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Alchemist(연금술사) [1]

[Angel]

" 킥..킥킥킥킥 "
 
 미친사람처럼 웃어댔다
 그리고 커다란 인큐베이터에 들어있는 작고 푸른 용을 들여다 보았다

" 완성이야!!! 크하하하하하하!!!! "

 그녀는, 붉은 머리의 최초 마도사 과학자(연금술사)
 ' 리나 인 버스 ' 였다






* * *

" 여어 가우리! 오랜만이군? "
" 오늘따라 더더욱 기세가 등등한데, 도데체 뭣 때문에 그렇게 또 기세등등 해지셨나? "
" 드디어 내가 몇달간 연구했던것이 완성됬다구! "
" 뭐?! "

" 후후후후후-  combatDragon, 전투 드래곤 완성이라구! "
" 뭐?! "

 그의 동료인 가우리가 소리쳤다, 주의의 의장과 박사로부터 '천재' 라는 호칭과 '믿음직스러운 마도사 동료' 라는
 말을 듣는 리나와는 달리, ' 멍청이 해파리! ' 와 '검술 '만' 뛰어난 멍청이 검사! ' 라는 말을 듣는 가우리
 확실히, 둘다 박사긴 해도, 가우리는 전투 때 쓰이는 검과 총만 제작할 뿐이지
 
 생명공화학 이라던가, 중화학공업은 잘 못하는 편이라, 주위 박사들에게 그렇게 불리고 있다
 하지만, 리나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에 생물 제 3 부장 에게 ' 전투시에 쓰이는 드래곤 한마리를
 만들어 달라 ' 라는 부탁을 받고 리나는 몇달간 대략 6시간에서 9시간 정도 밖에 자지 못하며 연구를 해댔다
 
 보통이라면 , ' 흥! 그정도야 ' 하며 4일 밤낮으로 뛰어 만들어 낼텐데
 이제는 다크써클이 눈밑 3Cm나 생길정도로 미친듯이 연구하여 만들어낸 작품을 가지고 기뻐하고 있었다

" 리나, 그런데 그건 어떻게 복제 하게? "
" 간단한거지~ 난자와 정자를 결합시키는건 상관없어, 이 드래곤이 다 크게 되면, 그때 복제 시킬꺼야! "
" 와아- 대단한거........냐..? "

   잠시간의 정적이 흘렀다 
 
" ....................................................후..후후... "

 그리고 
 리나가 3Cm 나 되는 다크써클의 눈을 마구 가우리에게 들이대며 침을
 튀겨가며 소리질렀다

" 야임마!!!!! 너나랑 장난해?! 이 천재 미소녀 연금술사 리나 인버스 님께서 몇달간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며 
 만들어낸 이 특수한 전투 기능을 가진 드래곤이 대단하지 않다고 판단하는거냐 지금 너?!!!!!!!!!!!!! "
" 아..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리나!! 진정해 진정!!;; "

 그가 흥분하고 있는 그녀를 진정시키며 말했다
 그때, 밖에서 쿵-!! 하고 큰소리가 나더니, 커다란 공터 한가운데에 분홍색 리본을 꼬리에 매달은 골드드래곤
 한마리가 서있다

" 어라? 피리아! "
" 아 리나님! "

 커다란 드래곤 형태에서 소리를 지르니, 반경 50 M 내가 모두 울릴듯하게 시끄러웠지만 , 가우리와 리나는
 익숙하다는듯 어깨를 으쓱하고는 피리아의 커다란 다리 한짝을 짝 치고는 쿨하게 웃었다


- 짝

" 이야! 오랜만이야 피리아! "
" 네! 오랜만이네요 리나님! "

 그녀가 인간으로 모드를 바꾸며 리나의 손을 꽉 움켜 잡았다, 그렇다, 4년전,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에
 쓰러져 있던 피리아를 구해 살려준것이 리나였고, 그때부터 이 용족의 1급 무녀인 피리아와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래서 리나는 더더욱 명성이 유명한것인지 모른다 ' 드래곤 친구를 사귄 천재 마도사 과학자 ' 라고

" 아 맞다 맞다! 제르가디스 엑스그롭 님과 아멜리아 엑소시스트 님은요? "

 엑소시스트, 간단하게 '퇴마사' 라 해서, 백마법사를 그렇게 부른다, 1급 엑소시스트를 '엑스그롭' 이라고 부른다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 제르가디스는 엑스그롭, 아멜리아는 엑소시스트 로써
 현재 이 기관의 가장 높은 백마법사 들이다

 제르가디스는 특히, 머리도 비상하고 마법에도 능통하여, 리나와 같이 천재 라고 불리지만, 아직 리나를
 따라올수는 없다
 
 리나의 통칭은 '알케미스트(연금술사)' , 마법과 과학기술 모두를 지배한 사람으로써,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 아 그녀석들, 오늘은 일이 없어서 나오지 않았어 "
" 아하! 그렇군요-... 전해줄것이 있어서 왔는데 - "
" 전해줄것? "
" 아 ! 리나님이 대신 전해주실래요?! 부탁할께요! "

 피리아가 조그마한 서찰을 건냈다

" C033X - W 924 OZA 지역에서 갑작스런 내란 전쟁으로 인해 피해가 왔다, '소울미스트' 기관에서는
  속히 도와주길 바란다.....? "
" 예, 이번에 ' 라이즌 지역에서 일어난 나타난 마족 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는군요 "

 C033X - W 924 OZA 지역, 라이즌 지역이라고도 해서, 도시화가 제일 잘된 큰 대도시이다
 그곳에서 마족이 나타나는건 언제나의 일이지만, 오늘은 왠지 피해가 왔다고 하니 심한
 일인것 같았다

" 흐음- 바쁠것 같네 "
" 근데 리나! "

 잠자코 보고 있던 가우리가 소리쳤다
"  왜 가우리.. 또 무슨소리를 하려고..  에휴- "

 리나는 가우리가 말을 하기도 전에 한숨을 쉬었다
" 응..? 그게 말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지 않는게 있어서! "
' 너한테는 항상 생각이 안나겠지 ' 

 리나가 눈썹을 꿈틀대며 머리속에서 말을 형성(?) 해냈다
" 그러니까 뭐야 "
" ...'소울 미스트 '기관이 어디였더라?! "
" ......가우리.. "
"응? , 리나 설마 너도 기억이 나질 않는거야? "

 피리아가 작게 ' 저 세상에서는 부디 리나님 곁에서 태어나지 말기를 ' 이라고 소리치자 마자
 가우리가 날라갔다

" 그건 여기잖아!!!!! 우리가 일하는 이 곳!!!!!!!!! "


 ' 소울 미스트 ' , 영혼의 안개라 해서, 왠만한 일반인들은 모르는 아주 중요한 정부의 기관
 그래서, 보이지 않는 영혼들의 안개 라고 이름을 지은곳이다, 그만큼, 엄청난 천재들과
 각종 기계를 장치한 무서운 곳이다


 대부분의 전쟁 물건은 이곳에서 일하는 ' 총병 가우리 ' 가 제작해 내고, 
 전투의 필요한 치료사는 엑소시스트와 엑스그롭인 총장 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아가 맡고있고

 이곳의 총 책임자인 ' 알케미스트 리나 ' 는 , 그것들을 모두 개조해 내서 신 개발 무기로 만드는것을 
 담당한다

 물론, 모든 것에 능통한 지라, 작은 치료술도 할줄알고, 거대한 마법과, 단번에 마을을 날려버리는 
 기술, 그리고 모든 생명과학을 전공한 리나였다

" 후우- 요 몇일간 마족들이 기승을 무리는군요 "
" 아직 남아있던거야? 에휴 하여튼간 머리에 든것 없는 놈들이라니까 "

 리나가 소리쳤다
 마족은 약 5년전, 엄청난 전쟁을 내고는 힘소비탓에 5년간 나오지도, 기승을 부리지도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그들은 다시 활발해 지기 시작했고, 또다시 10 년전 처럼 마족과 신족이 대치 하는
 상태가 되버렸다

 어차피, 인간도 많이 발전했지만 말이다

" 맞다, 아멜리아 엑소시스트 님은 세일룬의 제 2 왕녀라고 했지요 ?"
" '제 2 왕녀' 라고 임팩트 안줘도되, 어차피 '제 1 왕녀' 는 생각하기도 싫은 녀석이니까 "

 '제 2 왕녀 ' 세일룬의 아멜리아 윌 테슬라 세일룬, 그녀는 바로 제 2 강대국의 왕녀였던것이다
 그러나, 더더욱 놀라운 것은, '제 1 왕녀', 그녀가 바로 이곳의 리나와 대등하는 '알케미스트' 
 그레이시아 윌 나가 세일룬이다

" ...생각하기도 싫은 분이죠 역시 "
" 알고있으면서 "

 이미 많이 당했다는듯 피리아와 리나가 한숨을 쉬었다

 가우리는 영문을 모른다는듯 고개를 갸우뚱 할뿐이였다 





* * 

" 어으으으~ 어아~ "
" 어이고 그래 그래 "
 리나가 컴퓨터를 들여다 보며 시끄럽게 소리지르는  전투드래곤인 '제타포시스'
 3일전, 리나가 복제능력과, 특수능력을 깃들어 만든 드래곤이다

" 시끄럽다 아가야, 가만히 앉아있으렴? "
" 우아! "
  그녀의 어지러운 해킹 관련 사이트를 보고선 우와! 라고 소리치는 제타포시스
 작은 푸른용이라 그런지, 아직은 귀엽기만 하지만, 모드를 바꿀수가 없어서 난감한 놈이다

" ...제타포시스 "
"으아? "
" 너 인간으로 폴리모프 하는것부터 배워야 겠다 "
 그녀가 해킹관련 사이트를 꺼놓고는 제타포시스를 안아 들었다

" 우아~ 우아~ "

 제타(짧게 줄여서 제타입니다;) 는 갑자기 높은 세상을 봐서 그런지 아이처럼 해맑게 웃었다
".......흐음.. "
 그녀가 짧게 웃은다음, 제타의 특수한 몸을 인간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처음에 제타는, 어렸을떄만 들어갔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자, 놀라며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그아이의 몸에 장치된 여러가지 전선으로 인해 움직일수도 없게 되었다

" 음..음- ... "
 그녀가 제타에게 알맞는 몸을 찾고 있었다, 인체 형성과, 뼈의 변형, 모든것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천재라는 이름과 걸맞게, 그녀는 단 5시간 만에 몸과 인체 형성의 대한것을 찾아냈다
 그리곤 그아이에게 디포스(인체형성을 해주는 전선; 제가 작명했습니다; ) 를 연결하고는

 인체형성을 시작하였다

* * * 



- 쿠구구구구구구구구-

 시끄러운 소리에, 피리아와 가우리가 달려들어왔다, 그러나 보이는건 크게 웃는 리나와 
 작은 미소년
 푸른색 머리카락이 길게 늘어져 있고, 옷은 하나도 입지 않은 엄청 초 미소년이였다
 이런 아이를 좋아하는 피리아는 입이 쭉 찢어져서 언제 준비했는지

 이러저러 한 옷을 입혀보고, 머리도 빗겨주고 했다
 그러나, 제타는 뭔가 어리둥절한지, 방금전까지만해도 느껴지던 아픔이 느껴지지 않자
 좋아할뿐이였다

 리나는 웃다가 한시름 놓았다는 듯이 땀을 닦고는 의자에 앉았다

 그녀의 하얀 가운이 땀으로 축 늘어졌지만 말이다
" 왜그래 리나, 무슨일이있었어? 이 아이는 누구고 "
" 아 - 그거 제타포시스야 "
" 제타포시스? 아 그 드래곤 말이야? "
" 그래, 그 아이에게 인체형성을 해줬지, 이제 폴리모프 하는것만 알려주면 자유롭게 인간과 드래곤 사이를
 지나다닐수있을꺼야, 피리아 처럼 "
" 아 그렇네요! "

 피리아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왠지 자기와 비슷한 종족을 만나 좋다랄까
 그때,

- 똑똑

" 누구세요? "
 축 쳐진 리나 대신에 , 가우리가 물었다
 그러자, 낮은 보이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어서, 높은 하이톤의 소녀 목소리도 들렸다

" 제르가디스다 "
" 아멜리아예요! "

 - 달칵

 가우리가 기쁜 표정으로 그둘을 반갑게 맞았다
 3기 소울미스트 기관 동기들, 그들이 바로 이들이다, 이 들어오기도 힘들다는, 존재감도 없는 이곳에
 단 한번의 시험으로 합격한 천재들이 바로 이 03기 동기들이였다

" 하아- 왔냐 제르, 아멜리아 "
" 왜그래 리나? "

 제르가디스가 하얀 가운을 걸어놓으며 말했다
 한숨을 내쉬는 리나를 보더니, 아멜리는 걱정하며 어깨를 주물르기 시작했다
" 리나언니, 괜찮아요?! 또 무리했죠! "
" 아아- 괜찮아 괜찮다구, 벌써 늙은건 아냐 "

 그녀가 어깨를 한번 돌리며 일어섰다, 그리고 제타포시스를 가르켰다
" 이애, 누구라고 생각해? "
" 에? "
" ...설마 너- "

 제르가 짐작이간다는듯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 딩동! 바로 몇달전 작업들어간 전투 드래곤, 일명 제타포시스 이다 "
" 제타포시스? "

 아멜리아가 반문하며 말했다
" 그래, 제타포시스, 특수 능력으로 만들어진 전투 드래곤이야, 왠지 귀찮아서 인체형성 시켜줬을뿐 "
" 아 그렇군, 역시 천재라고 불릴만해 리나 "

 제르가 커피 한잔을 들이키며 말했다
" 뭐 - 그렇지 "
 리나가 씨익 웃었다

 그러자, 제타도 따라서 웃었다
 그리고, 한마디했다

"어.으아~ 으아~ 어..엄 엄마! "
- 쿵, 쿵 ,쿵, 쿵, 쿵 

 제타가 리나에게 ' 엄마 ' 라는 말을 하자마자, 딴짓을 하고 있던 가우리, 아멜리아, 제르가디스, 피리아, 리나까지
 모두 제타포시스를 돌아보았다
 이아이는 벌써 생명능력이 들어섰단 말인가 
" 설마..? "

" 어무아! 엄마! 엄마! 엄마~ "
 아이가 손을 내밀며 리나에게 매달렸다, 그러자 리나는 무의식 적으로 제타를 끌어 안았다
"에..? 리나? "

 가우리가 물었다, 그러나 리나도 영문을 모른다는듯 고개를 흔들거렸다
 이때부터, 사건은 시작되었다









* * * 


하..하하하 -_-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아직 살아있습니다 [-]

 Angel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돌아왔죠, 생존신고는 벌써 저저저저저저저저저번주에
...(라고 계산 안해봤어요, 진짜 계산하지 말아주세요; )

 해놓고서는 활동은 하지 않는 정신나간(?) 천사입니다

 ..아아-..이 소설 구상한 일주일동안 머리끄댕이 붙잡고 했어요

 시험공부도 안하고<- 임마

 그래서 지금 3편까지 완결을 냈습니다 [-];;;


 아아..역시 전 제리 편애 모드인가봐요

 어떻게 해도 가우리나는 안되는걸요 ;;;[-];;

 중간에 바뀔지도 모르니 꾸준히 봐주세요 여러분 ㅠ_-;

 <- 울음을 토해내며 사라진다

[[ⓗarryⓟotter]]

아아, 뭔가 심오하고 복잡하군요.. 설정 다 외우려면 머리 터지겠다(버엉) 어쨌든 건필하세요!

[치케]

오오오옷!! 멋집니데이~+ㅂ+ 담편도 기대할께요!!>ㅅ<

[아이냥호]

정말 멋져요~~//ㅁ//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swёёŧ초콜릿]

오오, 캡입니다!! 건필!!

[~루ㅂl ㅇrㅇl~]

멋있네요~