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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장이 약한 분은 달팽이를 달여서 마시세요
2. 소변 보기가 어려 울 땐 가오리가 정말 좋아요
3. 피로할 때 인삼대신 잔대(일명백삼)를 드셔 보세요
4. 스트레스 해소에는 토란줄기가 그만입니다
5. 고혈압이 걱정일 때 뽕나무차를 마시세요
6. 기억력 증진에 오미자가 좋습니다
7. 눈이 침침하면 결명자차를 드세요
8. 포도는 껍질까지 잡수세요. 골다공증 예방약
9. 성인병 예방에 해바라기씨가 그만입니다
10. 위장,비장 기능이 약할 때 밤을 드세요
11.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분 녹차 요구르트를 드세요
12. 마음이 불안하고 장이 나쁠 때 사과파이를 만들어 드세요
13. 무,꿀즙은 감기 특효약 이랍니다
14. 우리 몸의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다시마를 많이 드세요
15. 천식에 비파차만한게 없습니다
16. 숙취엔 감식초를 드세요
17. 동맥경화 예방엔 귤이 좋습니다
18. 잇몸이 약할 땐 숙지황을 드세요
19. 목이 뻣뻣 할 땐 모과를 이용해 보세요
20. 뱃속이 좋지 않은 분은 도토리묵을 드세요
21. 흥분성 신경쇠약에 연꽃씨가 잘 듣습니다
22. 간이 약할 때 모시조개도 좋습니다
23. 당뇨병에 식초를 권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24. 여드름이 많이나면 삼백초차를 드셔보세요
25. 두통에는 들국화차를 마시세요
26. 꿈이 많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차좁쌀을 달여 드세요
27. 요로결석을 풀어주는 데는 조기가 좋답니다
28. 위,십이지장궤양에는 율무차도 좋아요
29. 술 마신 다음날은 부추를 드세요
30. 기관지에는 영지가 좋습니다
31. 가래가 끓으면 살구씨 기름을 드세요
32. 여름철 감기,인삼 ,오미자차를 드세요
33. 식초를 먹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34. 당뇨병엔 두릅나물이 좋습니다
35. 소갈증엔 다래가 좋습니다
36. 옻닭이 암에 좋다는 거 아세요?
37. 관절염엔 솔잎을 이용해 보세요
38. 치질엔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하세요
39. 간경화엔 매실조청이 그만 입니다
40. 위궤양엔 감초를 달여 드세요
41. 양파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42. 당뇨엔 가시오 갈피를 드세요
43. 초기 위궤양엔 연뿌리 경단이 좋습니다
44. 오십견일때는 엄나무껍질을 끓여서 차처럼 마시세요
45. 요통에는 부추술과 술 목욕이 효과 있어요
46. 신경불안증에는 멸치와 백합 달인 물이 좋아요
47. 어지럼증이 심할 땐 오리고기가 좋습니다
48. 추울 땐 쑥이 좋으니 자주 드세요
49. 신경피로,전신권태에 얼룩조릿대를 써 보세요
50. 고혈압에는 무즙,감즙이 좋습니다
51. 장마철 피부병에는 녹두가 최고죠
52. 기침이 심하면 머위꽃대를 달여 드세요
53. 간기능이상에는 동물의 간이 좋습니다
54. 계속되는 요통에는 돼지 콩팥을 이용하세요
55. 잔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에 엿을 녹여 드세요
56. 편도선염엔 새우젓 태운 것을 이용해 보세요
57. 수험생들에게는 생선류와 연근즙이 좋아요
58.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면 들국화 다린 물을 드세요
59. 산성체질을 개선하려면 얼룩 조릿대를 끓여 드세요
60. 잠 많은 수험생에게 대추씨를 날로 먹이세요
61. 목이 아플 때는 돼지기름을 조려 꿀을 섞어 드세요
62.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소금이나 산초를 식초에 달여 마시세요
63. 식욕이 없을 땐 포도주 한잔 어떠세요?
64.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는 팥즙에 꿀을 섞어 드세요
65. 노인성 변비에는 꿀1숱가락에 파3뿌리를 넣고 달여 마시세요
66. 중풍 예방에는 채소즙이 좋습니다
67. 웃음은 만병 통치약 입니다
신장결석
1. 좋은식품 -매실. 레몬. 꿀. 석위. 율무
2. 증상
신장내의 내압이 높아지면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하복부에 일어난다.
이것을 신산통(腎疝痛)이라고 하며 심할 때는 진땀을 흘리면서 방바닥을
쥐어뜯을정도로 아픈 것이다.
이런산통은 10여분이 지나면 가라앉게 되지만 결석이 있는 한이 통증은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3. 치료
* 알카리성 식품인 매실이나 레몬을 1일 1개씩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꿀로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들어서 마시면 유효하다
* 석위 잎을 달여 마시면 오줌이 잘나오게 되면서 요로의 결석에도 유효하다
* 율무 알맹이나 잎 또는 뿌리를 달여 1일 3회씩 장기간 복용하면 유효하다
(동의보감 원본해설)
신맹염
1. 종은식품 -결명자. 개옷나무. 말오줌나무. 옥수수 수염
2. 증상
갑자기 한기를 느끼게 되면서 몸이 떨리고 38~40도의 고열이 난다
배뇨회수나 소변량이 많아지고 단백이 섞인 탁한 뇨가 나온다
열은 2~3일 지나면 서서히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해두지 않으면발열을
되풀이 하면서 악화할 우려가 있다
3. 치료
* 결명자 씨 25g과 개옷나무잎 20g을 함께 500cc의 물로 2/3가량 될 때까지
달여4회로 나누어 하루에 다 마신다
* 말오줌나무잎 20g과 결명자 25g, 옥수수수염 4g을 함께 500cc의 물로 2/3가량되게
달여 4~5회에 나누어 하루에 마시면 매우 유효하다
* 남천초 잎이나 열매 2-3개를 씹어 그 즙을 삼키면 유효하다
* 그늘에 말린 매화꽃을 가루를 내어 복용하면 심한 구토증이 즉시 멎는다
* 좁쌀가루로 새알정도의 크기로 환을 지어 초에 담갔다가 7개를 먹으면 즉효(곽란에 특히유효)
* 매실 액기스를 조금마시면 위염이나 식중독에 의한 구토증에는 좋다
* 부추 생즙 1공기에 생강즙을 약간넣어 마시면 특효하다
* 쑥잎을 짓찧어 생강즙과 함께 먹으면 낫는다
* 녹두가루를 계란 흰자위로 개어 발바닥에 붙이면 즉효하다
* 곶감을 밥에 쪄서 매일 먹으면 낫는다
* 백겨자가루를 꿀로 환을 지어 공복에 복용한다
* 팥 삶은 즙을 마시면 즉효하다
* 뱀장어를 구워 먹으면 유효하다
* 꼭지가 붙어있는 곶감 3개를 짓찧어 술로 먹으면 신효하다
(동의보간 원본해설)
입냄새
1. 좋은식품 : 차앞. 남천촉. 석류. 솔잎. 구뿌리. 이질풀. 천궁
2. 증상
충치, 치조농루, 축농증, 위염따위 이 외에도일반적으로는잘알려져 있지 않은장(腸)의
이상발효에 의한입냄새와 선천적인 구취증 도 있다
3. 치료
* 차잎을 생으로 조금씩 씹으면 냄새가 안난다
* 마늘이나 부추를 먹어서 나는 냄새에는 남천촉의 잎을 달여 마신다
* 석류열매나 잎의 즙으로 하루 3-4회 입을 행군다
* 솔잎 대여섯 개를 씹어도 유효하다
* 구 뿌리의 껍질을 적당히 달여 그즙으로 입을 행궈내면 유효하다
* 대체로 엽록소가 짙은 잎을 씹으면 입냄새가 가시는 효과가 있다엽록소에는 탈취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다는 것을 최근의 연구에 의해 알려졌다
* 대나무 껍질을 흑소하여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로 양치질을 하면 치석도 제거되면서입냄새도 없어진다
* 입안이 허는데는 이질풀 한줌을 3홉의 물로 반이되게 달여 이즙으로 양치질을 하면 좋다
* 입가가 헐었을 때는 범의귀를 구워 가루를 내어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매우 효과가 있다
* 위장병 때문에 입냄새가 날 때는 천궁을 잘게썰어 입안에 넣고 있으면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 원본해설)
축농증
1. 좋은식품 : 삼백초. 수세미 넝쿨. 마늘
2. 증상
진한 코가 많이 나오고 코가 막히든가 두통이 나든가 정신을 집중할수 없게 된다
급성인 경우는 이러한 증상이 일정기간 계속 된다
만성인 경우는 급성처럼 심한 경우는 없으나 항상 머리가 무겁고. 개운치가 않으며.
코가 막히는 일이 많으면서 때로는 심한 악취가 난다 기억력. 사고력 같은 것도 감퇴한다
3. 치료
* 삼백초 20g을 3홉의 물로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 1일 3회 공복에 마시는 한편,생잎 4~5개를
으깨어 약간의 소금을 넣고 둥굴게 만들어 양쪽 코속에 번갈아 집어넣고30분~1시간후에
코를 풀면 고름같은 콧물이 나온다
이것을 하루2~3회씩 1~2주간 계속하면 고름이 깨끗하게 싹 빠진다
* 차(茶)에 소금을 약간 넣고 스포이드를 사용하여 비공을 씻어내면 효과가 있다
* 수세미의 넝쿨을 잘게 썰어서 볶은다음 가루를 만들어 1회에 1돈씩 술에타서 마시면효과가 있다
* 조기의 뇌골 20개를 태워 가루를 내어 매 식후에 5푼중씩 술에 타서 마시면 유효하다
* 마늘을 짓찧어서 양쪽 발바닥 중심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코피 지혈에도 유효함)
(동의보감 원본해설)
만성비염
1. 좋은식품 : 연뿌리. 아주까리 씨
2. 증상
만성 비염은 코의 점막에 일어나는 만성 염증으로 점액성 분비 (粘液性 分泌)가 있든가,
한걸음 나아가 농성(膿性) 의 분비가 있든가 한다 비공이 좁아지고, 호흡이 곤란해지고,
잠을 잘 때 코를 잘 골게 된다
두통이 일어나는가 하면 기억력은 감퇴하고 주의력도 산만해 진다
3. 치료
* 식염수를 사용하여 세정(코로 들여 마셨다가 입으로 내보낸다)을 매일 계속하면염증이 가라앉게 된다
* 추운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정한다
* 생 연뿌리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매일밤 취침전에 두 세 번씩 넣어도 유효하다
* 아주까리 씨를 껍질을 벗겨서 ?찧어 솜에 싸서 콧속에 넣는다
(동의보감 원본해설)
꾸지뽕 나무로 전신 암 치료
당시 이야기를 들려 주신분은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하다가 얼마전 퇴직해서 시골 구경을
왔던참에 우연히 자리가 되어 저자와 천연물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들려준 내용입니다
정모씨의 조카가 당시 원주 기독교 병원 외과 과장으로 있었는데 6년전 당시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내린 환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그 환자는 병원엘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주치의는 "이제는 환자가 사망해서 병원엘 오지 않는구나 " 그렇게 생각 하면서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 어느 날 당시6개월 시한부 판정을 내렸던 그환자가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병운엘 찾아와서 암검사를 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검사결과 아주 건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치의는 "아니 무얼 먹고암을 고쳤습니까? 라고 묻자. 환자였던 분은 당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횡성군 공근면 어느 산속으로 들어가 움집을 짓고 화전밭을
일구며 몸에 좋은 산야초와 콩을 주식으로 한밥을 먹고 지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리고 이제는 아예 그곳에 정착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원주 기독교병원 외과과장으로 있던 의사는 현재 대체의학 공부중에 있다고 합니다.
꾸지뽕나무 기름으로 폐암을 고친 장운필(72) 할아버지의 글을 여기 소개한다
저는 13년 전인 57살 때 폐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기침이 많이 나고 몸무게가 차츰 줄어들고 밥맛이 없어져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폐암이라는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부산의 복음 병원과 메리놀병원에 차례로 입원하여 자세히 검사를 받았으나 암이 매우 악화되어
치유가 불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복음 병원에서 한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더니 그 부작용이 너무 심하여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가 없어 퇴원했습니다.
집에 와서 민간 약초들을 달여 먹으면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윤헌태라는 친구가 문병을 와서
말하기를 병이 있으면 틀림없이 약이 있을 것이니 서울의 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더군요. 서울대 병원으로 실려 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았더니 역시 암이
너무 퍼져 있어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 수술 치료 등이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경희대병원 한방과에 입원하여 6개월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아무 효과가
없고 더 심해져서 혼자서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암으로 진단을 받은 지 8개월 동안에 80kg이 넘던 몸무게가 51kg으로 30kg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몸도 못 가누었던 나
그런데 경희대 병원의 어느 한의사가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어 먹고 말기 암이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서 먹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곧 퇴원하여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미 돈은 다 써서 빈털터리가 되어 버렸고, 상처한 지 몇 년 되었고, 자식들은 모두 따로 나가
살고 있었으므로, 혼자서 죽봉이라는 산중턱 할머니 무덤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 방을 한 칸 얻었습니다.
소금 한 되, 쌀 한 되, 통장에 들어 있는 돈 300만 원이 가진 것의 전부였습니다.
거기서 죽든지 살든지 결판을 낼 비장한 각오를 하고 이튿날 부터 비틀거리면서 꾸지뽕
나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곧 할머니 무덤 근처의 대밭에서 세 그루를 찾아냈습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암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서 혼자서는 기름을 낼 엄두가 나지 않아서 마을에서 나를 간호하고 일을
시킬 수 있는 일꾼을 한 사람 구했습니다. 그 일꾼을 시켜 한 그루를 베어 불로 태워서 기름을 내게 했습니다.
기름을 내는 데 열흘쯤이 걸리므로 그 동안 저는 잎을 생즙을 내어 먹고,또 한편으로는 살아 있는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 진이 나오는데, 그 진을 받아서 잎 생즙과 섞어서 먹었습니다.
10일 뒤 기름이 나오자 그것을 머리맡에 두고 열심히 복용했습니다.
꾸지뽕나무 기름은 맛이 쓰고 떫고 아리고 탄 냄새가 심하게 나서 먹기 거북했습니다.
먹기만 하면 속이 뒤집히는 것처럼 쓰리고 아프고 구토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한 모금씩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삼키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했습니다. 많을 때는 하루에 3홉 가량을 먹기도 했고,
평균 하루에 한 홉씩을 먹었을 것입니다.
밥은 먹지 못했으므로 쌀로 미음을 끓여서 먹다가 나중에는 포도를 밥 대신 먹으면서 기름을 복용했습니다.
반 년여만에 폐암 덩이 없어져
3개월 동안 꾸지뽕나무 기름을 14리터 가량을 복용하고 나니 몸에 기운이 좀 나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몸이 좀 좋아진 것 같다고 했더니,
누에를 먹으면 몸이 훨씬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누에가 나올 철이 아니었으므로 빈 집 화장실에서 구더기를 잡아 건져내어 물 속에 담가
흔들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함석판 위에 놓고 불로 볶아서 가루 내어 꾸지뽕나무잎
생즙과 함께 먹었습니다. 콤콤한 냄새가 좀 났지만 뒷맛은 구수했습니다.
며칠을 먹었더니 신기하게도 심하게 헐어 있던 입안이 말끔하게 나았습니다.
구더기를 몇 되 먹고나니 몸무게가 늘고 마음대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생겼습니다.
가을이 가까이 되어 누에가 나오자 사람을 시켜 누에를 구해서 말려 가루 내어 먹었습니다.
10kg을 사서 말리니 2kg이 되었는데, 그것을 밥처럼 열심히 먹었습니다.
가을이 되어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에는 몸무게가 6kg이 늘었고, 기운이 생겼으며, 아픈 데가
모두 없어졌습니다. 이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밀양시내에 있는 제일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았습니다.
암은 없어졌고, 폐가 일부 석회처럼 되어 굳어 있으니 이것은 나중에 떼어내도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살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나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산을 헤매고 다니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두밥 도시락에 꾸지뽕나무 기름과 꾸지뽕나무 잎을
같이 넣고 개 한 마리와 함께 온 산천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산에서 개와 함께 잠을 자면서 며칠만에
집에 들어오기도 했고, 한 달만에 집에 들어 온 적도 있었습니다. 산에 다니는 동안 체력이
거의 완전하게 회복되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서울에 가서 경희대 한방과에 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았더니 담당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라면서 암 덩어리가 다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밀양으로 내려와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꾸지뽕나무 덕분에 죽을 목숨이 살아났으니 생명의 은인인
꾸지뽕나무를 심어 가꾸고 널리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죽봉 기슭에 작은 밭을 마련하여 온 산천을
헤매고 다니면서 꾸지뽕나무를 캐서 옮겨 심었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꾸지뽕
나무를 심어 가꾸고 그 잎으로 누에를 키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에도 특효
저는 꾸지뽕나무를 2,000그루 가량 키우고 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나 만나는 사람한테마다 그
약효에 대해서 설명하고 심기를 권해 보지만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동안 소문을 듣고 말기 암환자가 찾아와서 꾸지뽕나무 기름을 복용하고
회복된 사람이 십여 명 됩니다.
꼭 암이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가 꾸지뽕나무 기름을 먹고
회복된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열심히 복용한 사람은 대부분 효험을 보았고,
의심하여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해서 머리가 빠지고 기력이 몹시
떨어진 사람은 효과를 보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저는 꾸지뽕나무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나무는 제 생명의 은인입니다.
여러 명의 암환자와 수십 명의 당뇨병 환자한테 권하여 거의 대부분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생애를 꾸지뽕나무를 심고 가꾸고 널리 알리는 일에 바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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