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잘 모르던 친구한명 꼬드겨서 오늘 지쳐쓰러질때까지 놀고, 카사비안끝나고 택시 1시간 줄 기다려서 탔습니다. 저와 친구는 지방인이라 블루오션 찜질방이용하려고 드림시티라고 그랬는데 드림시티가 어디야? 반말로 하시더군요. 택시타고는 한번가본적 밖에 없어서 (그 때도 택시기사님이 모르셔서 네비찍어서 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블루오션찜질방이라고 그랬는데,거기도 모르겠다고 그러시더군요 밖에 교통통제하시는 분이 도와주셔서 목적지 근처의 건물에 내렸는데 가는 내내 성질을 내시더군요. 자기는 인천기사인데 세븐콜에서 주최하는거라 어쩔수없이 온건데 이렇게 가까운데 가면 어떡하냐 걸어가라.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걸어가봤는데 30~40분 걸리는 곳이라고 말했지만 듣지도 않으시고 잘 모르는.길인데 여기서 꺽으면 되는 거냐며 성질을 내시더군요 제 이모부가 택시기사를 하시고 또 어른이라 좋게좋게 저희도 어쩔수 없이 이시간에 택시를 이용할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오히려 역정을 내시더군요. 즐거웠던 락페가 매우 불쾌했고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작년에도 있었고. 더 불쾌했던건 제 뒤에도 택시를 기다렸던 분들이 참 많은데 저희 데려다주고 다시가시면 괜찮지 않으냐고 했다가 더 욕먹었습니다. 돈내고 타는건데 제가 죄짓는 기분이고 택시타 봤던 경험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 또그러니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자차없는 지방민은 또 펜타를 다시 올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같이 간 친구도 좋은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망치니... 지방민이 펜타에서 조심할건 택시 주의하세요. 물론 모든 택시기사분둘이 그렇지는 않으시겠죠... 하지만 다음부터는 펜타에서 택시를 안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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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에서 다시 택시타기 두렵습니다.
마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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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5
14.08.03 02:0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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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다행이였네요.
1시쯤 안되서 택시타러가니 5분정도 기다리고 택시탔어요.
교통정리?하시는 기사분이 비맞아서 추우니 히터틀어달라고 기사분한테 부탁도 하고....
5천원 안나오는 블루오션 가는데도 기사분 참 친철하게 말씀걸어주시던데....
제가 운이 없었나봐요ㅠ 2년연속 이런일이 생기니 후
차라리 나가서 그럴땐 콜부르세요 그게 편할듯 ㅠㅠ
오늘 탄 택시가 세븐콜이라 거기서 올까봐 두렵네요
@마천무 다른콜 알아보시고 부르세요 저 오늘만 콜타고 어제 엊그제 다른 콜 이용했는데 그런거 전혀없었어요 ㅠㅠ
@Liam Gallagher 네 그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기분 좋게 공연보고 그런 일이 생기다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ㅜㅜㅜㅜ
공연은 정말 좋았는데... 다음부터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른지역찜질방을 이용하던지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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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사분들이 꽤 계신가봐요
제 친구도 원래 가는 금액에 만원을 더 부르더래요. 결국 5천원에 합의보긴 했지만 바가지 쩌네요ㅜㅜ
에효 바가지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도 공연이 참 좋아서 위안으로 삼으려구요
저희도 1시간쯤 기다려서 택시탔는데 안내해주시는분도 친절하시고 비오는데..ㅠㅠ
택시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잘 데려다 주셔서 고마웠는데..
비에 젖어서 시트도 젖고 곤란하실텐데도
공연 재밌었냐구 고생하신다고 이것저것 얘기해주시고..
저는 좋았어요 오래 기다린거 빼고..
저희가 운이 좋았나봐요
저도 작년에 왜 가까운데 가냐고 짜증내던 기사분있었어요 누가 그시간에 서울올라간다고 참..
그러게요. 먼거리 아니면 손님도 아닌가
전 근처 찜방은 포기하구 원인재역 근처
우성 사우나~~동네라 그런지 7500 원~~
사람두 없구 조용하니 조아요!!
정보 감사합니다~~다음부터는 거기를 이용해야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람슈타인내한하는소리가과연날까?ㅠ ㅋㅋㅋ속시원하네요 근데 오늘 블루오션에서 택시잡고 다시 펜타로 오는데 이번엔 인천콜택시 탓는데 또 뭐라고 하더라구요. 길가에 서서 있는 택시는 타지말라고 ㅋㅋ
이런데 가면 돈이 안된다는 둥 예의가 아니라고 ㅋㅋㅋ그리고 국제업무지구역이 어디냐며 또 승객인 제가 길안내를 ㅋㅋㅋ 이제 콜 이라는 말이 붙어있는 택시 안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