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대상 28:9
*제목; 내 아들 솔로몬아!
“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대상 28:9)
어제 아침 예배에서, 아들에게 성전건축을 부탁한 다윗은 아들이 두 가지를 잘 지킬 것을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지키심을 믿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좀 더 자세히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아들 솔로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모든 마음을 아시는 분이심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살피십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중심(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적 행위로 범죄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하나님 앞에 범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죄로 여김 받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품은 것은 결국 외적 행위로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복을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복을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반드시 복을 베푸시길 원하시므로, 복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그를 찾는 자들, 그를 구하는 자들, 하나님께 의지하고 피하는 자들은 그 하나님의 예비하신 복을 누리게 되고,
반대로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들,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 자들, 그분을 의지하지 않고 피하지 않는 자들은 그 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이야기한 믿음의 비밀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여러분의 복은 여러분 자신이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자녀들에게 복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믿음과 삶이 이를 담아내는 고백과 순종이 없기에 이를 놓칠 뿐입니다.
이 아침 기도하는 여러분 모두가 복의 그릇(고백과 순종)을 온전하게 만드셔서 풍성한 하늘복을 누리시는 자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항상 우리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행동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온전하도록 지켜야 합니다. 또한 우리 삶의 복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삶에 복을 부으시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 복의 그릇을 온전하게 준비하였는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