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도시 발전의 얼굴 "트리플 스트리트"
- 인천시 건축상 대상 트리플 스트리트, 우수상 파라다이스 씨티 등 선정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송도동에 위치한 트리플스트리트, 우수상 파라다이스 씨티호텔, 라이크홈 기숙사,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 장려상 제너셈 연구소, 용현 1ㆍ4동 주민센터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올해 건축상 심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넷 시민관심투표에는 지난해 보대 2배 가량 많은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건축문화에 관한 대중적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 시 관계자는 “올해 건축상 심사에서는 규모, 설계, 활용도, 예술성, 사회적 기여도 등에 장점을 가진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가 어려웠다”면서, “대상 선정 과정에 동표가 나와 다시 투표를 하는 등 접수 작품들이 건축문화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 대상 수상작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분리된 대지를 연결하는 아이디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우수상 수상작인 파라다이스씨티 호텔은 미술관에 온 듯한 예술성과 저층으로 계획하였음에도 우수한 공간 활용에 큰 호평을 얻었다.
○ 레지던스 라이크홈 기숙사는 기숙사운영을 위한 건축계획에서 큰 호응을 받았고,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 구성을 인정 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 장려상으로는 직원을 위한 공간 구성과 안정감을 주기 위한 분수, 폭포수 등을 잔입부 광장에 설치한 제너셈 연구소와 용현 1,4동 주민센터가 선정 되었다.
○ 이번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거행된다.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장 및 기념동판을 수여하고, 해당 건축물은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홈페이지 및 홍보컨텐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 또한, 수상작품은 인천건축문화제 전시행사 기간인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전시되며, 인천시 행정정보 Map서비스를 통해 현장 위치 및 건축물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인천 도시 발전의 마지막 결과물이자 도시의 얼굴이 건축이라며, 건축상 참가 작품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은 인천시의 도시브랜드가 계속해서 향상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