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 쌍둥이 득남..김을동 "며느리 대견해"

[천하태평]

송일국, 세 쌍둥이 득남..김을동 "며느리 대견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태명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가 됐다.

16일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일국이 이날 오전 세 아들 쌍둥이의 출산으로 아빠가 됐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세쌍둥이인 세 아들 모두 건강하다. 아직 세 아이의 이름은 정하지 않았고, 뜻있고 멋진 이름으로 정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송일국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어 "송일국은 그 동안 바쁜 촬영스케줄로 인해 만삭인 부인 옆에 있어주지 못해 많이

미안해했고, 힘든 35주간 세 쌍둥이들과 아픈 곳 없이 무사히 출산한 부인 손을 꼭 잡아주며 고맙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세쌍둥이 할머니인 김을동 의원(새누리당)이 "요즘 한창 외부활동이 많아 며늘아이를 잘 챙겨 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했다. 하나도 힘든데 셋이나 배에 품고 이렇게 무사히 출산한 며늘아이가 정말 대견스럽고 고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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