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액츄얼리 감독이고 노팅힐의 각본을 맡으셨던 분이라 당연히 기대가 됐지만,
이분은 확실히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으신 분 같습니다.
그의 전작들이 그랬듯 익숙하지만 진중하고 따뜻합니다. 먼가 삶의 특별함에 대한 깊은 공감을 매 작품마다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영화가 주는 따스함이 극장을 박차고 나서는 관객들의 삶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그런 교훈적인 의도도 다분하구요.
레이첼맥아담스는 그 어느때보다 사랑스럽고,
남자 주인공도 점점 매력적으로 변하네요.
아마 휴 그랜트가 계속 젊었다면, 그의 전작들처럼 그가 남주를 연기했을 듯 싶네요.
빌 나이는 러브 액츄얼리에서도 그랬지만 영화속 특별한 존재감을 어김없이 뽐냅니다.
먼가 겨울공식같은 영화네요. 그리고 이성과 함께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썸타는 분과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에요.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카페 게시글
…… 프리토크
어바웃타임. 강추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낼보러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