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서 김수희가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고 있군요...
이미자 씨의 노래로 가사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해에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초옹가악 선생님...
이 노래는 60년대 중반쯤 제가 처음 외웠던 대중가요 가사이기도 합니다.
추리작가협회의 원로이시던 이경재 선생님이 4월 3일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4월 4일날
문상을 하게 됐는데...수광이 형이 '섬마을 선생님'을 이경재 선생님이 작사하셨다고 하더군요.전 무척이나 놀랍고 이상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을 안 지 꽤 오래되었었는데,
그 사실을 조문을 가서야 알게 됐으니 말예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아.....그러셨군요......요즘에 제 주변에서도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계절이 바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