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달콤한 시간을 보내느라 직무를 소홀이 하여 카페의 침체에 커다란 일조를 한것 같아 내심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하며 그간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두서 없겠지만 몇자 적고 가렵니다.
작년말 학생신분으로 가당치 않게 결혼을 하게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바쁜 나날을 보냈고요. 비교적 한가한 방학기간에는 뭐하면서 보냈는지 기억도 없이 지냈습니다. 이때문에 다소 카페에 소홀이 한점 인정합니다.
신학기를 맞아 카페 활성화를 모색하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과내 나이짬에서 밀리는 바람에 역시 감투아닌 감투를 써서 과대도 하게되었습니다. 때문에 핑계아닌 핑계로 많이 바빴습니다. 아마 4월 말까지는 계속 바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가장 많은 전공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주무학년이 되어 별로 좋지도 못한 머리를 쥐어짜내야 하는 1년을 보낼것 같아 내심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허나 그렇다고 계속 소홀이 지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카페가 생긴이래 가장 조용한 시기를 6개월 가량 보낸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제부터 슬슬 준비를 해야겠지요.
카페 활성화를 위해 뭔가 해야 할듯 합니다. 이에 많은 회원님들의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시스템이나 방향은 이전과 같습니다. 이에 활성화 대책을 이번달 말까지 고민해 볼까하고요. 일단 운영진들은 지체없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지난 6개월 동안 모 열대어 사이트에서 사육에관한 지식을 많이 배우고 있었습니다. 집안 물생활의 흐름도 어종을 제외한 시스템적인 측면은 상당히 변하였고요.
물고기의 채집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물생활이 사육으로 옮아갔다고 보시면 맞을듯 하고요. 앞으로 그러한 방향으로 이끌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 아직은 계획으로 있지만, 이번년도 안에 어느정도 습득이 이루어질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으로 현재 제가 미생물학과 약품학을 공부하고 있어 어병이나 치료제 쪽으로 알기 쉽게 풀이해 볼 생각입니다. 아마 장기간 걸리지 싶습니다.
번식 관련으로 먹이생물에 대해서 습득해놓은 지식은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2006년 개구리가 도약하는 계절을 맞아 우리나라고기사랑모임도 다시한번 도약하였으면 합니다.
이제부터 이전의 운영진의 책임에 최선을 다할것을 선언합니다.
늘 행복하세요...청주사는 어부가...^^;
첫댓글 기대 할께요....
힘내길^^~ 우리나리고기사랑모임의 무한번영을 기원합니다~
올소
애기나면 더 바뻐여 -_-;;
김선생님 올쏘 가 많는것 같은데 ......
행님 저는 올소입니다. 올쏘가 아니고 ㅎㅎㅎ
나도 올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