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HheMAi2ZWY?si=cuMvGhdRMmv0WHz8
Die Braut von Messina, Op. 100, (Overture) · Christoph Eschenbach · Robert Schumann
슈만은 뒤셀도르프의 지휘자로 활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관현악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1851년에 작곡된 이 <메시나의 신부 서곡>도 이런 관심 속에서 탄생된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슈만 드레스덴을 떠나서 가족이 뒤셀도르프에 정착하게 된 것은1850년 9월 초였습니다. 슈만과 클라라는 이 곳이 소박한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 이 도시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하죠. 슈만 이전의 멘델스죤과 페르디난트 힐러가 뒤셀도르프시의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했구요. 슈만은 힐러의 추천으로 그의 뒤를 잇게 됩니다. 슈만 부부가 이곳에 도착한 후 받은 환대에 대해서 클라라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주회장 감독의 환영을 받았다. 수요일 저녁에 우리는 아주 큰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호텔 방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옆 방에서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 서곡>이 들려왔다. 우리는 거기서 우연히 만났던 공증인이 우리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 곳의 오케스트라가 로베르트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라는 것을 알고는 로베르트의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그들은 모두 훌륭하게 연주했다. 그래서 나는 로베르트가 장차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시나의 신부]는 실러의 희곡이죠. 슈만은 이 작품을 오페라로 만들기 위해서 작곡을 시작했지만, 단념하고 서곡만을 남기게 됩니다. 1851년 3월 13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때 슈만 자신의 지휘로 초연이 되었는데요. 평론가와 청중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다음엇지의 음악이야기
https://youtu.be/NPySq8NiHT4?si=ocvGXxT0ZNp1ys-y
DIE BRAUT VON MESSINA - OP. 100 - Schu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