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상교 쌤의 과도한 인기로 인한 부작용에서는 좀 찐~~~한 대화도 나왔고요.
말할 수 없어, 말할 수 없어!
까페팅 오신 분들만 들을 수 있는 비밀 야그!
그리고 상교 쌤의 사랑을 두고 아끼님과 경쟁하시는 듯한 분도 계셨습니다.
전화를 계속 하셔서 마치 만나 뵙고 온 듯합니다. 아하하!
할미꽃님 다음 기회에 꼭 같이 해 보아욧!
조금 늦게 합류하신 권경미 편집장님으로 인하여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가고
2차로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사케 집으로 가서 입가심으로 사케와
초절임 생고등어를 먹었지요. 쫀득쫀득 독특한 맛!
날것을 못 드시는 상교 쌤은 한 점도 못 드시고,
도통 음식에 흥미를 보이지 않던 햇귀님은 눈을 반짝이시며
고등어를 쑉쑉 집어 드셨어요.
까페팅에 처음 참석한 저는 얼굴 익히느라 정신없었는데
(북어찜 먹느라고 정신없었다고요? 맞습니다, 맞고요. ^^)
담엔 좀 더 재미난 이야기보따리를 들고 가 볼까 합니다.
상교 쌤, 정말 정말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렇게 자리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아끼님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짝짝짝!
말로만 듣던 낮은산 김부장님 실물로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그리고 살짝 탤런트 필~이 느껴지시는 김용배 선생님 만나뵈어서 좋았고요.
햇귀님 앞으로 온라인에서 마구 아는 척 해도 되지요?
권경미 편집장님은 얼른 까페 회원 등록하셔서 저랑 친하게 지내요. ^^ (집도 가까우니)
전 오늘 혼자 사는 친구들 몇 명 급히 모아
백두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북어찜 먹을라공. 흐흐흐!
참, 상교 쌤의 사랑이 녹아 있는 양파 피클은..
제가 가지고 갔답니다, 야호!
덕분에 주말에 집에서 밥 해서 먹었어요.
피클 만들어 주신 상교 쌤과 깜박 잊고 피클 두고 가신 아끼님, 감사해요. !! ㅋㅋ
첫댓글 (야야, 정부장 아냐. 김부장이야.)- 귓속말. 모다 이뻤어. 아끼, 등단, 당선, 축하해! 후기, 역시 한수화야!
(흐미.. 진짜요? 난 죽었당. 얼릉 바꿔야징.^^)
음...바뀐 다음에...보고 있습니다...^^ 만보기로...현재...12,000걸음 째...^^
집에 와서 피클 잊은 것을 방바닥치며 곡했다는..^^; 헤헤헤... 한수화 님, 만나서 무지 반가웠답니다. 물론, 다른 님들도...참, 참, 참! 샘 국화 감사합니다. 저도 샘을 본받아 더욱 더 착하게 사는 사람 되겠습니다. *^^*
다시 한번...등단 축하!!!^^
저도 추카,
즐거운 시간이었나 봅니다~ 참석하지 못해 넘 아쉬워요~~ 담엔 꼭~!!! ^^
그려~~! 담엔 꼭!!
이런 소식은 꼭 뒤늦게 발견해서 아쉬움에 발만 동동..다음 번에 저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12월 초 쯤에 송년회 겸 모임이 있게 될 거예요. 그 전에 이러저러한 모임이 있을 수도. ^^
은근팬으로 밀려났네요... 다음엔 저도 좋은 놀이터에서 놀고 싶습니다 ^-----^
그 쪽에서 노는 와중에도 문자 보낸 건 대단!
새로운 얼굴 만나서 좋았던 카페팅이었습니다. 못 오셨던 몇몇 분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기는 했지만...
전의 멤버들께서도 나와 주시길! 쳇.
햇귀 님, 구멤버(?)로서 계속 친한 척 할게요. ^^
초절임 생고등어??? 호 왠지 궁금하네요
나는 입에도 못 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