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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욕실을 정리해줄 작은 수납박스 만들기 / 빈티지수납박스
수선화여인 추천 0 조회 794 12.03.05 06:2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봄이 오면 슬슬 욕실을 하나씩 손을 볼까해요!!!

한꺼번에 한방에 하면 쓰러질지 모르지..  조금씩, 조금씩....

^^;

 

 

 

오늘은 욕실에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샴푸, 린스, 세제, 섬유린스 등을 모아두는 박스를 만들어봤어요.

 

욕실을 정리해줄 작은 수납박스 만들기

 

 

간만에 스텐실 작업 좀 했어요.

 

요 박스를 만들어놓고, 어찌 꾸며줄까....

몇날 몇일을 고민한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가장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좀 지저분해 보인가요?ㅋㅋㅋㅋ)

 

이렇게 완성했어요.

 

 

diy 막 시작할때쯤 이런식으로 자주 만들었던거 같은데...

 

아주 간만에 만들어보니, 느낌도 새롭고,

가장 무난한 스타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욕실에 둘꺼라서 물빠짐도 좋게...

바닥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조금 삐뚤어지긴 했지만

내가 사용할꺼니까.. 그냥... 패쓰~ㅋㅋㅋ

 

 

 

 

 

저게 저리 모여있으니 망정이지,

시간이 지나면 샴푸는 여기에, 바디샴푸는 저기에

온~ 동네방네 돌아다니고 있어요.

 

정리 안하는 신랑님,

이제 제자리에 놔주실른지...^^

 

 

 

 전에 수납장 만들때 목재 휘지 말라며 보내준 쫄대가 있어서

그걸로 밑받침을 만들었어요.

휘어서 먼저 목공용본드를 바르고 클램프로 하루정도 고정시켜주고,

녹슬지 않는 스텐피스를 이용해서 앙쪽으로 박아줍니다.

 

 옆판, 앞판은 마침 집에 자투리가 있어서 스프러스 18T를 사용했어요.

옆판에 손잡이구멍 따주고, 몸체 조립.

 

 피스구멍 다보로 막아주고, 전체적으로 샌딩을 한후

도토리색 오일스테인을 발라줍니다.


 

 전 오일스테인 바를때 울 아이들의 작아 양말을 사용해요.

비닐장갑끼고, 버릴 양말끼고, 칠한후 버리죠.ㅎㅎㅎ

 

회사 출근할때 보이는 공방이 있는데,

스테인 칠할때 보니... 스펀지나 붓으로 하는게 아닌

장갑을 끼고, 그 장갑으로 칠을 하더라구요..

오~ 새로운걸 봐서

다음엔 그렇게 칠해봐야겠어요!ㅋㅋㅋ

 

 하루 햇볕에 잘 말린후 제너럴피니쉬 바질색으로 위에 덧칠해줬어요.

샌딩후 스텐실하기.

스텐실후 붓에 남은 물감으로 가장자리도 터치.

 

 욕실에 둘꺼라 바니쉬 3번 칠햇어요.

작은붓으로 꼼꼼하게 사이사이 전부 칠해주기.

 

 그래도 물기있는 바닥에 나무가 닿으면 벗겨질 염려가 있어서

고무다리도 달아주었답니다.

(스텐피스 사용)

 

 이렇게 완성이예요.

스텐실 작업 잘 안하게 되던데, 오랜만에 스텐실로 완성한 수납박스

 

좀 어색한듯도 하고, 이렇게 보면 좀 예쁜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꼬마 고무다리..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나중에 욕실에 나무 깔때 사용해보고 싶어서

미리 실험삼아 달아봤답니다.

ㅎㅎㅎ

 

제역할 톡톡히 해줄꺼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손잡이.

 

손잡이를 따로 달아줘도 예쁘겠지만

습기 많은 욕실에 녹슬을꺼 같아서

최대한 장식은 자제했어요.

 

 

 

 

반광바니쉬를 많이 발라주었더니

아주 빤딱반딱~~♬

 



 

 

한때 유행했던 범선스텐실인데..

몇년이지난후에 했어도, 촌스러운게 아닌..

꼭 옛날 물건인거마냥.. 느낌이 좋으네요.

 

 

 


 욕실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수납박스.

 

저 안에 들어있는 용기나 통일 시켜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여기 광주는 어제도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비가 계속 내릴려나봐요~

 

다육이들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노숙 들어갔는데,

비가와서 괜찮을른지 모르겠어요.^^;

 

 

울 딸래미 입학식 후 처음 등교길인데, 혼자서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학교에서 점심 급식까지는 해준다고 해서 좀 마음을 놓긴했는데,

혼자서 피아노학원까지 잘 올수 있을지...

끝나고 혼자서 집에 잘 있어줄지...

 

이번주는 되도록 조퇴하고 일찍 올 생각인데,

그게 일주일 내내 될지도 몰라서 주말동안 계속 신경이 쓰였네요.

 

입학식날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엄마에겐 아이가 어리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충분히 혼자서 잘 할꺼라고.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을 믿으라고요...

 

 우리딸 잘 할수 있겠죠?

어여 방과후나 시작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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