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복음주의 진영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WEA 세계지도자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 100여 명이 한국을 찾아, '복음 안에서의 동역'을 주제로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WEA 세계지도자대회와 관련한 정보와 진행 상황을 기획 특집으로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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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WEA 세계지도자대회 개회 및 폐회예배에 참석하는 주요 지도자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이영훈 목사, 김장환 목사, 김상복 목사, 이경숙 회장, 소강석 목사, 에브라임 텐데로 감독 ) ⓒ뉴스미션 |
필리핀, 미국, 영국 등 해외 복음주의 지도자 90명 참석
오는 29일 개최되는 세계복음연맹, WEA 세계지도자대회를 위해 국내외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에는 필리핀 출신의 WEA 사무총장 에브라임 텐데로 감독 부부와 WEA 참모총장 크리스토퍼 추 목사(미국)를 비롯한 영국, 스위스, 남아공, 인도, 요르단 등의 복음주의교회 지도자 90여명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29일 드려지는 개회예배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전하고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이경숙 회장(숙명여대 전 총장)이 성경봉독을 할 예정이다.
예배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WEA 세계지도자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교계 및 정계, 재계, 교육계 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예배는 다음 달 4일 열리며,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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