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저탄소로의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할 직업은? ” |
6개 분야 총 39개의 직업정보를 담은『디지털&그린 직업정보』발간 |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14일 디지털과 저탄소로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39개 직업의 세부적인 정보를 담은 『디지털&그린 직업정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비대면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과 전 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에 대한 요구에 따라 ‘그린 경제’로의 전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 디지털 사회 및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견인하는 직업을 제안하고 국민의 미래지향적 진로 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고자 정보서를 발간했다.
□ 정보서에는 디지털 관련 직업 20개, 저탄소·친환경 관련 직업 19개를 대상으로 ▲하는 일, ▲국내 현황 및 산업 동향, ▲필요 역량, ▲향후 전망, ▲현직자 인터뷰 등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 정보서에 담긴 39개의 직업은 총 120여 개의 디지털·저탄소 관련 직업 중 선정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됐다.
* 직업 선정 기준 : 1. 디지털 기술 및 지식, 친환경 지식 및 기술 활용 여부, 2. 다른 직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직무 수행, 3. 전문 교육훈련 필요 여부, 4. 향후 일자리 창출 여부, 5. 직업으로서의 안정성과 독립성
<디지털 직종 : 3개 분야 20개 직업>
□ D.N.A(Data, Network, AI) 생태계강화 분야는‘데이터 과학자’등 7개의 직업이 선정됐으며, 디지털 혁신의 근간을 이루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의 적용과 확산에 기여하는 직업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비대면 인프라 분야는, ‘VR/AR 콘텐츠기획가’ 등 5개의 직업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대면 수요를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구현하는 직업으로 문화예술,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 디지털 융복합 분야는,‘자율주행차기술자’등 8개의 직업이 선정됐으며, 여러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정교하고 고도화되는 직업으로 디지털 사회의 발전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 직종 : 3개 분야 19개 직업>
□ 스마트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는, ‘스마트그린도시기획가’ 등 6개의 직업이 선정됐으며,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직업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그린 모빌리티 및 스마트 인프라 분야는, ‘친환경선박개발자’ 등 7개의 직업이 선정됐으며, 환경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며 향후 직업의 세분화와 전문화가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및 순환경제(자원순환) 분야는,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자’등 6개의 직업이 선정됐으며, 산업과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에너지 분야의 발전은 미래사회의 견인에 필수로서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해당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의 고용증가가 예상된다.
□ 나영돈 원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산업 분야를 넘어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사회변화를 반영한 직업이 생겨나고 하는 일도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 “본 정보서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환경 관련 혁신 직업들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서부터 청년 구직자, 중장년 이·전직 희망자에게 변화하는 기술 발전에 관심을 두고 경력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디지털&그린 직업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www.keis.or.kr)의 [연구성과] → [연구성과물] → [직업진로정보서] 메뉴에서 전체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