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지명권or말릭 로즈를 주고 드루 구든을 얻어올 수 있다면 뉴욕엔 이득이 될 겁니다.
뉴욕은 이미 공격형 센터 에디 커리가 있으며 프라이가 PF로 나온다면 에디 커리와의 조합은 안 맞습니
다. 둘다 수비력이 안 좋고 리바운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든이 온다면 커리가
부족한 리바운드와 블락,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의 입장에서 본다면 다년계약이 체결되있는 구든을 주고 프라이를 데려오면 샐러리
를 상당수 비울 수 있으며 바레장을 잡기위해선 구든을 보내야 할 겁니다.
물론 뉴욕은 또 엄청난 팀연봉의 부담을 안게 되지만 뉴욕은 리바운더와 수비수가 필요합니다. 구든이
온다면 커리-구든의 골밑콤비에 SF는 제프리스까지... 수비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제 생각에 이 가상 트레이드는 여태까지 해왔던 뉴욕의 뻘짓과는 다를겁니다. 채닝 프라이라는 유망주
를 팔아버리는 것은 욕먹기에 충분하지만 현재 그는 부상중이며 올해 심각한 슛난조를 보였습니다. 게
다가 뉴욕엔 갑자기 떠오는 보배 데이비드 리가 있기 때문에 프라이를 보내도 아깝지 않습니다. 샐러리
캡의 부담도 있지만 언제 뉴욕이 돈걱정했습니까... 조만간 이 트레이드가 성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첫댓글 클리브랜드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절대 하지 않죠.. 거의 발목부상이 고질병화 되어가고 있고 중거리 점프슛을 제외하고는 수비 공격 전부분에서 별로 볼것없는 프라이랑 알짜 구든이랑 트레이드는 클리브랜드의 손해가 아닐까요
그러니까 +@ 를 쥐어줘야겠죠.... 하지만 프라이한테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 ㅜㅜ 글구 이상하게 프라이도 다른데 가면 날라다닐 것 같은 예감이들어서;;;
사실 프라이뿐아니라 뉴욕의 모든선수가 그런느낌...
(난입) 그래도 샐러리가 있으니, 클블도 생각해 볼만할 겁니다. 클블에는 구든을 대신할 바레장이 있으니까요. 바레장과 계약하기 위해서라도 구든을 파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어차피 안잡을듯 하다가 오프시즌에도 잡았던 구든인데요..
뉴욕이 향후 몇 년은 리빌딩을 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또 지명권을 사용한다는 건 좀 그렇네요. 가뜩이나 시카고 팬들이 오든을 외치는 상황에서..-_-;; 프라이보다는 구든이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 늘어나는 샐러리캡 부담 대비해서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리빌딩에 엄청난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닉스는 리빌딩보다는 그냥 좋은선수들 영입해서 손발을 잘맞추는게 더 낫다고생각합니다. 여태까지 그래왔구요. 신인급선수들은 이미 네이트,프라이,리,버크만 등 많이있습니다.오든 외에는 영입할만한 신인도 없고요.
유잉처럼 닉스에서 드래프트해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커가는걸 보고 싶은데. 지금 루키들로는 힘들까요? ;;;
Knicks19 // 닉스가 '어리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렇게 보면 신인 지명권이 크게 메리트가 없는 것도 맞네요. 걱정되는건 현재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좋은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을거라는 겁니다. 그냥 지금 멤버들 가지고 정신교육 좀 시켜서 잘 해보는 편이..ㅎㅎ
클리블랜드가 프라이에게 관심을 보이고있다는 루머를 봤기때문입니다. 저 트레이드가 안된다면 지금 이대로 가야겠죠. 그런데 그렇게 한다면 커리-프라이의 조합은 안맞다는 겁니다. 마버리-프랜시스콤비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