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고 있짜나 ?
총각이라는 남자와
처녀이라는 여자가
드디어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날밤...
짧은 연애 기간 동안
아무리 꼬셔도
주지 않던
신부가 이상했다
바람둥이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신랑은 신부를 앞에 놓고
진지하게 말을 했다
지금부터
당신은
나의 아내가 되었으니
당신을 영원히 싸랑 헐 것이며,
어쩌구...저쩌구...
"단,
모든걸 용서해 줄터이니
그동안 처녀시절에 관계한 남자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고백해라"하고 찌꺼렸다
그러자,
신부는 아무말도 없이
손가락만 만지작 만지작하고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
무거운 정적이 흘렀고...
또 다시 다그치듯
신부를 윽박 질렀다
" 용서해 준다잖어...
빨리 말혀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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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 있어 봐 ! 쓰벌놈아
지금 세고 있잖어 ?? "
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ㅋ
피쉬형님ㅋㅋㅋㅋㅋ은 올해 휴가는 어디로?
더운데 잘지내시는감? 장모님께 다녀와야할것 같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