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의 애틋한 전설이 깃든 아랑각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 선수의 이름을 딴 수원의 박지성길과 지성공원이 있듯이 영화 ‘밀양’의 주 촬영지였던 밀양에는 주연배우 전도연과 송강호의 이름을 딴 길이 생겼다. 가곡동 인근도로의 ‘전도연로’ 와 ‘송강호로’ 등 영화의 촬영지는 계속 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여행객을 위해
보존될 예정이다. 최고의 감동을 안겨준 영화 ‘밀양’ 에 대한 도시 밀양이 바치는 오마쥬인 셈이다.
관객이 사랑하고 세계가 인정한 영화 <밀양>의 감동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도시 밀양. 영화를 만든 8할이 사람이었다면, 그 나머지는 고즈넉한 도시 밀양이 아니었을까.
[ 여행 팁 ]
◎영화 촬영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
경남 밀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tour.miryang.go.kr)에 밀양 촬영 지 안내 e-Book 서비스를 참조.
총 8쪽으로 구성된 e-Book에는 영화 주요장면 촬영지의 주소, 전화번호등 상세정보가 실려 있다.
◎ 얼음골 찾아가는 방법
1) 자가 이용 : 경부고속도로 언양 IC - 24번 국도로 석남사, 석남터널 지나 - 20분 정도 소요
- 검문소 - 좌회전 - 얼음골 입구 - 얼음골 입구에서 동쪽으로 2Km - 얼음골 주차장/
동대구IC - 신대구고속도로 - 밀양IC - 얼음골 입구에서 동쪽으로 2km - 얼음골
주차장
2) 대중교통 :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명행이나 얼음골 행 버스 이용.
40분 간격운행 / 50분 소요 (07:00 ~ 19:50)
표충사와 얼음골을 동시에 관광할 경우 밀양까지 되돌아오지 말고 금곡에서 갈아타면
된다. (문의 : 밀양시외버스터미널 055-354-2320)
◎ 표충사 가는 방법
1) 자가이용 : 경부고속도로 언양 IC → 24번 국도로 석남사, 얼음골입구를 지나 금곡리도착
→ 1044 지방도로 13Km → 표충사 주차장 2) 대중교통 :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충사행 버스 이용 (20분마다 운행)
◎ 영남루 가는 방법
경부고속도로 경산 또는 대구인터체인지 →경북 청도군 →밀양시 (영남루)
◎ 숙박
밀양시청 서문 앞쪽에 모텔들이 밀집해 있다. 전도연이 묵었던 모텔도 있다.
그외에도 아이스 밸리 호텔(055-356-2002), 에쿠스 모텔(055-351-0347),
재약산장(055-351-1184, 352-1314), 통나무숲 속 마을 펜션(055-353-637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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