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포항연합향우회의 소식을 잠시 전할까 합니다.
서울 경기일원에 거주 하는 죽장을 비롯한 포항민들의 모임이 오래전부터 이루어져왔습니다.
연합향우회라는 의미는 재경죽장향우회를 비롯한 기계.기북.송라등등 각 향우회를 연합한 모임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그동안 죽장향우회 활동이 미진하였고,지금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보니
각읍면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총무단을 구성 했습니다만 죽장이 많이 소외되어 왔던것이지요.
저 부터도 죽장의 훌륭한 선배분들이 잘 하시겠지 하는 맘이었고, 나중에 젊은향우들을 합류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죽장을 맡아줄 사람이 없고 참석자도 없다며 나보고 계속 참여를 종용해왔지만 자신이 없고 해서
미뤄오다가 작년부터 불가피하게 참여를 하게 된것입니다.
잠시 위에 사진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현재 향우회 회장은 용인대 학교 총장을 맡고 계시는 김정행총장님이 회장을 맡고 총무는 위 사진에 나오는것처럼
각 읍,면별(죽장.기계.송라.기북.흥해.오천.대보.구릉포.등등)로 총무단을 구성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중에 권병식장군(예비역 중장)이 입암출신이고 해서 고문으로 모신거지요.
그동안 소수 몇분들이 몇개의 소그룹,동기그룹등 으로 죽장향우회를 만들어 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 아직
죽향민 전체를 공식적으로 모임체로 결성 하지못하고 있으며, 여기 카페의 활동 정도가 전부입니다,
재경향우민 여러분 께서는 관심을 좀 가진후 재경죽장향우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윗 선배분들이 많이 있다고 윗선배들이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모임체를 만든후에 모시기만 하는것이 더 빠를듯 하네요.
모임체 구성의 어려움이 있는것 만큼 누군가 선구자의 역할을 해주실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준비위원으로 참여 하실분들 꼭 글 남겨 주시면 일정을 잡아서
권병식 장군을 모시고 진지한 방향 을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보만이 미덕이고 나서지 않는게 착실한 행동이라고 어릴때부터 몸에 배어온 우리 죽장민 특성때문에
사실 모임은 정말로 어렵다는것을 느낍니다.
후배들은 선배 탓만 하고 있지 맙시다.
내가 직접 참여 하는길만이 제데로 가는길입니다.
게중에는 뭐 모임을 꼭 만들어야 하냐고 반문 하시면 할 말이 없지요.
저부터도 귀찮게 또 하나에 신경 써야하고 시간뺏기고 하는것 자체도 벅찬것이 사실이지마는
후배기수들 보기가 한번쯤은 시도라도 해 보자는 생각이고 시도 해보고 반응이 없으면 그자체가
전체의견이라 생각하고 이곳 카페 활동만으로 만족 하고 가는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의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