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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illage’의 1st Compilation 앨범 [마을여행]
CCM 레이블 ‘J-Village’의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었다.
‘J-Village’의 첫번째 싱글, 김한아름의 축복송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으로 시작하는 ‘J-Village’의 [마을여행]은 총 8곡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Umbreller’, ‘Get back’, ‘Dream’ 총 3번의 싱글을 낸 ‘Daytime’의 곡들을 또한 여기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올해 초 전주 우아영생교회에서 있었던 미니콘서트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었던 3명의 아티스트들도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이 만나볼 수 있다.
새벽의 어두움 속 찾아오는 붉은 아침의 노을.
이처럼 죄의 어두운 삶 속에 지친 나를 찾아온 십자가의 붉은 사랑을 노래하는 한선경의 ‘아침노을’
응답이 없는 것만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나를 향해 외치고 계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한 김지민의 ‘너에게’
각박한 세상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길 다짐했지만 쉽게 넘어지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한 번 열정을 지펴 보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김한빛의 ‘하얀 불꽃’
맨 눈으로 바라볼 수 없는 태양이 매일 우리의 눈높이에 맞게 저녁 노을로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를 친히 찾아오신 예수님과 그의 사랑으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심채린의 ‘보이는 대로’
이렇게 각각 수록된 곡들은 모두 우리의 삶과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접적인 표현보다 가능한한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은유적으로 사용해 표현하였다.
비교적 낮은 문턱으로 신앙의 세계에 대해 노래하여, 듣는 대상이 신자와 비신자로 구분 지어지는 CCM이 아닌
누구나 그 아름다운 세계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게 하려 노력하였다.
이같은 노력은 ‘J-Village’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 준다.
‘J-Village’는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레이블의 목적이 있다.
'CCM 레이블'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속해 있는 아티스트들은 CCM에 국한되어 있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J-Village’의 이같은 노력이, 기독교 신앙에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된 현시대 많은 사람들에게 중화제 역할이 되어 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번 첫 컴필레이션 앨범은 그 첫 단계이다.
비록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마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전진하는 ‘J-Village’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Credit.
01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 Piano 김연주 A. guitar 김병규 Vocal 김한아름
Choir 대천중앙감리교회 호산나, 유빌라테 찬양대
02 Umbreller – Bass 김면수 Synthesizer 김면수 Daytime
03 Get back – Piano 김진아 Bass 김면수 Synthesizer Daytime Chorus 허경민
04 Dream – Synthesizer Daytime
05 아침 노을 – Piano 김연주 A. Guitar 김병규
06 너에게 – Drums Daytime Bass 이해준 Piano 김연주 Vocal 김지민
07 하얀 불꽃 – Drums Daytime Bass 이해준 Piano 김선영 A. E. Guitar 김병규 Vocal 김한빛
08 보이는 대로 – Drums Daytime Bass 이해준 Piano 정연희 A. E. Guitar 김병규
Producer 김문택
Audio Director 김장순
Music Director 김면수
Composer 김면수 김지민 김진아 Daytime
Arranger 김면수 김지민 Daytime
Mix & Master Engineer 김면수 김장순 이건호 김선규
Artwork & Design 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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