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할수있는 51가지 기능들-4
38. 심리치료 휴대전화
휴대전화의 다양한 색과 음파를 활용해 심리를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간의 뇌파를 자극하는 음원을 사용해 수험생들 에게는 집중력을 높여 준다. 또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에 좋은 색과 음원을 사용한다. 이런 서비스는 컬러링이나 벨소리에도 적용된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벨소리도 만들고, 현대인의 스트레스도 치료할 수 있다.
39. 내 자녀는 휴대전화가 거울이다
외모에 한창 민감한 자녀. 그러나 촌스럽게 거울은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기성세대들의 학창시절 필수품이었던 손거울은 사라진 지 오래다. 휴대전화의 화면이 커지면서 생긴 일이다. 지하철 안에서든, 버스 안에서든, 도로에서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디지털 세대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40. 빛나는 콘서트장
대규모 콘서트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야광 물질’로 만들어진 발광체다. 때로는 막대기 형태로, 때로는 팔찌 형태로 만들어져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도구다. 하지만 콘서트장에서 관중은 더 이상 발광체를 들고 흔들지 않는다. 그들의 손에는 가지각색의 빛을 발하는 휴대전화가 들려 있다. 관중이 환호할 때마다 휴대전화에서 발하는 빛들이 아름답게 흔들리며 춤추는 것을 볼 수 있다.
41. 유비쿼터스의 첨병, 블루투스도 탑재
2004년 한국의 휴대전화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도 켜고, 스피커 소리도 낮춘다. 외출시에도 휴대전화 하나만 가지고 나가면 모든 가전제품의 작동이 가능하다. 이미 현관 문을 잠근 지 오래인데 문득 TV를 켜 놓은 채 나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블루투스를 탑재한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부재중 방문자 확인, 차량 도착 알림, 전기•수도•가스 등의 원격 검침도 가능하다. 모든 가전이 휴대전화를 매개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우리의 미래 가정 모습이다.
42.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해결
오랜만에 갖는 직원 조회. 대표의 일장 연설이 시작됐다. 그런데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사투리도 아니고, 외국어는 더더욱 아니다. 알고 보니 요즘 신세대들이 즐겨 쓰는 말들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하시는 대표의 말씀. “시대에 뒤처지지 말고 신세대 문화를 따르라.”하지만 이제는 걱정 없다. 그 자리에서 바로 휴대전화 전자수첩 기능으로 신세대들이 즐기는 단어의 뜻을 찾고 확인한다. 그뿐인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검색까지 해준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휴대전화 중앙의 인터넷 접속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이제는 60대 신세대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43. 별도의 이동식 저장 장치는 가라
휴대용 저장 장치의 진화, ‘미니 USB 드라이브’는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목에 자동차 열쇠 크기만한 목걸이형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손목시계나 열쇠고리 형으로 다양한 형태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더 이상 ‘미니 USB 드라이브’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휴대전화가 이동식 저장 장치로 변모한다. 외장형 저장 장치가 따로 필요한 것도 아니다. 휴대전화에 내장형 저장 장치를 장착함으로써 기존 PC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다시 휴대전화에서 PC로 옮길 수 있는 이른바 이동식 드라이브 역할을 한다.
44. 나만의 일기장
휴대전화는 나의 모든 일상사를 기록하는 도구다. 언제부터인가 휴대전화로 나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일정을 기록한다.
사실 휴대전화만큼 나와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미디어는 없다. 휴대전화로 시간마다 내 느낌, 내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고 일정을 기록한다. 어느새 휴대전화에 저장된 기록은 나만의 작은 역사가 되어간다.
45. 거실 노래방
휴대전화로 노래방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하지만 MP3만 가능하다면 오히려 다양한 음원을 반주 삼아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컴퓨터를 켜거나 복잡한 도심에서 노래방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그냥 간단하게 휴대전화로 집에서 가족들과 노래방을 즐긴다.
46.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책을 읽어 달라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졸면서, 아니면 다른 일정을 뒤로하고 동화책을 읽어준 적은 없는지?
그렇다면, 걱정하지 마시라. 휴대전화로는 e-Book 서비스도 가능하다. 사실 아직 e-Book 서비스는 전자책을 보는 정도다.
하지만 휴대전화 음성인식 기술을 확대시키면 책을 읽어 주는 서비스를 하게 될 날도 머지않은 듯싶다.
47. 휴대전화와 핫 코드가 만나면?
길을 가다 만난 한 여배우가 쓴 모자가 너무 탐이 난다. 저 모자는 과연 어디 제품일까. 궁금해 할 필요 없다. 모자에 휴대전화를 슬쩍 대기만 하면 제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즉석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제 일일이 온라인 쇼핑몰을 뒤져 검색할 필요도, 키보드를 두드리며 온라인 결제를 하느라 복잡한 숫자들을 외워야 할 필요도 없다. 휴대전화와 온라인 쇼핑을 연결하면 휴대전화의 결제 시스템과 결합해 인류 역사상 가장 손쉬운 쇼핑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
어떤 물건이든 휴대전화만 슬쩍 갖다 대면 쇼핑 끝.
48. ‘D-Day’를 잡아라
요즘의 휴대전화는 인간의 기억을 대신해 준다. 현대 사회는 인간의 기억을 100% 신뢰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결혼기념일을 잊거나 중요한 약속을 잊어 겪은 일들에 대한 기억은 누구나 있다. 이럴 때마다 ‘비서’ 한 명 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것은 꿈 같은 이야기. 이때 휴대전화 D-Day기능을 활용하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다.
최근의 휴대전화는 D-Day나 기념일을 기록할 수 있다. 또, 그 사람에 대한 간단한 평까지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49. 너는 인터넷으로 블로그를 하니?
디지털 세대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미니 홈페이지에 사진 올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서로 즐긴다. 휴대전화는 무선 인터넷 접속만으로 걸어다니면서 ‘블로그’를 관리한다.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쪽지, 방명록, 새글 등록 여부를 확인한다. 이제 걸어다니면서도 블로그와 카페, 사업용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유무선의 장벽이 무너지는 경계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50. 유선전화 기능까지
최근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의 가정에서는 ‘유선전화’가 사라지고 있다. 1인 휴대전화 시대가 열려 유선전화의 ‘자동응답기’는 이미 사라졌으며, 유선전화 서비스조차 사라져가고 있다. 이를 놓칠세라, 집에서는 휴대전화를 유선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휴대전화로 유선전화기까지 사용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때 “시장 갈 때 전화기를 가져가세요”라며 자랑 스럽게 전화기를 들고 다니던 900 메가 폰 광고를 기억하는가. 올 하반기 무렵에는 “휴대전화를 유선전화처럼 쓰세요”라는 광고를 보게 될 듯하다. 더 나아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끼리는 비용에 상관없이 호환만 된다면 무전기처럼 통화할 수 있는 PTT(push-to-talk)폰도 등장할 것이다.
51. 만보계
매일걷는보수 사용카로리 체중관리 주별 월별통계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준다.
[출처] 휴대폰으로 할수있는 51가지 기능들-4|작성자 trman
[출처] 휴대폰으로 할수있는 51가지 기능들-4|작성자 수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