면 구할 수 있죠. 그걸 떠나서 리버풀이 케이타와 반다이크를 노렸기에 지난시즌 미드필더와 센터백 백업을 모두 하던 루카스를 쿨하게 보낼 수 있었거든요.
문제는... 반 다이크는 지금도 홀로 소튼과 싸우고 있다는 겁니다. 차라리 케이타처럼 팀에 복귀해서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아예 타팀으로 갈려고 했다면 모르겠는데 거의 리버풀로 보내달라고 혼자 훈련받으면서 팀 합류를 거부 중이죠.
도대체 클롭이 무슨 말을 해서 현혹시켰는지 모르지만 그래버리니... 물론 소튼 입장에서 굉장히 얄밉고 안보내는 것도 이해는 충분히 합니다. 문제는 리버풀이죠. 여기서 발을 못 뺍니다. 반 다이크가 저러고 있는데 리버풀이 발을 뺀다? 앞으로 클롭에 대한 선수들의 신뢰도는 떨어질테고 리버풀로 이적하려고 하는 선수들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겠죠.
리버풀이 저런 행동을 시켰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기에는 이러한 상황이 리버풀에 전혀 도움이 안되거든요.
차라리 리버풀 상황에서는 반 다이크가 소튼 복귀하고 다른 센터백 구하고 다시 다음 여름에 한번 더 반 다이크에 비드하는게 낫죠. 지금은 오도가도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 반 다이크에 대한 결론이 나올때까지 리버풀은 다른 행동을 하기 힘든 덫에 걸려버린 겁니다. 사실 이렇게 꼬일거라고 누구도 생각 못 했죠.
91년생 반 다이크에게 수비수 월드 레코드를 지른다는 건 정말 수비 문제를 심각하게 본다는 것인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죠.
그래서 리버풀은 수비수 링크를 쉽게 가져오지 못합니다. 실제 물밑 작업을 하더라도 매우 은밀하고 조용하게 갈 수 밖에 없죠.
▶나비 케이타 그리고 쿠티뉴 사가
→케이타는 반 다이크에 비해서는 조금 더 낫긴 합니다. 케이타 자체가 팀에 복귀하기도 했고 사실상 다음시즌 바이아웃 지르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니까 간단해집니다.
문제는 이후 쿠티뉴 사가까지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이 문제입니다.
리버풀과 관련된 기사에서 케이타 사가가 거의 종결된 뒤 나온 이야기로 "반 다이크에 대한 플랜B는 없고 케이타의 대체자원은 있다."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반 다이크는 상황이 저래버리니 오도가도 못한다면 케이타는 좀더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니까 그냥 다른 대체자원을 노리는 거겠죠.
하지만 정말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고서는 케이타 스타일로 리버풀에 필요한 자원은 많지 않겠죠. 그러다보면 팀에 볼배급이나 소유에 강한 선수는 미들진에 둘이나 있으니 원래 타겟은 좀더 터프하고 빠르고 활동량이 좋아서 그 파트너가 될 선수를 원하겠죠.
즉 미들라인 구성이
쿠티뉴 - 헨더슨 - 영입
이런식이겠고 영입 선수는 바이날둠이나 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거라고 봤습니다.
▶랄라나의 부상은 악몽의 시작이었죠.
그런데... 랄라나 부상으로 최소 3개월 아웃. 개막전날 쿠티뉴의 이적 요청.
팀에서 볼배급과 볼소유를 담당할 수 있는 두명의 선수를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모두 잃어버린겁니다.
만일 둘 중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바이날둠이나 엠레 찬도 제 몫을 어느정도 해줄 겁니다. 그런데 둘다 아웃되면서 미들라인에서 볼배급이 될 수가 없게 되었죠.
즉 기존에 케이타 대체자가 아니라 이제는 미들라인에서 볼배급이나 볼소유를 해줄 선수를 찾는 수 밖에 없었죠.
예상대로 이틀전 니스의 장 미첼 세리와 루머가 났는데 이 선수가 별명이 아프리카의 사비라 불릴 정도로 패스쪽에 강점이 있는 선수더라고요.
▶예상대로 패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리버풀과 링크가 되는 했고 이게 바로 장 미첼 세리입니다.
3.현재 상황은?
그래서 아스날 팬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이번 시즌은 진짜 망한거 같다."라고 했습니다.
실제 왓포드 전에서 전반을 보면 선수들이 어느정도 멘탈이 나간게 보일정도로 압박도 안되고 플레이가 산만하기 그지없었죠. 하기사 팀의 에이스라 불리고 팀에서 2번째로 오래 있던 선수가 개막 전날 그런 짓을 했으니 멘탈이 안 흔들리는게 이상했죠.
그나마 강한 호펜하임을 만나서 원정에서 이긴건 정말 천만다행이기는 합니다.
현재는 리버풀은 사실 완전히 꼬였습니다.
한번 보시죠.
1.필수 영입 3인방, 윙-미들-센터백 중 윙 제외하고 모두 영입 실패
2.센터백은 본인이 파업성으로 소속팀에 합류 안하고 있기때문에 발빼기도 힘든 상황
3.미드필더는 포기했는데 갑자기 팀내 볼배급을 담당하는 미드필더 1명이 부상
4.그리고 팀의 에이스이자 향후 팀내 볼배급과 볼소유를 담당할 미드필더는 이적요청서 내고 부상 핑계로 출전 안함
5.지금 센터백은 타겟 설정도 못하고, 미드필더는 타겟을 이리저리 바꿔야 하는 상황
6.게다가 한번 이적시장에서 경고 먹었기때문에 지금 타겟들도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상황
지금까지 영입이 안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FSG가 리버풀 인수하고 여러 선수들이 나가고 또 들어왔지만 그래도 지난시즌 클롭이 이적시장 흑자내면서 챔스까지 갔고 그로 인하여 리버풀이 TV중계권료에 챔스 진출로 인한 금액까지 상당한 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적시장에 넷스팬딩만 150m파운드 즉 1억 5천만 파운드 쓴다고 호언장담했고 실제로 살라, 반 다이크, 케이타 금액을 합치면 거의 180m파운드 가량 되었죠.
문제는 돈을 쓴다는데도 못 사고 있는 것이고... 수비수 월드 레코드, 분데스리가 레코드 질러도 못 산거까지는 괜찮습니다. 파는 팀이 싫다는데 그걸 욕할건 아니죠.
근데 문제는 노리던 선수가 리버풀 온다고 파업성으로 팀 합류 거부중 → 다른 선수 노리지도 못 함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적시장 타겟을 확 바꿔야 하는 상황 → 거친 미드필더에서 패스형 미드필더로 전환
사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게 쿠티뉴를 팔 수가 없는 것이기도 하죠. 소튼도, 라이프치히도 자신들의 주력 선수들을 지켜내는데 리버풀도 뒤쳐지지 않으려면 주력 선수 지켜야 할테니까요.
쿠티뉴는 노 바이아웃으로 2022년까지 매주 15만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당장 2018년 월드컵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죠.
더군다나 바르셀로나가 뎀벨로까지 데려오려면 돈이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리버풀은 전혀 원하지 않는 라치티치나 안드레 고메주를 끼워서 이적료를 조절하려고 하는데 리버풀 입장에서는 두 선수는 크게 필요하지 않으니 뭐 그 부분에서는 온리 돈으로 해결해야겠죠.
※ 개인적으로 2억유로라면 팔아도 된다는 입장이긴 하지만 2억유로는 제시하지 않을테니까요.
현재 리버풀 보드진은 수아레즈건도 있기에 상당히 강경하고요.
클롭도 인터뷰에서 8월 31일까지는 쿠티뉴를 못 쓴다고 하고 쿠티뉴에 대한 진실을 모두 말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전형적으로 올시즌 써먹으려는 인터뷰를 하고 있으니 일단은 기다려봐야하겠죠.
그래도 결국 축구는 모르는거니까 바르셀로나에 팔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는 있긴 합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리버풀이 대체자를 구하지 않고서 무작정 팔았다가는 클롭이 감독 때려치고 나갈지도 모른다고 봐야합니다.
만일 케이타, 반다이크 + 볼컨트롤되는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쿠티뉴 팔지도 모르죠.
근데 케이타, 반다이크도 힘들긴 하지만 볼컨트롤되는 미드필더의 매물이 나와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래서 이적이라는게 상당히 힘든거기도 합니다.
돈만 준다고 다되는게 아니기에 더욱더 애매해지기는 합니다.
★ 쿠티뉴가 다시 한번 리버풀의 배신자라인에 가입할지 귀추가 주목되기는 합니다.
1대 배신자 : 맨나마난(to 레알)
2대 배신자 : 유다 오웬(to 레알, to 맨유 via 뉴캐슬)
3대 배신자 : 마스체라노(to 바르셀로나)
4대 배신자 : 토레스(to 첼시)
5대 배신자 : 수아레즈(to 바르셀로나, to 아스날 미수)
스털링은 배신자라기에는 참 애매해서 뺐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1대, 3대, 5대는 성공인데 2대, 4대는 실패이긴 한것도 신기하긴 합니다.
1대 배신자 : 자유계약으로 레알로 감
2대 배신자 : 01년 발롱도르 위너이자 유스 출신 에이스가 감독 새로오자마자 레알 간다고 재계약도 안해서 8m로 레알로 감
3대 배신자 : 2010년 2라운드 맨시티전 앞두고 경기 30분전에 출전거부 태업
4대 배신자 : 헬기
5대 배신자 : 팀이 아시아투어갈때 혼자 안가고서는 기자들 불러다가 리버풀 씹고 아스날 보내달라고 해서 리버풀이 개인훈련 시킴
역시 알론소, 아게르, 루카스와 같은 잉글리쉬 이외의 충신들은 쉽게 나오질 않네요.
1대 충신 : 알론소. 레알로 갈려고 하면서도 아시아투어까지 따라오고 리버풀에 유리하게 끝까지 인터뷰도 안함. 결국 리버풀 당시 레코드로 팔림
2대 충신 : 아게르. 바르셀로나 오퍼가 왔지만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4등이든 6등이든 리그 중간으로 가든 리버풀이 보내지 않는 한 남고 싶다고 함. 덴마크 인을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하고서 결국 자신의 고향팀인 브뢴비로 이적
3대 충신 : 루카스. 2014년에도 팀에 선수가 부족해서 이적하는거 멈췄고 2015년에는 이적하라고 해서 주급협상 다하고 비행기타고 떠나려는데 헨더슨 부상이라서 감독이 가지 말라고하니까 이적 취소하고는 긴급하게 아스날전에 투입되었고 2시즌 열심히 뛰고 이적함
이런 선수들을 더 발굴하고 찾는게 중요한데 그런 선수 찾기보다는 클럽 위상을 70~80년대로 올리는게 더 빠르긴 하겠죠.
@Karl-Anthony Towns 오늘 바르샤 최후통첩이라는 황당한 뉴스보고 그 팀에 감정이 최악일때 이런 댓글을 봐서 더 흥분하긴한거같네요. 생각이 너무 틀리니 이만 글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시한 예에 대해서 답해준 내용보면 님은 구단주하면 그 팀 망하겠네요.
@Karl-Anthony Towns 그렇게까지 말씀하실거까진 없지 않나요;; 본인께서 말씀하신대로 생각이 틀린, 아니 다른겁니다. 그렇게 비꼬실거까진 없지 않습니까? 가정을 하셨기에 제 가치관은 팀캐미가 우선이라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지나치시네요 말씀이. 앞에서 몇번을 봤는데 계약기간 남은걸 모르고 제가 그랬겠습니까 선수가 그걸 어필 했을텐데도 선수가 저 징징징을 하니까 안고갔다가 제 가치관대로 팀캐미 해칠수도 있으니 그부분 한정해서 해결되지 않았을까 가정을 해본거죠. 너무 다른 의견에 아냐아냐들만 하시네요.
@[LAL]LikeKB 죄송한데 다른게 아니고 틀리다고 쓴거 맞구요. 그리고 먼저 상대팀 상황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보냈으면 됬자나 라고 무책임하게 얘기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서요. 님도 정 안되면 다음 fa때 나가라고 이해시킨다고 했으면서 왜 타팀은 그냥 보내면되지 라고하시나요? 지금 리버풀이 그 설득하고 있는 상황일텐데요. 팀 망할거같다는 이유를 말씀드리면 지금 갑은 본인팀(현재 리버풀)입니다. 트레이드를 어떻게든 만들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게 스타가 되는 선수들마다 휘둘리실건가요? 연장선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내보내면 그런 전통이 생길 가능성이 생기겠죠. 키워놓으면 나가고 또 나가고. 레이커스정도면 플옵은 당연하고
@Karl-Anthony Towns 우승도 노려야할 팀이 셀링클럽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이걸 리버풀로 대입시키면 챔스는 물론 우승도 노리는것이 팬들이 원하는 모습인데, 이미 수아레즈가 한거 똑같이 쿠티뉴가 저러고 있으니 셀링클럽으로 전락할까봐 불안하죠. 셀링클럽되면?? 언제나 네이버 댓글에서 놀림당하는 영원히 우승못하는 팀이 될거구요. 님이 제시한 의견이라는게 타팀 셀링클럽 만드는겁니다. 그걸 아무렇지않게 툭 내뱉으신거구요. 쿠티뉴가 징징거린다?? 2군 에이스 만들어놓으면됩니다. 정신 차릴때까지요. 미래까지 생각했을때, 님이 말한 팀 케미는 지금 저 무례한 태도의 바르샤한테 선수 파는순간 더 안좋아질걸요.
@Karl-Anthony Towns 제가 지금 말 틀리고자시고 따졌습니까? 제가 오늘만 여러번 말씀드리는데 지금 보내라가 아니고요... 그게 맞다 또한 아니라구요. 리버풀이 갑 맞구요. kat님이 뭔데 옳다 틀리다를 판단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대단하신 분인거처럼하시네요. 이건 정말 틀린겁니다. 상황생각한거 맞구요,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걔이해시키면 되는데 지금 그게 안됬으니까 더 나았을수도 있지 않았냐 라는 가정이지 않습니까... 리버풀이 설득 아직 못해서.... 팀 망할거같단 이유도 농구팀 야기에서 왔다갔다 하시는것도 좀... 아니 뭐 말을 이명박 만만세 스러운 말도 1g도 안되는 말을 한거도 아니고 뭐 약간의 공감조차도 할 생각들을 안하시네요
@[LAL]LikeKB 저 대단한 사람 아니구요 왠만하면 사람 생각은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사는데 해당팀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 의견이라고 하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서요.본인 첫 댓글이 오해할만하다고는 생각안되시나봅니다.
@Karl-Anthony Towns 제 윗댓글도 좀 보시죠 그럼. 장난질이라는 단어자체도 썩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결과론적으로(저댓글당시엔 조건얘기이전입니다) 분수모르고 조건달고 지저분한 비딩을 하는 바르샤가 저도 창피하고 그렇지만 팬으로써 선수 이적료 흥정 자체가 장난질이라는 단어로 비하당할 행위는 아니었고, 갑이 정하는 가격이 적정가다 라기보단 저도 그렇고 바르샤도생각하는 선수의 가치가 있으니 흥정자체는 가능하지 않나 하는 차원에서부터 접근한겁니다.
@[LAL]LikeKB 제가 얘기한건 그냥 갈놈이구나 하고 놔줬으면 해결됬을거라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신거입니다. 상대팀 팬들에대해 전혀 존중이 안느껴졌거든요.
마지막에 말 심하게한건 사과드립니다.
@Karl-Anthony Towns 저도 그부분이 너무 무심코 툭내뱉은 거처럼 댓글 단건 앞서서도 원문 작성자님께 사과드렸지만 너무 늦은거 같네요. 뭐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다 떠나서 제 말한마디로 kat님께도 안좋게 맘상하게 해드린점 다시 사과드립니다. 단어 하나에 너무 격하게 받아드린거 같습니다.
@[LAL]LikeKB 그럼 비스게랑 엔게에서는 사이좋게 지내죠.주말 잘보내세요.
@Karl-Anthony Towns 그럼요!! 주말 잘보내세요!!
수아레스가 왜 배신자인가요...?
팀 프리시즌 불참 후 기자들 구단 몰래 집에 초대 후 리버풀 대놓고 비난하는 인터뷰 남발하고 난리치다가 제라드의 설득과 팀의 개인훈련 지시로 1년 더 남고는 그 이후 떠났던 경력이 있는 선수기에 그렇습니다.
@아우구스투스 떠나길 잘 떠났는데 배신자라기 보단 있던 시절 뭔가 기행을 일삼던 나쁜놈 정도 아닐까여? 배신이다 라는 수준으로 팀에 등을 져버린 수준이 아닌데... 라이벌팀에 간것도 아니고 거액 안겨주고...헤어지고 나서도 애정드러내던데...
@[LAL]LikeKB 있을때 지저분하게 한 선수니 그렇죠. 굉장히 지저분했죠. 게다가 쿠티뉴사가때 쿠티뉴에게 전화까지 했으니까요.
@아우구스투스 데려올 선수라고 생각하면 영업을 해야죠... 지금은 바르샤 선순데요...
@[LAL]LikeKB 그러니까요. 애정 드러낸다고 하셔서 그걸 말씀드린겁니다.
@아우구스투스 리버풀 입장서 경기외에 기행을 일삼고 밉상짓을 정말 심하게 해왔다 라는 건 너무나 공감하고 바르샤에서도 그랫다면 욕하고도 남을 처사지만 배신자 타이틀로 떡하니 남길 수준인가는 전 조금 회의적이라서요 뭐 이부분은 제의견이니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LAL]LikeKB 리버풀 입장에서인데 왜 타팀 사정을 고려해야하나 싶네요.
아스날 가고싶다고 팀 이탈해서 했던 짓만 하면 아직도 짜증납니다.
그나마 한시즌 잘하고 떠났으니 감정이 좀 식은것뿐이죠.
@아우구스투스 너무 심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제가 피해당사자가 아니라 좀 공감이 덜갔나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었으니까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아우구스투스 네이마르는 솔직히 욕하기 보단 전 안타깝습니다. 워낙 잘해주다가 가서요;; 아쉽긴 하지만 기록적인 금액을 안겨주고 갔으니까요... 그 아쉬운 정도가 클뿐이죠 엘클보고나니 더더욱 ...
글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잘 읽고갑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비스게 뿐아니라 기스게에 해축관련해서 이렇게 좋은글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댓글에 달아주신 내용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선수에 대한 가격흥정은 당연한거라 생각되는데요 게다가 당장 작년 포그바가 90M이었는데 쿠티뉴가 150M은 들고와야 시작이란건... 아무리 인플레가 심하다지만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리버풀이 안팔고싶으면 안팔면 그만이죠 뭐 이적요청한 선수가 쿠티뉴가 처음있는일도 아닌데요
여기에 리버풀 팬들만 있는게 아닌데 너무 타팀을 까내리는식으로 글이나 댓글다시면 좀 그렇네요...
타팀을 어디 비하했는지요.
그리고 이미 네이마르로 인해서 가격은 완전히 깨졌다봐야죠.
@아우구스투스 까내리는 건 아니지만 너무 리버풀 입장에서 쓰신게 아닌가 싶어서요
소튼이 반다이크 지키고 싶어하는거나 리버풀이 쿠티뉴 지키고싶어하는것도 그냥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네이마르없는 바르샤가 쿠티뉴 최대한 싼값에 사고싶어하는것도 당연한거죠 리버풀은 최대한 비싸게 팔든지 지키고싶을거고요 바르샤가 욕먹을것도 리버풀이 욕먹을것도 없는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수아레즈는 어쨌든 지금 바르샤 선수니까 최대한 리쿠리팅하는거도 당연한거죠 뭐...
@LBJ kingofNBA 네 그건 욕 안해요. 돈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8월 중순에 흥정할 생각 말라는거죠.
참고로 80m파운드 비드했다가 100m파운드라고 하더니 알고보니 80m+20m이었고 다시 128m파운드 이야기 나왔다가 135m파운드까지 언플하다 다시 100m+20m 유로까지 떨구고 있는 상황인지라 그게 꽤 짜증나는 상황인거죠.
그걸로 욕하거나 비난할 상황없이 눈치가 있으면 제값을 매기라는거죠. 8월중순에 뭔 짓인가 싶죠. 그래봤자 안 팔겠지만요.
작년과 올해는 걍 이적시장 물가자체가 다르다고 보면 되는데 포그바얘길뭐터러 꺼내지;;
@Boost350 어찌되었든 저번시즌 월드레코드이니까요
이번 네이마르 220이 미쳐버린거죠 여러 복합적인 요인때문에요
그래서 네이마르때문에 인플레생긴 미친가격에 거래된 선수가 또 있나요? 아직까진 아무도 없고 거론되는 파리ㅡ음바페 링크빼곤 올해의 미친가격으로 선뜻 사겠다는팀 아무도 없어요 파리빼곤 선뜻 120 150씩 되는 가격으로 살 능력있는팀이 없는거고요
시장가라는게 루머뜨는 가격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딜이 이루어질수있는 가격이죠 백날 선수 120 150가격에 링크뜨면 뭐하나요 그가격에 살팀이 안나오는데
@LBJ kingofNBA 루카쿠가 1100억에다 시구르드손이 700억에 팔려나가는 시대인데 단순히 포그바같은 패닉바이가 없다고 해서 네이마르를 유일케이스로 정의할수는 없죠. 전체적인 시장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가버렸고 쿠티뉴, 뎀벨레같은 A+, S급 유망주의 이동이 없었을 뿐이지 저런 미친가격이 단순히 네이마르에 한정해서 끝날리는 없습니다. 미친가격에 거래된 선수가 없는게 문제지 거래만 된다면 미친가격은 얼마든지 나올겁니다.
@Real Madrid 네 전체적인 인플레가 있는 데는 동의합니다
다만 네이마르로 폭등한 이적시장에서 특정 선수의 적정가(특히 쿠티뉴와같은 특급 선수)에 대한 팀들의 입장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욕먹을일이 아니란게 제 논점이었습니다. 사실 바르샤도 살 생각이 있다면 지금보다 한참 더 질러야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포그바는 패닉바이는 아니지 않나요? 그 당시에는 거금 주고 샀지만 잘 계획된 영입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세계 모든 사람이 바르샤가 당장 현금 230m 들고 있는걸 뻔히 아는데 상식적인 가격으로 쿠티뉴를 데려오려는건 말도 안되죠. 네이마르가 비정상이었다가 아니라 이미 시장은 네이마르로 인해 변해버렸는데 지난 시즌 포그바 가격 들이대봤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22 댓글 달고 보니 똑같은 생각으로 달린 댓글이있네요 ㅋㅋ 포그바를 왜 들이밀죠 ㅋㅋ 작년이랑 올해 이적시장 물가수준이 다른데.. 포그바는 작년 기준으로 오버페이 맞고... 올해는 한팀 에이스 빼오려면 기본 100이상이죠. 게다가 바르샤 돈많은건다알고있는사실이고.. 멀쩡히 있던 선수 데려가겠다고 흔들어놨으면 그정도 페이는 감수해야죠
@Boost350 이적료 최고 레코드가 갑자기 2배가 되어서 물가도 그 이상 올라갔다고 봐야죠.
근데 쿠티뉴가 지가 먼저 보내달라고 한 상황이라 바르샤로서도 무리하게 벳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네이마르 220m이 막상 루카쿠 같은 최소 A+, 맥시멈 S급 선수 둘보다 나을 가능성도 꽤나 크다고 봅니다. 메날두 뒤를 이을 축구황제의 자리에 압도적으로 가까이 있는 선수라 220m은 좀 심했다 싶지만 이정도로 최소 발롱도르 경쟁해줄 수 있는, 망할 가능성이 부상제외 없다시피 한 급의 공격수는 메날두 좀 더 쳐줘야 수아레즈 정도밖에 없죠. 나이가 깡패인것도 있고요. 쿠티뉴도 120~130m 정도면 둘 다 나쁘지않은 딜로 봅니다.
@#8스프리웰 리버풀이 왜요?
@아우구스투스 그럼 얼마가 쿠티뉴 적정가라고 생각하세요? 바르샤 상황도 안습이긴한데 리버풀도 진짜 쳐박아두고 루즈루즈할 위험 감수하느니 그정도로 딜하고 다른 선수 영입하면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바르샤도 그이상 쓰느니 한 해 고생하고 다음 시즌 기약하는게 낫다고봅니다. 쿠티뉴 맥시멈 기대치도 네이마르보다 떨어진다고 보는데 어차피 쿠티뉴 하나 영입해서 다음시즌 레알 잡기 어렵다고 봐야죠.
@#8스프리웰 쿠티뉴 네이마르와 동갑입니다. 리버풀이 왜 루즈죠? 9월 1일되면 쿠티뉴는 알아서 항복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위에도 썼지만 나비 케이타는 18년 여름에 48m파운드의 바이아웃이 있음에도 라이프치히는 70m파운드에도 안판다고 했죠. 케이타 한해 더 쓰는 댓가로 약 20m파운드를 라이프치히는 포기하는 겁니다. 왜냐면 클럽의 위상이 있고 그것이 더 댓가가 크니까 라이프치히로서는 당연한거죠.
120m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시장에서 120m로 뭘 할 수 있나요? 폭탄이 바르샤에서 리버풀로 넘어오는거 뿐 당장 반 다이크, 케이타 합쳐서 140m 지르고도 못 데려왔죠. 지난 두시즌간 돈을 거의 안쓰고 챔스진출하고 EPL 중계권료 대박으로
@#8스프리웰 리버풀의 재정 상황은 매우 여유로워졌습니다. 돈이 급하지도 않고요.
1.리버풀은 현재 돈이 많다
2.지금 돈 퍼줘도 선수 영입이 힘들다
3.9월 1일이면 쿠티뉴는 알아서 항복하고 돌아온다.
4.쿠티뉴는 노바이아웃에 22년까지 계약이 되었다.
5.바르샤가 222m유로 가진건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리버풀이 무려 적정가에 쿠티뉴를 넘겨야하나요?
급한건 바르샤이고 쿠티뉴지 리버풀은 전혀 여유롭습니다. 바르샤가 돈 안줘도 150m까지 지를 재정적 여유도 있고요.
그런데 클럽의 자존심 값까지 헐값에 팔 이유는 없죠.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야지 남보고 도와달라면 안되죠.
바르샤가 급하면 오버페이해야죠. 리버풀이 혹할정도로요.
@#8스프리웰 본인들은 역대 레코드 2배가 넘는 바이아웃 일시불로 받아놓고서 남들보고는 적정가에 팔라는건 우습습니다.
적정가는 리버풀이 부르는 가격이고 현재 리버풀의 자세는 NFS입니다.
NFS을 깰만한 비드가 오지 않는 한 애초에 대화는 성립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지금 시장에 적정가가 어디 있나 싶네요.
그냥 부르는게 답이고 비싸다 싶으면 빠지면 됩니다.
@아우구스투스 쿠티뉴가 돌아와서 다시 전처럼 뛸까요? 프로라면 마땅히 그래야 하겠지만 하는 짓을 봤을때 태업성 플레이 할수도 있다고봅니다. 팀분위기 해칠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동기부여가 제대로 안되면 그보다 기량이 좀 처져도 100% 뛰는 선수보다 못할수도 있죠. 바르샤도 안하면 그만입니다. 222m 받았지만 협상해서 받아낸것도 아니고 안팔겠다고 형식상 걸어놓은 금액을 psg가 모두가 미쳤다고 할 정도의 금액을 내버린거잖아요. 저는 네이마르, 쿠티뉴 사이에도 레벨 차이가 분명히 난다고 보고요, 시장가가 있다면 기량차이가 적다해도 금액은 1.5배는 네이마르가 더 받을거라고봐요.
@#8스프리웰 당장 18년에 러시아 월드컵이 있죠. 그런 상황에서 태업을 한다면 자기 커리어 손해죠. 반항할거면 해보라고 하면됩니다. 2군길 5년걷게 해주면 되죠. 리버풀은 돈을 잃는거지만 쿠티뉴는 30세까지의 커리어를 잃는거겠죠. 리버풀과 계약 사이에 월드컵만 두번 있는데 태업할거면 해보라 하죠.
이번에 나왔지만 바르샤의 유로로 125m, 파운드로 118m의 3차비드 10분만에 거절당했죠.
바르샤가 비싸다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면 되죠. 리버풀에서 쿠티뉴가 제대로 뛰는건 리버풀과 클롭이 알아서 조절해야죠. 16년까지 주전 센터백인 사코도 말 안듣는다고 전반기 내내 유스에 처박아뒀다가 임대 보냈는데요.
@#8스프리웰 쿠티뉴의 선택일 뿐이죠. 리버풀에서 성실히 뛰고 다음에 바르샤 가든 리버풀 남든 하던가 태업해서 5년간 2군레전드되고 월드컵도 집에서 집관하던지 본인이 알아서 선택하면되고 리버풀도 그에 상응한 댓가를 치뤄주면 되죠.
바르샤가 비싸면 안사면 되지 적정가니 뭐니 할 자격은 없죠.
8월중순에 타 팀 에이스급 선수 살려면서 합리성 따지는것도 웃기니까요. 리버풀은 안팔아요. 뭐 미래는 모르는 거지만 118m파운드가 10분컷인거 봤으면 그 다음 비드는 좀 더 성의를 보여야한다고 보는게 일반적이겠죠.
@#8스프리웰 그리고 나한테 생각지 못한 거금이 생겼다고 거기에 맞춰 사치할 필요는 없죠. 그냥 운좋게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시장가가 전체적으로 올랐으니 이전 기준에 좀 더, 한 20%쯤 더 붙여서 협상하면 됩니다.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가야지 150m 써서 쿠티뉴 영입해도 작년보다 올라갈 전력도 아니고 이후에 다른선수랑 협상할 때도 자승자박이에요. 쿠티뉴든 덤벨레든 음바페든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발롱도르 후보에 꾸준히 오르는 급이 아니면 이적해서 실패한 S급 선수들 숱하게 많은데 그정도까지 투자못하죠. 리버풀이 여유있다면 바르샤도 타겟이 쿠티뉴 하나도 아니고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8스프리웰 그쵸. 그러니 적정가가 얼마니 파는게 리버풀도 좋지 않냐는 말만 안하시면 되죠. 바르샤가 쿠티뉴 비싸서 다른 선수를 비드하던 뭐던 상관도 없고 알아서 해야죠. 적정가는 리버풀이 알아서 정하면 됩니다. 그게 쿠티뉴 가격이니 비싸면 철수하면 되죠.
@아우구스투스 말씀대로 리버풀은 안팔면 그만이고 바르샤도 영입안하면 그만이에요. 적정가야 제가 생각하는 적정가고 그정도면 팔만하다지 팔으라는건 아니죠. 그런데 저는 리버풀이 협상할 의지가 없을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더 받아내기 위해 취하는 액션이라고 보고 만약에 딜이 이루어지면 150m 보다는 120m에 가까운 금액일거라고 봅니다.
@#8스프리웰 네 그거 10분컷 당했고 바로 거절되었습니다.
잘봤습니다.
월메이드~
굉장히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여름 이적시장 닫히는데 지금 바르샤는 정말 뭐 하나 모르겠네요. 이러다 메시가 정말 맨시티 가면 어쩌려고 저러나 모르겠어요...
글 진짜 깔끔하네요. 네이버 콥 카페에서도 이런글 못봤었는데 ㅋㅋ. 근데 진짜 쿠티뉴는 충격이네요. 인터밀란에서 기회도 못받는 넘을 경험치 쌓아서 다 키워놨더만 ㅠㅠ. 배신자 충신 리스트도 재밌네요 ㅋㅋ 알론소는 나갈 생각도 없었었는데....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