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지적하는데 있어서 아무리 완곡히 표현한다 하더라도 결국 누군가는 상처를 받게될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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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해도 최선을 다해 완곡한 표현을 찾아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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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개혁에 관한 글을 접했을때 거친 표현들을 보면 기존의 목사들을 비난하기보다는 그런 글을 쓴 사람에게 악감정이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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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존경하고 있는 사람을 누군가 실랄하게 비판한다면 일단 반감부터 생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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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것은 '반감'이 아니라 '돌아봄'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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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반감이 생기면 아예 돌아볼 생각조차 안하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거친 언사는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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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일은 돌아볼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돌아봄'의 기회를 주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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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의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이지 그 이후의 결과를 우리가 결정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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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입장에서는 더군다나 거친 언어를 못쓰겠는 이유가 바로 나 자신이 예전에 돌아보지 못했던 당사자였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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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잇적 시절이 엊그제 같은 저로서는 그들의 '반감'과 '돌아보지못함'에대해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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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으니까요. 누군가 던져준 메시지로 인해 무언가 깨닫기전에는 전혀 돌아보지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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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군가에게 '돌아봄'의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신성한 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영혼구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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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더욱 조심스럽게 일을 전개해 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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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옳은지적입니다. 우리는 가끔 감정에 지우칠경우가 많죠 논의의 주제는 도외시 하고 엉뚱한 부제나 논외의 것을 붙잡고 씨름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벌리곤 합니다.지적하신대로 격한표현으로 친숙하지않은 상대를 자극하기때문이죠. 때로는 챔피온에게 운동 이라는것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합니다..ㅎㅎㅎ
인터넷 게시판의 특성상 글을 일단 올리면 이리들만 와서 보는것이 아니라 불특정다수가 모두 보게되는 상황이므로 그런 점을 고려해야 할겁니다. 어차피 이리들은 구제불능이지만 불특정다수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런 사람들에게 반감이 생기게 하는것은 안좋겠다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완곡한 표현 --옳습니다 --찬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를 놓고 마귀와 싸울 때 욕을 못했습니다 (유다서 1장 9-10절)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첫댓글 옳은지적입니다. 우리는 가끔 감정에 지우칠경우가 많죠 논의의 주제는 도외시 하고 엉뚱한 부제나 논외의 것을 붙잡고 씨름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벌리곤 합니다.지적하신대로 격한표현으로 친숙하지않은 상대를 자극하기때문이죠. 때로는 챔피온에게 운동 이라는것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합니다..ㅎㅎㅎ
저도 대체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다만, 비판의 대상이 형제라면 님의 말씀처럼 정말 최선을 다해 조심스럽게 글을 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허나, 그리스도의 이름을 팔아서 자기배만 채우는 이리와 염소에게까지 그런 표현을 기대한다는 것은 좀 무리일것 같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의 특성상 글을 일단 올리면 이리들만 와서 보는것이 아니라 불특정다수가 모두 보게되는 상황이므로 그런 점을 고려해야 할겁니다. 어차피 이리들은 구제불능이지만 불특정다수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런 사람들에게 반감이 생기게 하는것은 안좋겠다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아르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고로 ~! 사랑이라! 진정한 사랑은 이 모든 허물을 덮고도 남을 것입니다.
완곡한 표현 --옳습니다 --찬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를 놓고 마귀와 싸울 때 욕을 못했습니다 (유다서 1장 9-10절)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가련다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앞으로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때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참 좋으신 말씀입니다...^^ 많이 공감합니다...^^평안하세요~
공감합니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인내해 주는... '돌아봄'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