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오이코스작은도서관이 장애인서비스 부분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해서 장애인서비스 부분에 6개 도서관을 선정했는데, 저희 도서관은 장려상을 수상하여 시상식 자리에 서게 된 것이죠. 오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7개월간의 노력들에 대한 조그만 보상이라 여겨져 기쁘고 보람됐습니다. 여러 시상이 있었는데 대부분 공공도서관이고, 민간도서관으로서는, 그리고 작은도서관으로서는 오이코스작은도서관이 유일했습니다. 작은 기관도 할 수 있음을 보기좋게 보여준 것 같아 이 또한 보람으로 느껴집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가야할 길이 멉니다.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의성의 작은 자들과 어깨동무하며 신나게 걷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기쁨을 의성군민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첫댓글 축하, 축하 합니다. 장애인서비스 부분에서 수상하셨다니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민간 작은 도서관이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하셨다는 건 당연히 수상하실만 합니다.
군내 작은 도서관들이 함께 동참하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