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경 장편소설 《태양의 나라》 출간
― 역사의 상처를 넘어, 희망의 태양을 향하여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이 꿈꾸는 한, 나라는 다시 태어난다.”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상처를 문학의 이름으로 다시 묻는다.
조은경 소설가의 장편소설 《태양의 나라》를 계간문예작가선 112번째 작품으로 출간하였다.
이 작품은 우리 사회에 오랫동안 그림자를 드리워 온 지역 차별과 편견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특히 전라도 사람들에게 가해졌던 차별과 그로 인해 빚어진 상처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사회적 정의의 의미를 되묻는다.
장편소설 《태양의 나라》는 단순히 지나간 시대의 아픔을 되돌아보는 소설이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남아 있는 편견과 차별의 실체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교육과 문학, 시민운동의 현장에서 오랜 세월 삶의 경험을 쌓아 온 조은경 작가. 그의 문제의식과 문학적 열정이 이 한 권의 장편소설에 담겼다..
어둠이 깊을수록 태양을 기다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하다. 《태양의 나라》라는 제목에는 차별의 어둠을 걷어 내고,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작가의 간절한 소망이 깃들어 있다.
조은경 소설가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15년 계간문예 봄호 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메리고라운드》, 칼럼집 《은경 할머니 시골로 가다》 등을 펴냈다. 2021년 계간문예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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