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전"이장장님댁 서길수님 아름다운 밥상 입니다..ㅎ ㅎ
정월 대보름날 쥐불놀이 풍경..
이긍..남자분들 그날저녁 팔이 많이 아팠를고얌..
우리들의 이야기..달맞이여행..
박인씨 모닥불을 부르며..
서울 어느고급한정식당에서 받아보지 못했던 자연밥상입니다
주재료는 섬에서 나는재료로 찬거리를 만들어야 하닌까요(도다리쑥국에김이서렸슴돠)
++++++++++++++++++++++++++++++++++++++++++++++++++++++++++++++++++++++++++++++++++++++++++++++++
가시리,고구마묵.슴슴한 꽃게장,자연산 돌미역
,이름모를나물,알타리 총각김치.마른 생선찜자연산 굴
홍어,애탕 자연산 달래무침,쭈꾸미,고둥무침,미역회,꽃게탕,등..
선생님꼐서 최고밥상을 매끼니 마다 다르게 나올거라 했다
대신 이장님 사모님이 혼자하는거라음식 먹은후
밥상 차릴때는 도와줘야 한다고 하셨다
그때가지만 하여도 설마...
우리가 도착하자 밥상은 깔금하게 차려져 있다
단체손님은 24명이상 받지않는 다고 한다
더이상받는다는거는 섬에서나는 재료로 무리일거라 판단하셨나보다
정말.매끼기니 마다 각기 다른 반찬이 우릴 놀라게한다
동네아주머니할머니들과 시간나는대로 철마다
준비했다가 이렇게 손님상에 차려 준거라한다대단한 정성이지 않는가
저녁상을 물리고 우리 일행은 대보름 달맞이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모든준비는 건장한 남자분들이 미리다준비해 주셔서 여성들은 몸만 갔다
달빛은 실오라기를 걸친 여인네처럼 구름에 갖힌듯 미묘한 감정..
활할 타오르 는 장작더미위로 불씨가 날은다
우린 박인씨 모닥불을 부르며 서로의 안녕을빈다
그날저녁 남자분들 힘드셨으게다 깡통에 불씨를 넣고 스물 할 때까지 열심히돌려야 한다
렌즈에 대보름맞이 불놀이가 잡혀야 하는 관계로
한참 모두가 불놀이에 열중할때 여자 이장님이 오셔서 모래 생물이 죽고
한약재성분이 있다고 조심하라고 훈시를 하고 가셨다
이른새벽 남자 동문들이 깔금하게 치우고 원래상태로 회복시켜 두었다
화장실에서 본 문구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자리도 아름 답습니다^*^
환상같았던 굴업도서해 최고의 밥상과 대보름맞이 여행은 꿈인듯..
.
첫댓글 맛있는 밥상 잘 먹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동트는 작가님 저도 감사합니다..^^
봄에는 맛있는 밥상
좋지요
오늘도 좋은 음식 같은 글
언제나 잘 보고 갑니다
김문수시인님 고맙습니다
맛잇는 음식 굴업도 탐방 부럽습니다
옥구 서길순시인님 기회되면꼭한번 다녀오십시요
서해안의보물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