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한동안 생존일기에 먹는집을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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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맛집소개엔 소홀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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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그마한 집입니다.아마도 지역분들중...팥칼국수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분 만 유익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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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에서 담배인삼공사 건물쪽으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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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담배인삼공사 건물바로 옆 에 입간판이 보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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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끼고 돌아가믄 단층짜리 건물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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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버스 십자성마을 정거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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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짜리 팥 칼국수는 입맛에 따라 설탕 쳐서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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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옛날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생각하고 가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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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아구탕 하는집인데...팥칼국수먹으로 오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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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은요...숨어있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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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골라 자신없으면 안만들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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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들어달라면 만들어 줄수는있지만 ...게맛이 제대루 안나요...그래서 오늘은 게를 안가져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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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합니다... 상술인지...아님 자신이 없어서 다른걸 팔라고 하는건지 속내를알수는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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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들어주세요..라고 해서 먹은 20000원 짜리 꽃게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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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 제대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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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주머니 손맛이 있는 동네 자그마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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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팥국수 만나나여?? 전 팥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전번에 TV 보니까 맛나 보이더라구여.ㅋㅋㅋ
팥칼국수 생각보다 맛나여~ 팥죽에 칼국수 넣은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
우리 동네인데... 가 보아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