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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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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불 교 계 소식 혜국스님 "수행따로 삶따로"
선재동자 추천 0 조회 92 09.08.24 09:0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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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4 20:47

    첫댓글 향봉 스님은 "성철 스님의 지도까지 받아가며 간화선을 한 혜국 스님조차도 수 십년을 수행하고 현재도 정진 중이지 않으냐"며 "그렇다면 간화선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고 말했다...

  • 09.08.24 20:53

    무슨 수행법으로 6년이나 7년 공부를 하면..석가세존처럼 부처가 될 수 있습니까?.. 향봉 스님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수행법을 보여주십시오.

  • 작성자 09.08.25 16:09

    그만큼 간화선을 통해서 깨친 분이 현재 불교계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신 말씀이겠지요.

  • 09.08.25 20:19

    [그만큼 간화선을 통해서 깨친 분이 현재 불교계에 없다]는 선재동자님의 말이 맞다고 저도 봅니다.. 조계종이 고민하고 풀어야만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그럼 다른 수행법을 통해 깨친 분은 많을까요?.. 만일 그런 수행법이 있다면.. 그 수행법과 간화선 수행을 비교해서 말을 해야.. 과연 간화선이 문제가 있구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09.08.25 20:20

    다시 말해 간화선 수행 뿐 아니라 다른 수행에서도 마찬가지로 깨침을 얻은 수행자들이 적다면.. 그것은 간화선만의 문제가 될 수 없는 불교 총체적인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까?.()..

  • 09.08.25 20:23

    ["간화선이 제일 좋다는 혜국 스님의 표현은 오직 간화선 뿐이어서 다른 것을 부정, 배제, 경시하는 쪽으로 흐른다. 간화선과 다른 수행법을 통해 깨달은 것은 다를 수가 없다. 깨달음을 실현해 가는 방식과 과정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에 대해서..

  • 09.08.25 20:26

    그럼 간화선(또는 어떤 수행법)을 공부하러 온 수행자에게.. "간화선( 또는 어떤 수행법)은 다른 수행법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니 꼭 간화선을 수행할 필요는 없다" 고 말을 할 수 있습니까?..

  • 09.08.25 20:29

    우스운 예지만.. 내가 다니던 학교는 [천하 제일]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학교 다닐 때 그것은 나를 자신감 있게 고무시켰던 것입니다. 간화선 수행자는 간화선이 최고이고, 염불 수행자는 염불이 최고 유일한 것이라고 아는 게 자연스러운 게 아닙니까?..

  • 09.08.25 20:30

    [그동안 수좌 선방의 이익을 추구하고 주장했지 그것을 넘어서지 못하더라. 그렇다면 나처럼 돌아다니며 이익을 좇는 유랑잡승과 뭐가 다르냐"고 역설했다] 에 대해..

  • 09.08.25 20:32

    이 말 역시 선방 수좌를 잘타하는 내용으로.. 현재 적지 않은 수좌들은 유랑잡승과 별 차이가 없다. 고로 선방 수좌가 되고 싶으면 유랑 잡승이 되어라.. 하는 뜻이 아니지요.

  • 09.08.26 03:22

    속세일은 다른분들이 하실터이니 도 딱으시는 분들은 개념치 마시고 열심히 정진하셔서 성불해주십시요. 그것이야말로 일등 포교입니다.

  • 09.08.25 20:33

    ["대승불교적 본래면목의 인생관을 갖춘다면, 즉 방향만 맞으면 아무리 천천히 가도 도착한다"며 "].. 에 대해..

  • 09.08.25 20:35

    이 말은 선수행과는 대치되는 내용입니다. 선 수행은 지금 여기서 당장 깨치는 것을 목표로 용맹정진하는 수행법입니다. 수좌들의 구도는 치열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중도 탈락자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 09.08.25 20:37

    스타가 되기 위해 군대 들어갔으나 대령이나 중령으로 제대하면. .그래도 그들은 취직을 할 수 있지만.. 수좌 생활 10년하다 포기하고 나오면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 작성자 09.08.26 21:06

    대령달고 예편해서 서정갑(뉴라이트)처럼 되면 안돼죠. 맞는 말씀입니다. 수좌생활 10년하다 포기하는 것은 마치 오랫동안 고시공부하다 포기한 것 처럼 허탈하겠지요. 그렇다고 10년 전부터 자신이 깨달을지 말지를 미리 알수도 없으니 오직 용맹정진해서 한 소식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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