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대학로를 지나 이화동 벽화마을을 지나 낙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날씨의 도움은 받지 못했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네요....
마로니에 공원에서 연못에 반영된 나무를 담아봅니다..

마로니에 공원의 명물이죠... 개그맨인데요... 기타 하나, 드림하나를 가지고 노래도 개그도 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모금도 하는 착한 젊은이들입니다... 이 두분들의 모습은 많이들 담아서.. 저는 두사람을 바라보는 관중들을 담아 봅니다..

오호~ 이 청년은 요요를 진짜 잘 해요... 그리고 참하게 한번 보여달라고 하니까 이런 액션을 보여주네요... 고마워..

개그맨 이원숭이 운영하는 핏자집 인데요... 매장앞에 자신의 캐릭이죠? 양복입은 원숭이가 한마리...


이화동 벽화마을 입구를 알리는 고양이 캐릭입니다... 물고기 한마리... 꼭 붕어빵같아요..

바로 앞에 노란 컨테이너 위에 걸터앉아 낚시 삼매경에 빠진 할아버지(?)

낙산공원쪽으로 올라가다 만난 연인......... 예술작품인데요... 안개로 흐려진 태양을 남자의 입에 담아봅니다...
이걸 담으려고 도로바닥에 확 누웠습니다...
사진을 '남자의 태양같은 뜨거운 사랑' 이라 하면 우낄까요.?

낙산공원에 가본 사람이면 한번쯤은 담아봤던 작품... '동행' , 함께할수 있는...
아님...음........... 벼랑끝에선...

태양을 함께 담다.. 저 높은 태양을 향해서...(한발짝만 더 가면 길이 없는듯...)

이화동 벽화마을 초입에 창문틀이 너무 예뿌게 만들었어요...

뱍화 계단길입니다....

낙산공원에 올라 서울 성곽을 따라 걸어가봅니다.... 동대문 방향의 주경과...

야경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가족나들이 겸 해서 한번 다녀와보세요... 날씨만 좋으면 볼게 많아요...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공원을 가로질려 오른쪽으로 가면 이화동 벽화마을이 나옵니다...
벽화마을 정상은 낙산공원이 있습니다....
나려오실때는 성곽을 따라 동대문쪽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참, 종로5개 광장시장 들려서 유명한 빈대떡 한개 먹고 오시면 참 좋을거 같네요....
이상으로 미카엘의 낙산공원 나들이 었슴다...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여러 장면들 느낌 좋습니다. 사진찍어봤던 곳이라 더욱 다른각도에서 담은것 눈에 들어오네요. 특히 첫번째 컷은 눈길을 끔니다. ^^
좋습니다. 여유있게... 넉넉하게...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