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리
1. 內山里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있는 리(里).
본래 철원도호부의 외서면 지역으로, 험준한 보개산의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산리라 하였으나, 1895년 외서면이 신서면으로 개칭되면서 신서면으로 편입되었다. 내산리는 지장봉을 비롯한 고봉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본래 철원도호부의 외서면 지역으로, 험준한 보개산의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산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도리들(桃李坪, 桃李洞), 목목골(墨墨洞), 신틀거리(陳機洞), 윗신틀거리, 대소라치(大松亭), 삼각동(三角洞), 초막(草幕) 등이 있다. 도리들은 고대산에서 발원하여 이 마을 앞을 지나 내산리 중앙을 관통하는 아미천이 마을을 크게 돌아서 흐른다고 해서 유래된 지명이다. 목목골은, 예전에 어떤 사람이 이곳의 조상 묘를 찾을 적에 관 안에서 흰 새가 '목목 목목'하며 날아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2. 內山里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리(里).
대소면 서남부에 위치한 마을로 평지가 매우 넓은 편이다. 미호천, 성산천 등이 어지럽게 흐르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본래 충주군 사다산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영산리(鈴山里), 미산리(美山里), 대죽리(大竹里), 사산리(沙山里) 일부와 진천군 만승면 검성리(儉城里) 일부를 병합하여 내산리라 하고 대소면에 편입하였다. 자연마을에는 방울미(鈴山,방울뫼), 살천이(沙山,사다산), 미산(美山) 등이 있다. 방울미는 그 형세가 삼호리의 쇠머리 방울에 해당한다고 한다. 방울미 남쪽에 있는 살천이 뒤에는 사다산이 있으며 이곳에 사다사면의 터가 있다.
3. 內山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있는 리(里).
동쪽과 서쪽에는 산지가 뻗어 있다. 쌍리천이라는 작은 하천이 흐르며 19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자연마을에는 버리미, 화전, 안골, 묵방, 밤실, 샘골이 있다. 화전(花當)은 버리미 위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들판에 꽃이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골(內谷)은 화전 위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묵방(墨坊)은 안골 서쪽 도로변 좌측에 있는 마을로 전에 묵방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밤실(栗洞)은 옛날에 밤이 많이 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샘골(大板)은 과거에 샘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4. 內山里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리(里).
갈미봉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낮은 고도의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동성, 장터, 중말 마을 등이 있다. 동성 마을은 죽계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장터 마을은 죽계 동쪽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중말 마을은 장터와 동성리 중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5. 內山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리(里).
서로 계천리와 경계를 이루는 낮은 언덕지형이다. 수평(水坪), 삼성(三星), 효동(孝洞)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수평은 옛날 마을에 부자의 창고가 많다고 하여 곡창촌이라 불렀으나 그 뒤 모진 가뭄에도 마을에 물이 흔하여 수평으로 개칭하였다 한다. 삼성은 마을 형성당시에는 "띠"가 많다하여 "띠밭들"이라 불려오다가 조선말기에 마을 앞에 별모양의 큰 바위가 3개가 있어 이를 상징하여 삼성으로 개칭하였다.
6. 內山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있는 리(里).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농촌마을로, 동남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으며 논농사가 주로 행해진다. 내동리, 마산리, 황조리 등을 병합하면서 내동과 마산의 이름을 따 내산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내산, 독점골, 말미, 샘기미, 청수, 황조마을 등이 있다. 내산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이고, 독점골마을은 독을 굽는 점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말미마을은 말처럼 생긴 산 앞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고, 샘기미마을은 샘이 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청수마을은 물이 매우 맑은 우물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황조마을은 앞에 큰 조수가 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7. 內山里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있는 리(里).
면적의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대부분의 지역이 평야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위천에서 청천으로 이르는 하천이 마을 서쪽에서 북쪽으로,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며 흐르고 있다. 하천 밑으로 신학들과 선학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자연마을로 날미, 가자골 마을이 있다. 날미 마을은 내산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자골 마을은 날미 동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8. 內山里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리(里).
동해면의 동북쪽 해안에 위치하며 뒤쪽으로 장군산(將軍山)이 있다. 내신(內新)과 전도(錢島)의 2개 마을이 있다. 내신마을은 임진왜란 때 군막(軍幕)이 있었던 곳으로 막개 또는 막포(幕浦)로 불리어 왔다. 피조개 등 양식어업이 발달했다. 전도마을의 중심지에는 옛날에 동신제(洞神祭)를 지내던 자리에 서나무와 팽나무를 심으면서 만들어진 숲이 있다.
9. 內山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리(里).
금산(錦山) 자락 바로 아래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산촌 마을로 산 안쪽 골짜기 깊숙한 곳에 있다 하여 내산(內山)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예전에는 봉촌이라고도 불렸다 한다. 삼화천을 거슬러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로를 따라가면 큰 정자나무가 동네를 지켜주는 내산리가 보인다. 전체면적 중 임야가 88%를 차지하는 곳으로, 2007년 현재 89세대, 237명(남 106명, 여 131명)이 거주하고 있다.
폐교가 된 삼동초등학교 내산분교 뒤의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1997년 준공된 내산저수지(총저수량 245만 1,500㎥)와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면적 227만 ㎡의 편백자연휴양림이 나온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이 온 마을을 물들여 풍경이 더욱 수려해진다. 인근에 나비생태공원과 바람흔적미술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