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스키타이를 거의 다 제압하고 한 번의 결정적인 회전을 남겨둔 타이밍에 프랑스 방면의 Arverni와 다키아 방면의 Basileion에게 동시에 통수를 맞았습니다.
사실 전선을 뒤로 미루고 다시 가다듬으면 되는데... 오늘 스페이스 마린2가 발매되서 이제 그거하러 갑니다. ㅎㅎ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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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에피소드로부터 스키타이와 여러번 회전을 치루었고 전력차를 거진 3:3까지 몰아넣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트라이에서도 느닷없이 저에게 선전포고를 해서 판을 말아먹은 Arverni가 또다시 선전포고.
아직은 Arverni의 병력이 북상해오지 않아서 빨리 스키타이만 제압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디.
이번에는 느닷없이 다키아 방면의 Basileion이 통수를 쳐왔습니다. 에라이.
그렇게 골치가 아프던 차에 스키타이가 모든 병력으로 저의 1개 군단을 공격해왔습니다.
강과 장애물을 끼고 방어하기에 어떻게든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밀려드는 물량에 밀려서 패배하고 군단과 군단장을 잃었습니다.
그 와중에 Basileion이 빠르게 치고들어와 저의 나와바리를 접수해갔습니다.
그리고 스키타이와의 전선 정면으로도 Basileion이 2개 군단으로 저의 1개 군단을 공격해왔습니다.
스키타이 궁기병들을 상대하고자 구성된 편제도 그렇고 숫자도 그렇고 도저히 받아낼 수 없는 공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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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좀 있다 이거나 하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