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밤의 풍경
청복(淸福 )한 송이
함박눈이 쏟아지는 이런 밤이면
추억 속에 빠져보는 날이랍니다
잠든 거 같은 세상은 아름다워요
가끔 떠오르는 그 누군가에게도
마음을 나누고 싶을 때가 있듯이
오늘은 우울하고 감성적인 기분
창밖에 내리는 눈때문인가 봐요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밤의 풍경
하얗게 내린 눈을 보니 왜 그런지
생각도 많아지고 연말이 돼가니
함께했던 고난의 우리들 시간 속
그대와 울고 웃고 한 그 세월이
모두 그림 같은 추억이 되었네요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 없기에
지난 시절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
삶의 무게 만큼 버겁기만 한 세월
정답게 눈길을 걷던 생각도 나고
고생했던 세월도 가슴속엔 그리움
어느덧 하나둘 잊히는 시간이지만
내겐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입니다.
첫댓글
겨울 밤 이 설향에 그리움에 여의고 지난 시절에
눈시울이 감추입니다.
추억 속 감성에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는 이내 맘
어찌하오리..그저 행복하길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청복 시인님!
주신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청복시인님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즐건 주말되세요~~
청복 시인님의 고운시향처럼 눈내리는 아름다운 밤의 풍경은
멀고먼 타국이나 국내나 모습이 똑같겠지요
추워진 날씨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