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마음으로 만나고 소통이 이루어 지는 곳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는 7월30일(수,13;30~16:30) 평촌 범계 로데오거리 클럽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노래교실(강사 하동주)을 열었다.당 장소는 매주 진행하는 동안평생학습원이 공조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4주간 휴원을 해서 수강생들의 요구로 외부에서 진행했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상권이 만들어진 평촌 로데오거리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백화점,CGV,은행 및 병원등이 밀집 되어있어 안양의 대표적인 상가지역이다. 또한 학원들이 주위에 있어 학생들과 퇴근 무렵 젊은 청춘들이 즐겨 찾는 거리이다. 노래교실이 열리는 시간대에는 상가들이 오픈 준비를 하느라 상가마다 부산하다.
따가운 햇빛에 하루 중에 제일 덥다는 오후 시간대 수은주는 사랑의 온도(37.5도)를 가르키고 있다. 아스팔트의 지열을 더하면 체감온도는 45도를 훌쩍 넘는다.양산을 쓰고 연신 이마에 땀을 닦으며 수강생들은 뜨거운 거리를 종종 걸음으로 클럽 입구로 들어가며 "천국이 따로 없네"하며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클럽안으로 입장한다.
강사 하동주는 빨간의상을 입고 수강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아가씨들 안녕하셨나요? 편안한 자리 맍으세요"하며 더위와 여름에 어울리는 곡을 선곡하여 떼창을 유도한다."소양강 처녀,해변으로가요,연안부두"등 신나고 빠른 노래로 분위기를 업 시켜준다.조명도 노래에 맞춰 무지개 조명으로 젊은시절에 경험 했을 듯한 나이트 조명이다.
일주일동안 지치고 짜증나는 생각들을 모두 잊고 신나게 율동도 하고 노래를 목청 높여 부르며 엔돌핀을 생성시켜 건강한 일상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모두가 즐거웠는지 얼굴이 밝다. 치매 예방주사 맞고 갑니다.
첫댓글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 봉사원 여러분 평촌 범계 로데오거리 클럽의
시니어를 위한 노래교실 안내봉사 활동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