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경북 문경시 동로면/ 예천군 상리면/용문면 | |
높이 | 820m | |
문화재 | 용문사 대장전(보물 145), 용문사 윤장대(보물 684), 명성사 |
응봉(鷹峰)이라고도 한다. 백두대간이 소백산·도솔봉·향적봉을 거쳐 저수재를 지나 뻗어 있으며 문경시와
예천군을 경계를 이룬다. 매봉은 줄기에 처음 솟은 봉우리로, 긴 능선이 아름답고 곳곳에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산행은 동로면 석항리가 기점이다. 성황당재에서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으나,
석항리 나라백이 목장을 찾아 올라가면 더 쉽다. 나라백이 목장은 석항 3리 귀내기에서 동남쪽 매봉 능선
이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동구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되며 이곳에 예천군의 유명한 사찰 용문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용문사는 870년(경문왕 10) 두운이 창건하였으며, 용문사 대장전(보물 145)과
용문사 윤장대(보물 684)가 있다.
서쪽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계류를 끼고 올라가 우측 계곡을 따라 20분쯤 올라가면 등산로는 두 갈
래로 나뉜다. 바로 올라가면 782봉 동릉으로 붙는다. 간간이 소나무숲도 있으나 등산로 주변은 주로 갈참
나무숲으로 덮여 있다. 등산로는 계곡을 끼고 계속 이어지며 금빛 돌이 종종 눈에 띈다. 옛날에는 금이 많
이 났던 곳이다. 지금도 금당실이라 부르고, 십승지의 하나로 꼽는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능선 안부에 이른다. 북쪽 내리막길로 가면 문경시 동로면 석
항리가 나온다. 북동쪽으로 30m 정도 가면 능선길이 뚜렷하며 석항리와 내지리 내동을 넘나드는 길과 만
난다. 양쪽 다 깊은 계곡길이다. 10분 정도 더 나아가면 헬기장이다. 여기서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가면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은 50평 정도의 규모로, 조망이 매우 좋다. 문경을 서에서 북으로 싸고 도는 백두대간이 장관이다.
동북쪽으로는 안동의 학가산이 장관이며, 남쪽은 예천군을 끼고 도는 내성천과 멀리 낙동강
백사장이 시
야에 들어온다.
하산은 일단 헬기장까지 되돌아가 동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길을 따라 정남쪽으로 나 있는 목장길을 따라
내려오면 시목실 마을이다. 마을길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오면 처음 출발한 동구마을이다. 나라백이 목장
쪽으로 찾아 내려와도 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백과사전]
++++++++++++++++++++++++++++++++++++++++++++++++++++++++++++++++++++++++++++++++++++++
경상북도 예쳔군 용문면에 위치한 매봉(826m)은 소백산맥 준령으로 문경시 동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매봉,
정봉, 웅봉의 세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매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 세 봉우리를 일컬어 삼봉산이라
고 부르기도 하며 신선들이 「삼봉산하 선유동」의 일곱자를 새기고 삼봉산 아래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선유동이
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봉 남쪽 용문면 일대에는 문화유산이 많이 산재해 있다. 산세는 부드러운 육산으로 오염되지 않아서 좋고 산록
에는 고찰 용문사와 청룡사, 명봉사 등이 있으며 계곡은 무정골과 절골 계곡이 좋다.
산행시작은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에서 시작하면 되는데 석항에서 예천 명보사로 넘어가는 고개인 성황당재에서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으니 석항리 나라백이 목장을 찾아 올라가면 더 쉽다.[산림청 숲 온]
*********************************************************************************************
매봉은 백두대간이 소백산, 도솔봉, 향적봉을 지나 저수재를 지나자마자 문경시와 예천군을 경계로 하며 뻗어내린
긴 줄기에 처음 솟아 있는 산으로 길고 긴 능선이 아주 아름답고 곳곳에 남아 있는 산성 흔적이 보이는 산이다.
산행시작은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에서 시작하면 되는데 석항에서 예천 명봉사로 넘어가는 고개인 성황당재에서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으나 석항리 나라백이 목장을 찾아 올라가면 더 쉽다.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하는 나라백이 목장은 석항3리 귀내기에서 동남쪽 매봉능선이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30분쯤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넓은 목장은 보는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풀을 뜯는 염소무리가 한가
롭게 보인다.
예천 쪽에서 가늘 길은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동구마을이 좋은데 여기에 예천군의 유명한 절인 '용문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 10년(870년)에 소백산 희방사를 창건한 두운대사가 창건했다는 절로 보물 제 145호 대장전
과 보물 제 684호 윤장대가 있는 유서깊은 절이다.
대웅전 서쪽으로 잘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계류를 끼고 올라가면 5분을 채 못가서 양쪽 계곡이 합쳐지는 곳에
콘크리트 물탱크가 있다. 대나무밭과 넓은 공터, 주춧돌로 보아 암자터 같다.
우측 계곡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등산로는 두 갈래로 나누어 진다. 바로 올라가면 782봉 동릉으로 붙는다.
간간이 소나무숲도 있으나 등산로 주변은 주로 갈참나무숲으로 덮여있다. 중간중간 화전민 집터로 보이는 흙
담과 공터가 여러 군데 나타난다.
등산로는 계곡을 끼고 계속 이어지며 갈잎이 떨어져 발끝 감촉이 매우 좋다. 금빛돌이 종종 눈에 띈다.
옛날에는 금이 많이 났던 곳으로 지금도 금당실로 불리고 십승지의 하나로 꼽힌다.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서
물을 마련해야 한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능선안부다. 억새가 무성한데 등산로는 삼거리로 되어 있다. 북쪽
내리막길로 가면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가 나온다.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나아간다. 등산로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으나 삼사십미터쯤 가면 능선길이 뚜렷하다. 10여분 거리에 전망이 좋은 큰 묘가 있다.
동로면과 용문면의 그림 같은 산과 들을 굽어보며 30여분을 가노라면 석항리와 내지리 내동을 넘나드는 길과
만난다. 양쪽 다 깊은 계곡길이다. 10여분을 더 나아가면 헬기장이다. 여기서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정상이다.
정상은 50여평 규모 로 넓은 편이며 우뚝 솟은 봉이라 조망이 매우 좋다. 문경땅을 서에서 북으로 싸고 도는
백두대간이 가히 장관이다. 동북쪽으로는 낮은 산 위에 우뚝 솟은 안동의 학가산이 웅장하다. 남쪽은 발아래
예천군을 끼고 도는 내성천, 멀리 안동에서 하회마을을 거쳐 상주로 흘러가는 낙동강 백사장이 은하같이 곱다.
하산은 일단 헬기장까지 되돌아가 동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길을 따라가다 정남으로 나 있는 목장길을 따라
내려오면 시목실 마을이다.
가파른 능선길을 마을길을 따라 20여분 내려오면 처음 출발한 동구마을이고 나라백이 목장을 찾아 내려와도
된다. 산행에 필요한 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다.
#산행코스
*동로면 석향3리 귀내기→(30분)→ 나라백이목장→(40분)→ 능선→(50분)→ 정상→(60분)→ 나라백이목장→
(30분)→ 석항3리. [한국의 산하]
++++++++++++++++++++++++++++++++++++++++++++++++++++++++++++++++++++++++++++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경계에 솟은 매봉은 남으로 국사봉과 이웃하고 있으며, 용문사계곡길에는 금빛돌
이 종종 눈에 띈다. 옛날에는 금이 많이 났던 곳으로 지금도 금당실로 불리고 십승지의 하나로 꼽힌다.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서 물을 마련해야 한다.
782봉 능선길은 억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50여평 규모 로 넓은 편이며 우뚝 솟은 봉이라 조망이 매우 좋다. 문경땅을 서에서 북으로 싸고
도는 백두대간이 가히 장관이다.
동북쪽으로는 낮은 산 위에 우뚝 솟은 안동의 학가산이 웅장하다.
남쪽은 발아래 예천군을 끼고 도는 내성천, 멀리 안동에서 하회마을을 거쳐 상주로 흘러가는 낙동강
백사장이 은하같이 곱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