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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꽤 평 좋은 라멘집이 있어요. 그치만 늘 먹고픈 음식 순위에 밀려서 가 본 적은 없지요.
그러다 친구가 찾아와서 '라멘 먹고싶어'라네요. 마음 속에 꽁꽁 숨겨뒀던 이 집을 단숨에 스윽 꺼내 달려갑니다.
브레이크 타임 1분 지나서 도착...끼아아악.ㅜ_ㅜ 미혼인 친구는 그냥 돌아가자고, 진상되기 싫다고 빠른 포기.
"그래. 넌 멀찌기 있어. 아줌마가 알아서 해줄께!" 라고 외치고는 빼꼼 문 열고 빌어봅니다.
"호옥시 호옥시 호옥시 마감인가요오????(초롱초롱)"
마음 착한 직원분이 "비빔류는 안되는데, 국물류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간신히 입장했어요. ㅎㅎㅎ
이 정도는 진상 아니겠지요? ㅎㅎㅎ
여긴 비빔도 꽤 유명하다는데, 뭐 받아주신 것만 해도 감지덕지니까요. 어쩌다보니 산책하느라 한시간 넘게 걸어온 거라서 거절당했으면 좀 낭패였을텐데요.
친구가 시킨 시오라멘. 깔끔하고 모범적인 맛. 여긴 그래도 살짝 덜 짜네요. 미리 이야기하면 현지처럼 짜게도 준다고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시킨 매운 라멘. 요게 참 맛있어서.ㅎㅎ 친구가 계속 제껄 먹었어요.ㅋㅋ
친구가 '그냥 포기했다면 정말 아쉬웠을 뻔 했다'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 좋아해서 저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
여긴 라멘 마니아들은 일부러도 찾아오는 곳이라 하니, 근처 들르시게 되면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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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맛있어 보여요. 멀지만 언젠가 갈날을 기약하며 일단 저장합니다 ㅎㅎ 진상 절대 아니죠.든든한 아줌마 친구인걸요 ~~
직원분이 허락하셨으니 진상아니죠. 친구분하고 맛있는거 드셔서 좋으셨겠어요.
매운 라멘 비쥬얼이 완전
제 취향 ㅎㅎㅎ
한때 진짜 많이 보이던 라멘 전문점이
요즘은 귀한... 가고싶네요 ㅠ
헉.. 집앞이라.. 어제 갔었는뎅..ㅋ 근데 11시 오픈인데 11시 15분 도착했더니 대기가 8명에 예상대기시간이 54분이라 마라탕 집으로 갔거든요.. ㅎㅎ 낼 츄라이츄라이 할께요
추운 날 매운 라면 한그릇하면 행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