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페에 썼던글

[써브머린]

너에게 편지를  카페 이름으로  강원도 설악 명의로 쪽지가 와서  개인적으로 강원도를 자주 가는 편이라 들어가서

가입을 하고 소개란에 교직을 정퇴하고 지금은 여행으로 소일하는,  년중 절반은 해외 여행으로 보내는....이라고 

했더니 댓글에 "좋겠습니다.여행이나 다니고..."라고 듣기에 따라서는 약간 거시기한 내용이있기에 이 나이에 무슨말을 하랴 싶은

맘으로 배낭 여행에 관해서 몇말씀 올린 내용입니다.   혹시 라도 여행 좋아 하시고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 여기도 올려 봅니다.

등업 신청란에도 썼지만  참 여행을 좋아 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 이라면 돈이 많아야 되는줄 알지만

저 경우는 전혀 입니다. 한달 한번 꼴로 가는 중국 연태(중국명 옌타이) 인천에서 향설란 타고 말이

5 박 6 일 이지 왕복 배에서 하루 씩 빼면 호텔은 3 박 이죠. 2 인 1실 원화 20000 원  1인 10000 원 꼴 입니다

물론 말이 호텔이지 조식도없고 냉장고도 없습니다. 마터우 (부두 ) 가깝고 바로 옆이 흥리 시장이고 값싼 해물이

지천이고 건전안마 9000 원이고 우리 즐겨 하는 시내뻐스 투어 1 위안 (175 원) 입니다.보통  4 인 1실 1등실 해서

요즈음 99000 원 나와요  텍스 4300 원  여행자 보험 5000 원 단체비자비 25000 원 (우리는 항상  1년 개인복수비자준비

해서  비자비는 없고 호텔비 30000 원하면  한국에서 안마 몇번 받을돈이면 갈수 있죠)

1 월 24 일부터 단체 비자비 10000 원 인상 된다드군요.      우리 같은연식이 오래된 고참 회원들은 사장님이

특별히 고려해서 2 인실 특실로 배정해 줍니다

12 년도 와이프랑 갔던 필리핀 따기이따이 깊은 두메 산골  로컬 민박집 하루 1인 100 페소   둘이서 200 페소(약 6000 원) 무비자 21 일 동안 추운 겨울 보내고 왔습니다 .7 페소 지프니 타고 10 분 정도 가면 재래시장  물가 엄청 쌉니다.

물론 까스 전기 물 등은 우리가 개별로 구입해야 됩니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2 불 주면 호안끼엠 호수 여행자 거리 까지 미니버스 갑니다. 트윈호텔

깔끔하면 20불 좀 떨어지면 15불  호치민도 데탐 여행자 거리 가면 보통 15 불 정도면 모텔급입니다.

쌀국수 먹고 냉 커피 마시고 하면 하루 10000 원이면 됩니다.

이번 태국 같은 경우는 왜 오래 있을 계획인가 하면(40 일 예정) 한국 사람이 엄청 많기 때문에 1 년 계약한 콘도미니엄

급하게 한,두달 빨리 나가고 싶은데 집주인 절대 디파짓 (2 개월분 선불) 안줍니다. 그럴때 공 짜로 한달이나 두달 살고 디파짓 받아 가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두달분 60 만원 주고  내가 들어 가서 살고 나올때 내가 디파짓 받아나옵니다. 나는 공짜로 한달 살고 나가는 사람 디파짓  한달분이라도 찾는 결과죠. 물론 치앙마이라 싼값이지만 방콕은

공기도 물가도   더구나 요즈음은 반정부 시위로 갈맘이 전혀 없네요.

캄보디아도 프놈펜이나 씨엠립 모두 베트남과 비슷하고 ,미안마 라오스 해마다 물가가 올라 별로입니다. 두나라 모두

산악지역 길로 비행기 안타면 힘들죠 .미안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넘 좋아서 한번쯤 더 가고 싶은데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 별로 입니다. T.V 에서 거의 하루 종일 한국 연속극 나오는데요 더빙이 아니고 자막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국말 많이 알아요 "할아버지.여보, 당신  싸랑해요  오빠....... 만나면 한국말 인사 합니다.

물론 여행 도 여행 나름이지만 혹자는 돈이 많아야만 여행을 하는줄 아는거 같아서 몇자 올려 봅니다.

물론 미국 카나다  와이프랑 2 개월 돌때는 거의 6 개월분 생활비 들어가더군요. 유럽은 페키지로만 다녀서

 여행의진수를 모르겠고요. 북미 돌고 와서 6 개월간 울안에 갇힌 토끼였었죠

은퇴 하고 나이 들면 국내에서 소일거리가 별로 라서 그냥저냥 돌아 다니는게 취미가 돼 버렸네요

편안 밤 되시기 바랍니다..

[멜론]

저도 여행을 좋아하는데 부럽습니다.
얼른 애들 키우고 남편이랑 자유여행해야지 하며 살고있는데
제가 꿈꾸던 여행입니다.
도움됐습니다^ ^

[써브머린]

그래요 직장이있으시면 휴가철은 비행기고 게스트하우스고 턱없이 비싸요 여행은 비수기 에 다니셔야 됩니다.
처음엔 가깝고 저렴한 중국 그것도 선편을 이용해보세요
곡물 많이 사오시면 먹거리 돈으로 비교 할수없는 많은 도움 됩니다.

[백산 정성열]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편안히 쉽십시요
굿 이브 나잇
(_^*)

[써브머린]

좋은 정보가 됐다니 감사합니다.

[삼매화]

이렇게 저렴하게 여행 할수 있는곳이 많군요.....

[써브머린]

동남아나 중국 페키지 가면 안마비 보통 40 달러 받죠 중국은 40 또는 50 위안 (9000원) 태국도 1 시간 200 바트
(우리돈 옛날 8000 원 지금은 원화 강세로 6300 원정도) 입니다.물론 중국은 확실히 안마 개념이고 태국 필리핀은 마싸지
개념이라 강도가 다릅니다. 우린 안마가 훨 좋아요

[밭고랑]

님의 여행 정보 모든 사람들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써브머린]

네 감사 합니다.좋은 여행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