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집회하러다닙니다. 미치겠습니다.

[꼭 48~♥]

우리까페 회원님들 다 잘계시죠?

며칠전부터 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추운날씨만큼 다엿도 어렵네요.

며칠만에 까페에 들어오니 우리반 분위기도 늘어지고 한가하고...

많이들 안보이시네요.

어제로 3일동안 새벽7시에 나가 집에 돌아오는 밤8시까지 저는 집회하러 다녔답니다.

추운날시에 장시간 서있고 소리지르고 스트레스에 좋아하던 커피까지 수잔씩 마시고 했더니만

온몸에 알레르기 증세에 추운날씨에 노출된 얼굴이 얼룩얼룩 꽃이 피기시작하네요.

적당한 식이와 수분섭취, 운동이 아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며칠 몸을 방심했더니 몸이 말이 아닙니다.

얼른 추스리고 다른 일을 해야할텐데 맘이 다른데로 가있어 쉽게 적응이 안되네요.

15년전 최초 집을 분양받아 아이셋과 지금까지 일산집에서 살고 있다가

2년전 집을 넓혀 2번째로 분양받았는데 그게 말썽이네요.

그역시 까페 동호회 모임이 있는지라 나편하자고 빠질수도 없고

내집의 문제점이 많이 있다는데 말이지요.

하여간 참어려운게 세상일같아요.

오늘부터 기운내서 다시 운동도 하고 식이도 해야하는데

지금도 아침부터 없는 입맛에 빵조가리에 커피마시고

앉아있는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의 재산인 집과 관련된 문제에 연일 휩싸이다 보니

주특반 출석일기 체크가 많이 밀렸어요. 제노트를 보니 7-8일까지 출석체크는 되어

있는 상태인데 컴에다 옮기고 다시 체크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네요.

맘에 여유가 생기면 한꺼번에 하거나 아님 이번달은 각자 일기만 남기는 형태로 운영하기로 하지요.

동절기라 늘어지기 쉽고 몸과 맘이 풀어지기 쉬운 계절인데

모두 기운내시구요. 마무리하는 날까지 같이 가십시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Good Luck!

[D라인탈출]

집과 관련된거라면 큰일인데..맘이 초초하시겠어요..다 이해는 못하지만..바쁜와중에 여기까지 신경쓰시랴..뭐라고 해드릴말씀이 없습니다..수고하시구..감사하다는 말밖에는요...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꼭 48~♥]

예. 감사해요. 그런데 사실 초조하지는 않구요.. 건설사 상대로 집회하고 열내고 하니 감정이 상해서 그렇지요. 하지만 우리 입주자가 이길겁니다. 그런맘으로.ㅎㅎ..

[beauty1119]

고생이 많으셨네요. 집이 걸리면 정말 애가 많이 쓰이죠. 세상에 내 집 하나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먹고 입을 것만 있으면 부러울 것 없다는 말도 있는데 제일 기본인 집에 문제가 생기면 정말 힘이 없죠. 힘내시구요. 우리 반 회원님들도 모두 열심히 잘하실테니 방장님은 걱정마시고 마무리 잘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꼭 48~♥]

감사해요.. 항상 열심이시네요. 전 믿어요~ 반원님들을요...^^

[딱 55만~♥]

우리네 전재산이라고 할수있는 그 집이 문제면 정말 큰일이죠........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시겠어요.........일단 몸부터 먼저 추스리시고 담에 카페에 신경 쓰세요.........힘내세요~~~~~~

[꼭 48~♥]

아 예. 정말 추웠어요. 집회장소가 바로 산아래 위치한 시청인지라... 북치고 괭과리치고 살다살다 별거 다하고 사네여... 머리카락 빠지고 얼굴 꽃피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된지라 엉망이네요. 감사해요. 힘받을께여~~

[66사쥬 입고싶다~~]

에구.. 이 추운데... 진짜 고생하시겠어요.. 힘드시겠다.. 날씨가 추워서도 힘들겠지만.. 집땜에 맘도 무지 안좋으실테고.. 빨리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화이팅!!

[꼭 48~♥]

네~ 항상 이성격이 문제라고 해야지요.. 아무리 추워도 넘어야할산이니 민형사소송 다걸고 집회하고 뽀샤 하고 이길때까지 앞으로 나아갈겁니다.. ㅎㅎ.. 다엿까페에서까지 이러고 있네요.. 이해하삼..

[164/55♥]

날씨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일이 잘해결됐으면좋겠네여~~~ 힘내세여...화이팅!! 저희가 있잖아여^^;;

[꼭 48~♥]

네.. 감사해여.... 까페에 활기넣어 주셔요..~~

[예쁜엄마..]

늘어지고 게으름 피우는거 보이시는 군요...죄송해요..열다하도록 노력 할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